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2만원 정도의 민생쿠폰이 남아서
치킨을 시켜먹으려고 전화를 걸어서 픽업 주문을 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약 13분 거리.
1마리 가격은 23,000원.
근데 배민에서 쿠폰 받고 배달 주문해보니까
1마리 가격+배달까지 쿠폰 덕에 18,000원이 나오네요?
물론 배민에서 자기네 사업 유지를 위해 미끼 상품으로
그런 식의 배달 무료+쿠폰 이벤트를 연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민 가격보다 전화 주문하는데도 비싸고
(기본적으로 배민에서 팔리는건 수수료를 물죠.)
배달 대신 픽업을 가도 비싸면 제가 왜 배민이 아닌
(게다가 배달비도 업주가 반 부담하죠.)
전화 주문으로 픽업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ㅋ
물론 배달 업체 쪽 가격과 실제 가게 가격을 따로 유지하는
업장들도 있지만...뭐랄까? 이벤트 가격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전화 주문이 배민 할인 전 가격이랑 같으면 굳이 업주를
생각해서 전화 주문+픽업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네요.
저도 와이프가 카페를 해서 배민 등에서 띄어가는 수수료가
어마어마한걸 알고 있지만...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업장을
갈 이유가 없은건 현실이긴 한 듯 합니다.
여기 외진 곳이라 테이블이 2인 테이블 2개가 끝이네요...ㅋ
손님도 아무도 없고....
일시적 할인일텐데 내렸다가 다시 올리면 가격을
업장에서 인상한것 같은 뉘앙스가 되거든요
그 리스크를 업장이 가져갈 이유는 없으니깐요
다만 픽업을 하면 할인은 해주는게 맞긴할건데..
주문 프로그램등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다르겠네요ㅠ
따로 전화주문할때 수수료 안나가게 하려면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주문 정산
시스템 말고 따로 관리해야 하니깐요
배달 비싸다고 하는데 행사하는거 위주로만 먹고 제휴카드 쓰면 비싼거 모르겠어요.
오히려 더 경제적이라 생활비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포장이 더 비싸서 그냥 배달시켰어요.
같은가게인데 기본 가격들이... 지역배달앱이 더 싸더군요??? ㅜ
물론 전화주문 직접 픽업 하면 몇천원 할인 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현금, 카드 차별 하고요
수수료 줄이고, 매출 줄이고 어휴 양아치 짓이 눈에 보입니다.
전화 배달해도 할인 없고 브랜드 자사 배달 주문 해도 할인 없는데 굳이 배달앱 사용 안할 이유가 전혀 없겠더군요
소비자 입장에서
수수료 높다고 하지만 소비자가 불편하게 주문 해도 이익은 판매자만 보는 방향이면 소비자가 봉사자도 아닌데
굳이 이더군요 그래서 꼭 주문 하게 되면 배달앱 사용 합니다.
배달 시켜 먹으면 1천원
당시에는 이해가 안갔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