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질문이지만 질문 글은 아닙니다. ㅎ
타 지역 발령을 받으면서 차를 하나 새로 장만했고
주말마다 왔다갔다 하다 보니 주행거리가 꽤 빨리 올라갑니다.
1만~1만5천 사이에는 위치교환을 해주며 타고 있어서.. 이번에 산 차도 위치교환을 몇 번 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한 적이 있으면 해당 매장에서 서비스로 위치교환 해 주는 경우도 많지만
출고 타이어기 때문에 위치교환 때 돈을 들여가며 하고 있는데요..
총 세 번의 위치교환을 했는데 그 때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같은 가게)
첫 번째 위치교환은 5월이었습니다.
1만 km를 넘겨, 동네 타이어집 몇 군데 전화를 돌려봤는데
대부분 2~3만원 정도를 얘기하더라구요.
2만원 제시한 업체 중에서, 집 근처 타이어 가게로 결정하고.. 위치 교환을 받으러 가서
2만원에 위치 교환을 받았습니다.
이게 5월
8월이 되니 또 1만km가 올라가서
같은 가게에 위치교환을 받으려고 지금 가면 작업 가능한지 전화를 걸어 봤습니다.
"죄송한데 어떡하죠, 오늘 손님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다시 연락 주시겠어요?"
알겠다고 하고... 그 다음주엔가 연락을 다시 드렸습니다.
업체 : "아, 지난 주 전화 주셨던 분, 알고 있죠. 그런데... 정말 죄송한데, 저희가 오늘도 작업 물량이 많아서 오시면 많이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 "아.. 그런가요? 그럼 혹시 내일은 어떠세요 사장님?"
업체: "아... 내일은 저희가 정기 휴일인데....
그럼 이렇게 하시죠, 저희 가게에 전화를 벌써 두 번이나 주셨는데, 그 다음주에 오시면 제가 서비스로 위치교환 그냥 해 드릴게요."
저 : "아.. 저는 사장님 매장에서 타이어 간 것도 아닌데... 괜찮으세요?"
업체 : "네, 괜찮습니다. 전화 두 번이나 주셨는데 죄송해서요. 다음주에 꼭 오세요, 제가 사장인데 점장한테 고객님 정보 남겨 놓을테니 꼭 오셔서 위치교환 받으십시오"
해서 그 다음주에 가서 위치교환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다시 가서 보니 5월에 교환해주신 분이 점장님, 그리고 제가 8월에 통화만 하신 분이 사장님이셨고
점장님이 무료로 타이어 위치교환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받고 왔죠.
그리고 11월이 되어.. 1만 km를 또 넘겨 (정확히는 15000)
세 번째 위치교환을 위해 타이어 가게에 전화를 넣었습니다.
"지금 오시면, 한 10분 정도 기다리시면 교환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셔서... 집에서 출발했죠
이번엔 지난 두 번 작업하셨던 점장님이 아니고, 사장님이 계시더라구요.
전화드렸던 위치교환 건으로 왔습니다 하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고...
곧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위치 교환 방향 (뒷바퀴는 그대로 앞으로, 앞바퀴는 교차해서 뒤로) 설명드리려고 잠깐 나가서 얘기를 했는데
사장님께서
"원래 저희 매장 타이어 쓰시면 위치교환도 계속 무료로 해 드리는데, 보니까 출고 타이어시네요. 비용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어우.. 당연하죠, 비용 나오는 거 알고 왔습니다. 작업만 잘 해주셔요~"
얘기를 더 해보니, 저희 회사랑 제휴도 되어 있는 업체였습니다. 뭐 위치교환 받으면서 제휴받을만한 뭐도 없지만... 그렇구나, 하고 있었죠
그렇게 대기공간에서 좀 기다리니.. 곧 사장님이 위치교환 다 되었다며 오셨습니다.
사장님 : "작업 잘 끝났습니다. 또 저희 매장이 회사랑 제휴도 되어 있으니 할인도 특별히 해 드려야죠.
원래 8만원인데, 2만원 깎아드리겠습니다. 6만원만 받을게요."
저 : "네?? 6만원이요?"
사장님 : "네... 원래 외제차는 8만원이고, 사장님 차처럼 전기차도 8만원을 받아야 되는데, 제휴된 회사에서 오셨으니 2만원 빼 드리는 거에요. 저기 공임표 보시면 8만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저도 놀라서 벽에 붙어있는 공임표를 봤는데, 위치교환 공임이 8만원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저 : "아니, 타이어 위치교환이 무슨 8만원이나.. 그리고, 사장님 저 지난 5월에 여기서 2만원에 위치교환 했어요."
하면서 마이클(차계부 앱) 열어서... 차계부에 기록된 날짜, 키로수, 비용을 보여드렸습니다.
저 : "거짓말이 아니고, 이날 2만원에 교환했고 오늘도 그 가격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6만원은 좀 당황스럽네요"
사장님 : "아... 이날 아마 점장님이 그냥 특별히 좀 싸게 해 드린 것 같은데... 그러면 오늘도 2만원에 해드릴게요~"
.... 결론적으로는 2만원에 위치교환을 하고 나오긴 했는데 기분은 영 찝찝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가게 가서 교환해야 할 듯...
참고로 차가 뭐 특별하냐???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아이오닉5 입니다.
그리고 마이클 바이럴 아닙니다 ㅎㅎ
장소에.. 리프트비에.. 30분이라도 공임에...yo
동네에서 단골한테는 2만원정도에 해주기도 하는데.. 사장님이 아는 단골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고 그렇죠;;;
번화가 말고.. 외곽에 있는 자동차 리프트 빌려서 셀프로 머할라치면..
리프트빌리는 값만 1시간 대여비용이 2만원정도거든요.. 거기에 있는 공구사용포함...
단골이면 진단기물려서 꽁짜로 봐주기도 하고..
진단비 3만원 6만원 받기도 하고.. 그렇죠...
리프트 올려 분해해서 점검하면 10만 20만 50만..
수리맞기면 진단비는 안받고.. 그러죠;;;
보통 짝당 5천원~1만원 생각하신다는거도 거진 20년동안 그가격이죠 ㄷㄷㄷ 맞기는 맞죠 ㄷㄷ
8만원도 줄법한데, 그런 곳을 한번도 본적 없네요.
그냥 임팩으로 드르륵 교체하는 곳이 99%라서..
그래도 2만원은 좀 싼거 같고 3,4만원 수준이 아닐까요
타이어 한번 구입하면 저의 경우에는 3번정도 위치교환 하는데 당연히 무료입니다.
그리고 토크렌치 사용하고
타이어 점검하고 무게추 떨어진 것 같으면 휠벨런스도 보더군요.
타이어센터가 푸드코드 창문으로 바로 가까이 보여서 제 차 작업하는 것 지켜봅니다. ^^
엔진오일도 갈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