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계엄 1년 전부터 대북전단 살포”…국방부 심리전단 전역자 증언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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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 살포 작전을 밝힌
ㄱ씨는
같이 근무했던
장병들을 생각해
실명과 얼굴 공개는 원하지 않았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심리전단이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2·3 비상계엄 직전까지
대북 전단을
몰래 보냈다는 증언이
당시 대북 전단 살포 작전에 참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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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단은
전단 살포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민간단체가
대북 전단을 날려 보내는 날을
골라 작전을 했다.
ㄱ씨는
“부대원들이
밤 9~11시쯤
이름과 소속 부대가 표시된
군복을 벗고
특수작전 요원이 입는
검은 옷(흑복)으로
갈아입은 뒤
작전에 투입됐다”고 했다.
심리전단은
ㄱ씨 부대뿐만 아니라
중·서부 전선 일대
여러 곳에서
전단 풍선을 날려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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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전, 사실상 국군이 먼저 도발…아군에도 비밀이었다”
2시간전
“아니요.
국군심리전단의 대북 전단 살포가 먼저였습니다.”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
한국군 대북 확성기 방송
→
북한군 대남 확성기 방송’의
악순환이 이어지던
지난해 5~6월,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던
군 당국의 발표를 떠올리면
ㄱ씨는 쓴웃음이 난다고 했다.
ㄱ씨는
지난 2023~2024년
국군심리전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남북의 전단 살포는
지난해 12·3 내란 직후 중단됐고,
올해
6월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확성기 방송 선제 중단으로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도 멈췄다.
......
―전역하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북한 오물 풍선을 다룬 뉴스에서는
‘북한이 도발한다’고 했지만,
사실은
우리가
먼저 시작한
대북 전단 도발에 대한
그들의 보복이란 생각이 들어 씁쓸했다.
지난해
12·3 계엄이 터진 뒤에는
‘우리가 먼저
북한에 시비를 걸려고 했던 거구나’
하는 데까지 생각이 미쳤고,
얼마 전 특검이
수사한
‘평양 무인기’ 보도를 보면서는
‘내가 했던 일이
내란 계획의 일부였던 거구나’
싶어 가슴이 철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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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윤석열이.....
외환을...이용한....
내란...
친위..쿠데타...발동을....
일으킬것이란것을.....
눈치챌수..밖에...
없었다는..요??
'군인들이 민간인의 심정으로
풍선을 띄운겁니다!' 라고구라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