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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남의 일만 같던 무인점포 절도가 내애라니ㅜㅜ 54

31
2025-11-27 19:38:14 1.♡.22.103
윈터이즈커밍
초2,6 남자아이둘이 있습니다
 
첫째가 워낙에 순하고 바른 생활 아이라 둘째도 그리 걱정하지 않았는데
 
오늘 와이프가 연락와서 둘째가 무인점포 절도하다가 사장님한테 걸렸다고 연락이 왔네요 ㅜㅜ
 
이번주만 3번째라고….
 
와이프가 cctv 확인했다고 하네요..
 
포켓몬카드를 그안에서 뜯고 갖고 싶은것만 가지고 가고… 초콜릿 하고 젤리도 거기서 먹고 왔더군요…
 
둘째 성향이 활돌적이고 외향적이라 걱정이 되긴했는데.. 내아이가 억장이 무너지네요
 
무인점포 사장님은 동네 사람인데 애들이 저희 둘째랑 같은 초등학교 다미더군요
 
물건값ㅁ만 청구한다고 해서 약 9만원정도 와이프가 배상했더라구요
 
집에와서 성질내고 싶었지만 꾹 참고… 혼내고 반성문을 너 자신, 엄마아빠, 점포 사장님한테 3장 쓰라고 시켜놓고 방문 닫아 버렸습니다… 다 쓸때까지 나오지 말라구요…
 
내일은 학교 보내지 말고 집에서 반성시키고 학원이랑 운동 다 끊고 집에서 반성시킬가 합니다…
 
참 우리애가 이러니 암담하네요 ㅜㅜ
윈터이즈커밍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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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4]
바이데이
IP 223.♡.75.164
11-27 2025-11-27 19:39:44 / 수정일: 2025-11-27 19:43:09
·
9만원치면... 상당하군요;
쎄게한번 교육시켜주고시겠으몀, 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를 한번 갔다오시지요. 경찰관님도 아이 교육이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눈치를 받아들이시고 되게 엄하게 해주실거에요.

