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 컴퓨터를 켤 일이 없긴 없습니다.
가끔 컴퓨터를 켜고 30분 내외로 일처리하고 끄거나 유튜브 보는 일외에는 대부분 업무용 노트북을 더 많이 쓰다가, 가끔 유튜브를 보다가 다른 프로그램을 켜니 너무 느려져서 오래되서 그런가 싶어 참고 사용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노트북이라면 이것저것 찾아보고 그랬을텐데, 잠깐 사용하는 거니 참았죠.
그러다 어제는 뭔일인지 컴퓨터 실행 상태를 보기위해 컨트롤 쉬프트 esc를 눌렀습니다.
컴퓨터의 메모리가 100에서 내려오지 않고 하드도 100에서 안내려 오더라구요. 이상하다 생각하다 어떤놈이 많이 사용하나 보니, 잉 메모리가 8g인 겁니다. 내가 5-6년 전에 살때 16이 아니고 8을 샀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발 아래 있는 본체를 보니 메모리가 2개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후다닥 종료하고 pc전원을 내린 후 메모리를 꺼내봤더니 8g 2개. 튓통수가 멍해졌습니다. 나름 컴퓨터 하드웨어 관심이 많았던 내가. 다시 메모리를 꼽고 pc를 켰더니, 새로운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음속으로 돈을 번 느낌입니다.
다들 컴퓨터가 느려졌다면 모든 부속품이 다 인식되었는지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T...시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