1주기라는 표현이 적합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으면서도 아직 내란 세력들이 척결이 안 된 현실이 너무 화가 나네요.
몇 주 전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옆 테이블에 앉은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여자 두 명의 얘기가 원치 않게 들렸습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듣고 싶지 않아도 다 들리더군요. 그중 한 명이 “이럴 거면 계엄 두세 번 더 해도 나쁘지 않을 듯”이라며 웃는데, 순간 제가 잘못 들은 줄 알고 같이 밥을 먹던 친구를 봤더니 똑같이 들었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본인들도 당당하게는 말을 할 수 없었던 건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긴 했지만, 너무 또렷하게 들렸습니다.
저런 사람들이 그때도 앞으로도 어떻게 투표를 하고 누구를 지지할지 참… 암담하더군요.
그냥 “어려서 그렇다”고 치자니,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은 걸까요 그냥 생각이 없는걸까요?
계엄이 뭘 뜻 하는지, 80년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최소한 알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ㅠㅠ
최소 무기징역, 사형 등의 선고가 나와야 계엄과 내란을 일으키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이 사회에 알려야 하는데, 참 답답합니다.
아니면 이 대통령 말씀처럼 또 반복되겠죠, 언젠가 ㅠㅠ
일하면서 집중이 안 될 때는 유난히 클량에 더 자주 오게 되네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도 얼마 전 20대 남성 몇명이
(한덕수 이야기 한듯) 15년이면 할만하네
성공하면 혁명아입니까 하면서 욕 섞어서
중얼거리던걸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