파출소가 아닌 경찰서가 진짜 찐입니다.
어릴때 어머니 지갑에서 손을 댔다가 들통났는데, 한번 하고 싹 고쳐졌어요
젊은회원jr
IP 175.♡.165.96
11-28 2025-11-28 09:02:20
·
@바이데이님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아들 고등학생때 편의점 맥주 훔쳐먹다 걸려서 경찰서 같었는데 경찰 분위기 따악 보니까, 혼꾸녕을 내 주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발연기가 너무 고마왔습니다. ㅋㅋㅋ 같이 왔던 공범(?)들 아버지들도 저랑 같은 느낌을 받았는지 애들 보는 앞에서 더 경찰 앞에서 설설 기는 발연기들도 귀여웠습니다. 다만 이런 역할놀이 눈치 못챈 엄마들이 자꾸 경찰에게 '왜 별거 아닌걸로 애를 잡냐'라고 항의해서 아빠들이 그거 말리느라 좀 혼선이 있었지만..ㅋㅋㅋ
미망
IP 220.♡.183.29
11-28 2025-11-28 09:06:27
·
@젊은회원jr님
별 거 아닌 일이라니...
아버님 고생 좀 하셨겠네요
꼴통.
IP 211.♡.226.222
11-28 2025-11-28 09:29:03
·
@바이데이님
어릴때 저도 포승줄에 묶여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경찰서는 아니고 동네 파출소 정도였는데 희안하게도 유치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이후로는 버릇을 고쳤습니다..
강멘
IP 211.♡.244.204
11-27 2025-11-27 19:40:06
·
자라면서 한번쯤 일어나는 일인데
속상하시겠습니다.
캠프일
IP 211.♡.206.183
11-27 2025-11-27 19:40:09 / 수정일: 2025-11-27 19:57:36
·
무인가게는 어린애들한테는 너무 가혹한 유혹입니다 잘 애기해 주세요
스빈
IP 112.♡.178.158
11-27 2025-11-27 19:42:41
·
한번 정도는 어리니 실수라고 봐야겠죠..ㅠ 따끔하게 혼내셔야 할 거 같습니다.
보호대
IP 112.♡.141.74
11-27 2025-11-27 19:43:52
·
1970년대, 유치원 다니던 어렸을적, 동네 점빵에서 10원짜리 과자를 훔치다가 걸렸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눈물이 나게 혼나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싹싹 빌었습니다. 고맙게도 저희 집에다가도 얘기 안하셔서, 무사히 넘어가고, 어린 마음에 도둑질이 큰 잘못이란걸 뼈저리게 느겼습니다. 눈물 쏙 빠지게 단단히 혼내주십시오, 잘못하면 버릇이 나빠집니다.
소고기안
IP 211.♡.180.247
11-28 2025-11-28 07:45:20
·
@보호대님 요즘은 아동학대로 처벌받을까봐 남의 애들 혼내지 못합니다. 세상이 참..
나전설
IP 119.♡.150.41
11-27 2025-11-27 19:46:06
·
넷플 소년의 시간을 보고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째를 잘 키우셨으니 좋은 집안일것 같습니다
전가복
IP 223.♡.91.58
11-27 2025-11-27 19:51:51
·
일찍 걸리고 호되게 배우는게 낫습니다.
성인이 되고 바로 잡아줄 사람이 없을때 걸리면 그때는 그냥 인생 조지는겁니다.
잿빛여우
IP 14.♡.8.105
11-27 2025-11-27 20:01:06
·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아이를 키울 때는 정서적으로 잘 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도덕이나 규율 같은 걸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죠. 이번 일로 지켜야 될 규칙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면 앞으로 잘 자라주겠죠.
Mickey20
IP 106.♡.75.86
11-27 2025-11-27 20:06:43
·
그맘때 잘 잡아주면 됩니다 너무 상심마세요
mindinblue
IP 1.♡.195.217
11-27 2025-11-27 20:20:37 / 수정일: 2025-11-27 20:40:21
·
카드 얻으려고 빵을 전부 뜯어서 9만원 나왔나보네요. 아이가 목적하는것만 생각하고 일어날 상황을 인식 못한거 같으니까 그부분을 교육시켜면 괜찮을 겁니다
왕미남
IP 183.♡.76.127
11-27 2025-11-27 20:25:18
·
한번 정도는 누구나 실수하잖아요.
윈터이즈커밍
IP 118.♡.4.134
11-27 2025-11-27 20:42:06
·
포켓몬카드가 8만원이드라구요 ㅜㅜ
돈이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라..
1시간동안 반성문 3장 써왔는데 a4 용지에 10줄씩 써와서 성의없다고 같은 내용이라고 받는 상대방이 다르자고 줄처진 공책 주고 다시 3장 쓰라고했습니다 ㅜㅜ
정말 경찰서 가서 혼나고 오고 싶습니다 ㅜㅜ
남산깎는노인
IP 219.♡.47.161
11-27 2025-11-27 22:15:54
·
@윈터이즈커밍님 흠...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네요... 10줄이라뇨....
삭제 되었습니다.
거우
IP 180.♡.78.6
11-28 2025-11-28 09:46:37
·
@윈터이즈커밍님
아이의 마음은 성인과는 다른듯 합니다. 저도 어떤 사유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초딩때 반성문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명확이 제가 잘못한 거여서 첫줄에 "......한것에 대해서 반성합니다"라고 썼는데 그 뒤에는 무엇을 써야 하지 모르겠더군요. 제 잘못을 뉘우치고 가족의 기대를 져버린것에 대해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진짜 더이상 무엇을 써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결과는 "아직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다"라는 거였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않아주면서 조곤조곤 설명해주는것도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임풍이
IP 121.♡.85.42
11-28 2025-11-28 11:36:52 / 수정일: 2025-11-28 11:37:48
·
@윈터이즈커밍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글솜씨가 없는 어린아이 입장에서 A4 를 꽉채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성문 글의 양으로 나무라지 마시고 해당 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오래) 생각했는지 확인해 보시고 잘 설명하고 대화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까탈이선생
IP 210.♡.54.63
11-27 2025-11-27 21:20:40
·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애들은 그럴수 있습니다. 원터이즈커밍님이 바르신 분이라 큰 문제 없을거라 봅니다.

여기 클리앙에도 많은 분들이 청소년 소액 절도도 엄벌해야 하느니, 학폭 엄벌 필요하다느니 하시지만 사실 작은 수준의 사건들은 비일비재합니다. 엄벌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부모가 진짜 신경써서 키웠고 또 아이들도 대체로 괜찮았지만 아직 미성년자이기에 순간적으로 문제가 생길때가 있어요.

