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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가장 어이없는게 4050이 무슨 가부장적인 남성중심 시절을 보냈다는건데. 24

1
2025-12-02 00:05:09 수정일 : 2025-12-02 00:05:49 211.♡.55.63
2023basel3최종안

뭐 이런 터무니 없는 유언비어를 만들어 퍼뜨리는지 어이가 없는데,

4050도 남녀평등 교육받고, 레이디 퍼스트 소리듣고, 자랐거든요.


그 옜날에도 20대때는 여성이 우월했어요.

정확히 말하면 내가 여성이 무섭다 느낀게, 

사춘기때부터 인데,

사춘기때 여성들 발육이 빠른데, 체육할때 보면 남자를 압도하는 여자가 학급마다 1명씩은 꼭 있어요.

거기다 공부도 잘하고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놀지도 않고,

그냥 10대-20대때 남성이 여성에게 느끼는 위압감은 지금과 별 반 차이가 없습니다.

고때 여성이 굉장히 앞서나갑니다.


근데 이게 나이가 먹으니

여성들이 거의 다 사라져버렸고,

특히 힘쓰는 일은 남성이 하다보니, 이쪽 세계는 그냥 남성 독무대고

나이가 드니 고소득은 남성 위주에

그냥 한국 사회가 그냥 다 남성위주로 변한겁니다.


지금 20-30대도 다르지 않아요

나이 40-50 먹으면 경제적 우위에 올라 섭니다.


2023basel3최종안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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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
냐뤼
IP 211.♡.203.61
12-02 2025-12-02 00:16:04
·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70년대까지는 남자우대가 강했고 80년대초부터는 그당시 60-70대와 남자애 부모들은 남자를 귀하게 키웠고 여자애 엄마들은 나같이 살게 안할거야하면서 넌 하고싶은거 하고살아하면서 키웠죠. 그리고 그시절 남자애들은 어머니가 부당한대우를 받는다 느끼면서 좀더 여성을 우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됬구요. 남자가 집을 사야된다는 생각자체가 여성을 돈주고 우리한테 데려온다는 생각이 강한 문화인데 이런 의식의 막차가 지금 30대말~40대초였고 요즘 결혼문화보면 남녀 돈모아서 적당히 산다는거 같더라고요.

