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후 컨디션이 안돌아오고 아침마다 너무 힘들어서
홍삼액도 먹고 비타민도 먹었는데 그냥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번 달에 민생지원금 날짜 말소가 다가오니
장어 먹고 한번에 털자고 친구에게 연락와서 같이 민물장어를 먹었는데요.
아니, 이게 먹고나서 몇일 동안 빤짝 하는 겁니다. 음식 먹고 효과본 적이 거의 없어서
어머니께 신기하다고 말씀 드렸더니 홈쇼핑에서 2박스나 구입하셨더라구요.
문제는 '장어' 라고 했지 '민물장어' 라고 말씀을 안드려서 그만 바다장어가 왔는데요.
어차피 생긴게 비슷한 놈들이니까 얘도 좀 뭐가 있지 않을까 싶어 2주째 먹었습니다만...엄...
바다장어는 아~무 소식이 없네요, 이게 뭔가 플라시보인가 싶어 긴가민가하다가
이마트에서 파는 민물 장어를 다시 사봤는데 얘는 또 아침 빤짝 효과가 다시 나와요;;;;;
하..... 거의 2배는 비싼데.. 인생에 가성비란 없는 건가봐요...ㅠㅠ
(개인적으로 바다장어가 집에서 먹기에는 덜 비리고 맛도 조리도 편했습니다. 효과가 없어서 그렇지)
저도 민물장어가 그 어떤 보신식들에 비해 몸에서 참 잘 받습니다.
오죽하면 먹으면 곧바로 몸무게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먹는것이 부담스러워요.
여수, 고흥, 목포쪽 가면 장어탕 꼭 먹고 옵니다 ㅋ
바다로 갔다가 알 낳으러 민물로 올라 온다나?.... 맞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치어가 바다에만 있습니다.
바다는 바다에 살고, 민물 장어는 민물에 살지 않나요?
고양이와 곰 정도로 아예 다른 동물입니다.
같으면 가격 차이라 그렇게 날 수가 없지요.
근데 그안에서 종이 달라서요....맛도 생김새도 다 다릅니다 ㅎ
바다장어 잡아다 민물서 키우면 민물장어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건 아닙니다.
.....
대충 비교를보니
붕장어와 뱀장어의 차이가있네요.
주변형님들은 그냥 같은거라고 말은 하시더라구요.
흔히 바다장어라고 불리는 종이 붕장어 (아니고) 입니다. 많이 잡히고 삼면에서 골고루 잡히거든요. 갯장어 (하모)도 바다 장어라 할 수 있는데, 이건 비싸니 헷갈리게 팔지 않습니다.
민물 장어는 정식 명칭이 뱀장어일거에요. 우리나라에서는 극동에서 잡히는 자포니카 종이나 무태 장어를 민물 장어로 파는데, 잡히는 위치와는 상관 없습니다.
민물장어랑은 상대가 안되죠ㅋㅋㅋ
실장어라고 불리는 장어 치어를 기수역에서 채집해서 양식장에서 키웁니다.
근데 이 숫자가 적어 수입해서 키운다고 하더군요.
뱀장어랑 갯장어, 붕장어가 같다고 하는 분들은 뭘 몰라도 정말 모르시는군요.
이건 침팬지가 고릴라랑 같다고 하는 거랑 같습니다.
새끼 침팬지가 있고 어른도 있고.... 아주 덩치 큰 놈을 저는 고릴라로 부르는데.... 고마 이렇게 알고 살래요. ㅎㅎ
굉장히 비쌉니다.
인삼이니 이런 거 하나도 효과가 없었는데 민물장어는 다르더라구요
종이 아니면 맛 자체가 달라요.
물론 민물장어도 바다에 나가서 산란을 하고 민물로 돌아와서 양쪽을 오가긴 하지만..
민물장어는 뱀장어고 바다장어는 붕장어(아나고),먹장어, 아예바다 서식종이라 완전히 다르다네요.
민물 장어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좀 느끼합니다.
민물 장어 만큼은 아니지만 바다 장어도 영양이 아주 풍부한 쪽에 속합니다.
이 과정에서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몇주간 몸에 있는 에너지로 버팁니다 마지막에는 생식기관만 남고 나머지 부위가 다 사라질 정도라고 해요
한마디로 말해서 칼로리가 겁나 높다는 의미입니다
바다 와 민물을 오간다는 뜻으로
다른종을 이야기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드리우면 대기업들 회장실에서 나와서 민물장어를 낚는대로 거액을 주고 사간다는 이야기를 소문처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참치나 연어 고등어 등등 다른 생선을 드시지요.
그냥.. 지방이죠.
사람은 기름을 먹어야 힘이 나고... 과하면 옆구리 살 찌고... 배 나오는거죠..
스테미너 식이란게... 다 비슷한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민물장어 -> 우리가 잘 아는 그 장어
붕장어 -> 아나고 라고 불리는 예전 포장마차 단골 안주, 세꼬시로 많이 먹죠.
먹장어 -> 얜 꼼장어 입니다.
갯장어 -> 하모라고 불리우는 녀석인데 샤브샤브로 먹는게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