원터이즈커밍님께도 또 자녀분께도 배움의 기회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윈터이즈커밍
IP 1.♡.22.103
11-27 2025-11-27 21:39:39
·
그랬으면 합니다…
사장님한테 아들이랑 같이 토요일 오후 2시에 뵙자고 했습니다.
둘째 아들 지금 반성문 쓰고 있습니다 ㅜㅜ
퉁퉁퉁차후르
IP 219.♡.216.60
11-27 2025-11-27 23:06:02 / 수정일: 2025-11-27 23:06:22
·
속상하시겠습니다. 자식 교육은 항상 어려운 문제라 제3자가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아버님께서 고민하시는 만큼 좋은 방향으로 아이가 커갈 거라 믿습니다.
콘토토
IP 112.♡.201.247
11-28 2025-11-28 00:37:55
·
참 속상하시겠습니다. 잘 해결하실수 있을거에요. 자식문제는 참 어렵죠. 힘내세요
웹박스
IP 106.♡.206.249
11-28 2025-11-28 00:48:00 / 수정일: 2025-11-28 00:48:31
·
어이쿠 9만원이면 좀 큰데요 ㄷㄷㄷ 아빠가 화가 많이날만 하네요, 이건 반성 확실히 시키셔야할거같아요ㄷㄷ 아빠가 현명하게 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macman
IP 114.♡.154.99
11-28 2025-11-28 01:19:23
·
요새는 예전처럼 저금통도 없고 엄마 지갑에 카드 뿐이니 타겟이 무인점포로 옮겨간것 뿐이죠.

혼나서 고치는수밖에 없습니다.
주스킬러
IP 58.♡.77.198
11-28 2025-11-28 06:07:45
·
그게 나쁜줄 알죠. 저도 생각해보면 초1때 동네 아는형이 훔치는 방법 알려줘서 문방구에서 300원짜리 과자였던가... 훔치다가 걸린이후 부모님한테 엄청 혼나고 고쳤었죠... 충분히 나쁜거 아는 나이입니다. 크게 혼나야 고칠 수 있어요.
Lichtenauer
IP 106.♡.209.46
11-28 2025-11-28 07:27:22
·
저도 초딩때 옥상에 방치된 뽑기에서 내용물 꺼내보겠다고 친구들이랑 분해하다가 주인한테 걸려서 부모님 호출당했어요.
그 뒤로는 남에 물건에 손도 안대네요.
처음은 실수이니 호되게 혼내시고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너무 걱정은 마세요. 같은 실수가 계속된다면 그때 가셔서 걱정해도 될것 같습니다.
아침햇반
IP 58.♡.99.192
11-28 2025-11-28 07:28:45
·
저도 어릴쩍 자주 먹던 과자를 몇번 훔쳤다가 걸려 엄마가 사과하고 엄청 혼나고 그이후는 그런짓 안한듯...
그 이전에 학교 가기전 할머니집에서 할아버지 돈 슬쩍하다가 걸렸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모른척해 주셨는데...지나고 보니 그때 혼이 났어야...결국 그이후 학교갔고...친구들이 해도 된다. 다한다..그러다가...결국은 혼날꺼는 혼이 나야 함
계레
IP 117.♡.17.143
11-28 2025-11-28 07:30:04
·
저도 어렸을적에 오락실이나 문방구..
그치만 그때마다 호되게 혼나거나 가게에서 손들고 있게 망신요법을 당하거나해서 그나마 사회인이 된거 같습니다
이만늬개객끼
IP 61.♡.63.145
11-28 2025-11-28 07:58:29
·
부모나 자식에게 트라우마로 남겠지만 저는 애가 큰잘못했을때 매 들었습니다.
할러
IP 116.♡.3.213
11-28 2025-11-28 08:10:33
·
이번에 잘 교육시키면 됩니다. 어릴때는 가치관이 약하니까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소프사마
IP 59.♡.178.61
11-28 2025-11-28 08:23:12
·
사장님 만나셔서 진심으로 사과 드리는 모습 보여주시면 어린이도 마음에 느끼는게 있을 거에요
언감생이
IP 211.♡.204.181
11-28 2025-11-28 08:43:27
·
초1때 딸아이를 가르친다고 호되게 야단쳤던게 생각납니다. 야단치거나 반성문 써서 되돌아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결론적으로
IP 165.♡.201.138
11-28 2025-11-28 08:48:46
·
바늘도둑 소도둑 안되게 하려면 사장님 허락 하에 훔친 무인점포 매일 찾아가서 9번 이상 청소시키고
자신이 좋아하는 시간이나 비용을 대신 값어치 만큼 차감 시키면 인생의 좋은 교훈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가을남
IP 210.♡.41.89
11-28 2025-11-28 08:48:49
·
저도 초6, 초3 아들 둘인데
무인점포는 어떻게 돈 벌게? 하고 퀴즈 내서
애들이 뭐 훔쳐가는지 주인이 CCTV 로 지켜보고 있다가,
훔쳐가면 학교에 연락하고, 부모님에게 연락해서
돈 번다고 ... 조심하라고 했었네요.
데렉지터
IP 115.♡.103.83
11-28 2025-11-28 09:08:46
·
@가을남님 ………..
nicolask
IP 210.♡.88.240
11-28 2025-11-28 09:40:03 / 수정일: 2025-11-28 09:40:44
·
@가을남님 근데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마치 무인점포 사장님을 속물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인듯 한데요......... 훔치는게 먼저 잘못되고 지탄 받아야할 일인데.. 거꾸로 알려주시는..
가을남
IP 210.♡.41.89
11-28 2025-11-28 12:29:14
·
@nicolask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52244
그때 이런 뉴스를 접하고, 애들에게 이야기 해준것 같네요.
생각하지 못한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로써 앞으로 한번 더 생각하고 교육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nicolask
IP 210.♡.88.240
11-28 2025-11-28 12:56:44
·
@가을남님 아 조금은 공감이 갑니다~ 저도 그래서 어느정도 맞춰서 얘기해야 할지 늘 고민이 되긴합니다 ㅎㅎ.. 저도 님과 나이 같은 애들이 둘이라 있어서.. 생각이 늘 많아저더라구요~!
선샤인진보
IP 14.♡.43.12
11-28 2025-11-28 08:58:08
·
견물생심이라고 아이들에게 인내심을 가르치는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아이들 유혹해서 잡아먹는 마녀의 집 같아요.