뭐남존여비의 시대였기보단 과도기였다고봅니다.
스빈
IP 211.♡.74.12
12-02 2025-12-02 00:37:54
·
잘 쳐줘야 50대 정도가 해당할까요.. 그렇게 갈라치는 행태를 보며 안타까움만 느낍니다..
블루프라그마
IP 203.♡.100.51
12-02 2025-12-02 00:51:33 / 수정일: 2025-12-02 00:52:43
·
이제 선거철인데 지금부터 열심히 '아무튼' 갈라쳐야 표 더 얻죠.
나르크
IP 119.♡.34.172
12-02 2025-12-02 01:39:49 / 수정일: 2025-12-02 01:40:05
·
그냥 억지 갈라치기죠 무시해야해요
/Vollago
tamyra
IP 219.♡.143.41
12-02 2025-12-02 01:57:05
·
80년생 남자인데... 그 시절에도 어느정도 차별이 있기는 했어요
modemate
IP 125.♡.181.49
12-02 2025-12-02 05:48:09
·
4-50대 여자들은 글케 생각 안할텐데요
딸기맛붕어빵
IP 175.♡.28.117
12-02 2025-12-02 05:52:17 / 수정일: 2025-12-02 05:54:29
·
전 제 남동생 대학 보내야하니 돈 벌라는 소리 를 조모에게 들은 40대 후반입니다. 명절 때 남녀상 따로 차린 집안이고요. 여자가 무슨 태권도. 야구냐 소리를 아버지께 들었고요. 반대로 아버지는 여자라도 자기 직업 있어야 하고. 회사 일이라면 밤을 새워서 하라 소리도 들었고요. 윗 분이 말씀하셨지만 과도기의 세상이었고. 어느 관점이냐에 따라 달리 보이는 세대라고 생각해요.
센토제
IP 126.♡.55.216
12-02 2025-12-02 07:17:55 / 수정일: 2025-12-02 08:06:09
·
저도 4050남성이지만 시기상 여성차별은 존재했고 지금보다 심했던 건 사실이라 봅니다. 남성들도 좀더 가부장적이었죠. 우리 세대 중에도 그런 사람들을 보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죠.
학교, TV, 각종 사회분위기상 여성을 차별하거나 아니면 구별하거나 뭐 그런 게 아직 많이 남아있었죠.
자신이 남성이면 그냥 당연하다 생각하고 잊고 지나친 일도 많을거예요.
그리고 본문의 레이디 퍼스트.. 이런 인식 자체가 여성차별이 없었다는 증거가 아니라 반대로 전근대적 가부장적 사고방식 여성차별의 증거죠. 여성이니까 잘해줘야지 보호해줘야지 라는 것부터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하니까, 남성이 보호해줘야하니까, 남성에 비해 열등하니까, 이런 인식을 밑에 깔고 있죠.
다만 본문글대로 4050이 여성차별이니 관련해서 싸잡아서 욕먹는 건 좀 억울하긴 하죠.
현재 4050이 젊은 시절 모두가 가부장적 차별 마인드를 갖고 있던 것도 아니고 그런 이들이 있었다고 해도 결국 4050은 그런 가부장적 분위기를 서서히 완화하는 데 일조한 세대이지 더 심화시키는 데 일조한 세대는 아니거든요.
니히리
IP 121.♡.109.133
12-02 2025-12-02 07:42:13
·
90년대 중반까지 남아선호사상이 심해서 성비가 심하게 깨진 때이니 어릴 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분위기는 그렇게 느낄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아들과 딸이란 드라마가 있었는데 주인공 이름조차도 후남이었죠. 헌데 이건 그 시대를 살던 아저씨 아줌마들이 공감할 거였고(주인공들이 태어난 게 1950년대였으니까요) 당시를 살던 아이들에겐 전혀 먹힐 게 아니었습니다.
이미 법과 제도가 여성을 막는 게 없었거든요.
오히려 법과 제도가 평등한데도 분위기 때문에 부담만 짊어진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져서 2000년대 들어 출생아 성비가 급속도로 회복이 되고 남아선호가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었다는 사실만 확인시켜줬습니다.
YKid
IP 119.♡.212.111
12-02 2025-12-02 07:54:22 / 수정일: 2025-12-02 09:32:50
·
그 시절 겪고 자런 40대인데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같은 세대 아이들은 안 그랬겠지만 부모님 세대나 선배님 세대는 그렇게 대해두지 않으셨어요.
너부리얌냠
IP 211.♡.206.120
12-02 2025-12-02 08:15:32
·
안타깝게도 그런 말 하는 친구들의 부모는 그랬을 거 같습니다.. 그러니 그런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하고 의 악순환이죠
빈둥이 ^^v
IP 211.♡.72.152
12-02 2025-12-02 09:06:41
·
참 뭐라 말하기 애매한데 지금 세대들이 하는거 40대들이 다하던거라고....ㅜㅜ
게떼이>
IP 115.♡.145.242
12-02 2025-12-02 09:10:56
·
강남 IT 회사에 다닐때는 적어도 남녀 차별적인 상황은 거의 없었고...의식적으로라도 차별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습니다...그러다 2010년에 부산 소재의 중견기업으로 이직을 했는데 여직원이 치마브라우스 정장의 유니폼을 입고 회의시간에 커피를 쟁반에 담아서 가져와서 돌리더군요...그 상황에서 여성 이사가 한명 있었는데 "나는 오렌지주스 줘"라는 말을 하는 분위기를 봤습니다....그래도 직원수 몇백명 되는 중견기업인데...지방은 좀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게떼이>
IP 115.♡.145.242
12-02 2025-12-02 09:17:12 / 수정일: 2025-12-02 09:17:37
·
4050이 가부장적이고 남녀 차별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실제 현실에서 대놓고 들어내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시대였습니다...그리고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세대이기도 합니다. 과거를 지금 시대의 잣대로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민트블루
IP 125.♡.68.10
12-02 2025-12-02 10:21:07
·
지금 50대 젊었을 때는 사무실에서 담배도 피던 시절인데...
그 시절은 확실히 남성 중심이었죠.
위대한염봉스키
IP 211.♡.147.107
12-02 2025-12-02 10:22:24
·
저희 집은 누나가 어릴 때 약하게 소아마비 비스무리한 걸 앓아서, 거기에 대한 부모님의 죄책감같은 미안함으로 철저하게 누나 위주로 지원해줬고, 전 맨날 장남이다 장남이다 의무감만 강요된 채 공부쪽 말고는 혜택이라곤 거의 못 받고 자랐습니다.