저는 아이들에게 근처도 가지말라고 교육합니다.
파리대제
IP 203.♡.237.212
11-28 2025-11-28 09:04:04
·
우리도 어릴때 항상 좋은 일만 한건 아니죠.
우리도 앞으로 남은 날에 항상 옳은 일만 하는건 아니죠.

대신에 옳고 그름을 잘 알려줘야죠.
루밍R00Ming
IP 39.♡.28.140
11-28 2025-11-28 09:04:53 / 수정일: 2025-11-28 09:06:48
·
처음이 아닐겁니다.
친구들 물건 혹은 친척집에 물건에도 손대고 숨겼을 확률이 높아요.
그렇게 비겁하고 위축되고 어두운 사람이됩니다
부모가 미움받고 싶지 않은 욕심은 있겠지만 그러다 괴물이 된다고 믿습니다
고민은 제 일은 아닌 것같고 내가 훔치지 않아도 스스로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는 계기로 만들어주는건 부모의 역할이지 싶어요
손에사정사
IP 112.♡.58.37
11-28 2025-11-28 09:10:44
·
무인점포는 정말 애들한테는 큰 유혹이죠.
그런걸 이용하는 것도 있을거구요.
이걸 법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초등학교 앞 무인점포 보면 정말 훔쳐가라고 하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으뜸파파Z
IP 223.♡.180.155
11-28 2025-11-28 09:24:55
·
그래도 정상적인 부모님 만나서 다행입니다.
애 키워 보니 주변에 상태가 좀 이상하다 싶은 애들 보면 부모가 대체로 이상하더라구요.
혼쭐이 났으니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BARCAS
IP 39.♡.180.119
11-28 2025-11-28 09:25:21
·
견물생심..
다큰 어른들도 욕심을 어쩌지못하니 생긴 말일텐데
하물며 아직 어린 아이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눈 질끈감고 엄히 회초리도 쳐야하고
그 회초리 자국 덧날까 약도 발라줘야 할테고
그와중에 놀란가슴 혼자 다독이기까지..
부모란 참 힘든일입니다.
나나날이
IP 223.♡.195.189
11-28 2025-11-28 09:37:54
·
어린 아이기도 하고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하지요 하지만 이후 대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nicolask
IP 210.♡.88.240
11-28 2025-11-28 09:38:45
·
그래도 님과 같은 부모님. 어찌보면 정상적인 훈육인데도 이것마저 안하고 내새끼 소중해 시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에.. 잘하셨습니다. 아마 둘째도 이게 잘못이고 큰일이구나 하면 나중에라도 깨닫는게 있을듯 해요.
RMMC32EL
IP 203.♡.198.76
11-28 2025-11-28 09:42:20
·
이번에 잘 혼내면 다음부터 안하겠죠
그래도 빨리 발견하고 원만히 해결되서 다행같네요
GORO_
IP 110.♡.14.202
11-28 2025-11-28 09:42:32
·
아.. 이게 속상하신 마음도 있겠지만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실것 같아요.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내가 잘 못 키웠나’ ‘나때문인가’ 하는 자책도 생기고, 어떻게 해야 아이가 이 과정을 거치고 잘 자랄까 앞길도 캄캄하고..
한마디로 억장이 무너지죠. 가족끼리 사랑하고 잘 이겨내시길요!! 조금 어려워도 제대로된 길이 맞다고 늘 아이에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좋은 부모님 곁에서 아이도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호러아니
IP 73.♡.59.125
11-28 2025-11-28 09:46:27
·
애들은 원래 다 그래요. 악의가 있는거 아니면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이것 저것 괜히 나이 제한 있는거 아니잖아요
청해무운
IP 112.♡.26.3
11-28 2025-11-28 10:01:28 / 수정일: 2025-11-28 10:06:48
·
반성문은 아이를 괴롭혀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잘 못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입니다.
글쓰기와 자기 객관화에 훈련되어 있지 않은 아이에게 문닫고 강제로 쓰게 하는 반성문은 체별과 다르지 않아요..
이럴땐 아이에게 하나씩 하나씩 구두로 질문하고,생각하게 하고, 생각을 말로 하게 한 다음에 반성문을 써라고 해보세요.. 확 달라질 겁니다.