이런 제 입장에서 4050 이 가부장적 남성중심 시절을 보냈다는 얘기는 코웃음도 안나옵니다.
김파랑
IP 183.♡.224.50
12-02 2025-12-02 10:54:48
·
80년대 초반생인데 저희까진 아들중심이었어요. 지방이랑 수도권이랑 좀 다른걸까요?
제 친구들중에서도 오빠나 남동생 지원하느라 공부잘해도 여상간애들 많은데요...
저도 부모님 없을때 오빠밥차려주는게 당연했고요 ㅎㅎ
인형의제국
IP 115.♡.65.26
12-02 2025-12-02 11:01:17
·
말도 안되는 게 여자 떄리거나 욕하면 남자답지 못하다고 맞고...여자 이기면 남자가 여자 이겨서 뭐하냐고 놀림받고..지면 여자한데 진다고 놀림받고...여자 먼저 안 하냐고 양보 안 하냐고 욕 먹고...터치 하자고 하면 쪼잔한 넘으로 되고..그랬는데...남성 중심이라니요~~~
clibox
IP 103.♡.62.218
12-02 2025-12-02 11:53:35
·
넷플릭스에서 82년생 김지영 한번 보세요
동주리
IP 39.♡.249.33
12-02 2025-12-02 12:40:39
·
에... 평등하진 않았죠. 집안에서부터..
남동생 태어났다고 온 집안이 환호하던거 보니까 씁쓸하던데요?
하다못해 고기 반찬도 남동생이 더 많고(제가 덩치는 훨씬 컸음에도)
엄마 옆에 애낳은 새댁이 첫째 딸이라고 펑펑 울던 것도 기억합니다. (80년대 후반)
아빠보다 돈 훨씬 잘벌어도 집안일 도맡아하고 아빠 눈치보던 엄마 모습도 기억하고..
저희 가정 문제일수도 있지만 아마 다른 집도 크게 다르진 않았을겁니다.
아, 대구긴 했네요. ㅎㅎ
닉이름닉
IP 223.♡.52.211
12-02 2025-12-02 12:40:45
·
90년대 아들과 딸 같은 드라마가 나오던 때인데요 ㅡ.ㅡ
동그란네모
IP 211.♡.144.45
12-02 2025-12-02 13:04:44
·
형제만 있으시건 아니신가요?
50대인 저 때에도 서울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빠땜에 동생땜에 대학 진학 포기당한 친구들 상당히 있었구요. 대학원에 갔을때에도 저교수님은 여학생은 안받아, 아니면 저 랩에 가려면 여자는 박사과정은 안하겠다는 약속을 해야해가 그냥 공공연했었어요. 결혼을 했더니 그때까지도 울 시집은 남자밥상, 여자밥상이 따로 있더군요. 여성차별이 없었다...라는 말에 다른 세계에 살았었나 싶네요.
아제로써
IP 211.♡.122.51
12-02 2025-12-02 14:02:54 / 수정일: 2025-12-02 14:03:51
·
적어도 50대 초중반까지는 마초의 시대가 맞습니다.
제가 살았던 시대이기도 하고요.

제가 느낀 건 40대부터는 이런 사고 방식과 행동양식이 옅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센소다인시린이
IP 104.♡.100.66
12-02 2025-12-02 14:16:35
·
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여러 혜안을 공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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