천천히 생각하도록 기다려 주세요.
질책하거나 다그치지 마시구요.
질문 하나 하나의 답변에도 단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대략 이려면 좋겠네요.

"OO야, 우리가 지금 왜 편지를 쓰려고 책상에 앉았는지 알고 있니?"
"그때 어떤 가게에서 무슨 물건을 가지고 나왔는지 기억나?"
"그 물건을 가지고 나올 때, 돈을 계산하는 기계에 찍었었니, 아니면 그냥 주머니(가방)에 넣거나 먹었니?"
사장님은 가게에 물건이 없어진 걸 알고 기분이 어떠셨을까?"
"만약에 친구가 OO가 제일 아끼는 장난감을 말도 없이 몰래 가져갔다면, OO 마음은 어떨 것 같아?"
"돈을 안 내고 물건을 가져왔을 때, 가슴이 콩닥콩닥 뛰거나 겁나지는 않았어?"
"집에 와서 그 물건을 볼 때 마음이 편했니, 아니면 조금 불편했니?"
"엄마(아빠)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OO는 어떤 생각이 들었어? (미안했어? 부끄러웠어?)"
"앞으로 가게에서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도 답변: 엄마한테 사달라고 말해요 / 돈을 모아서 사요)
"다음에 또 그냥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 들면, 그때는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
"우리가 사장님께 물건값은 돌려드릴 거지만, 사장님의 속상한 마음은 어떻게 풀어드릴 수 있을까?"
"자, 그럼 사장님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제일 먼저 무슨 말을 하고 싶어?"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약속을 사장님께 어떻게 말씀드리면 믿어주실까?"


모든 질문에는 가능하면 왜?를 설명하게 도와주세요.
그 물건을 집에서 볼때 마음이 불편했니?
네 불편했어요
왜 불편한 마음이 들었을까?


등등....

경찰은... 저는 권하지 않겠습니다.
공권력의 권위를 과도하게 인식시켜 주거나..
또는 과도한 부정적 감정을 심어줄 수 있어서..
윈터이즈커밍
IP 118.♡.73.109
11-28 2025-11-28 11:59:24
·
충고 잘 새기겠습니다.
YKid
IP 121.♡.45.166
11-28 2025-11-28 17: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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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저희집 2학년 딸이 혼자 귀가하다가 모르는 과제를 들고 있어서 물어보니 점포에서 그냥 들고 왔다고 해서..

바로 달려가서 돌려놓고 사장님이랑 통화해서 사과하고, 결재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동네 지구대 가서 혼구멍 내느 척 하시는 거까지 보고(엉엉 우니까 지구대 다른 분들은 웃음 참고 있고 배드캅 하시는 분 얼굴은 웃음 참느라 경련이..) 돌아왔습니다.

그 뒤는 그런 일 없더라구요.
아월
IP 112.♡.10.22
11-29 2025-11-29 16:12:32
·
아이가 저지른 9만원에 대한 책임도 지게 하면 더 좋아요. 자신이 한 행동을 그저 혼나는 것으로 끝내고 부모가 해결하면 의외로 그저 한번 혼나면 끝나는 일로 생각할수도 있어요. 용돈을 9만원 갚을 때까지 지급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금융치료가 어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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