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밀리의 서재에 올라온 책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어느 순간부터 눈도 너무 피로하고, 눈이 피로하니 몸도 덩달아 쳐지네요.
그래서 지하철을 탈 때는 오디오북 기능으로 들어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게 음악 들을 때와는 달리, 화자의 낭독에 계속 집중해야 하다보니 만만치 않아요.
오디오북 플레이를 해놓고 몇 분 지나지 않아서 딴 생각을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
그리고 더 문제는 '저렇게 집중해서 들은 구간도 나중에 텍스트 본을 보면 너무 생소하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정말 오디오북으로 완독하는 분들은 어떤 분인지 참 존경스러워요.
독서, 모니터 볼때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용도요. 저는 실내에서는 오피스렌즈를 써요
성우들이 말하는 목소리, 들리는 효과음 이런 것에 집중이 되어야지 오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도 장시간 듣는 것이 집중하기 어려운데, 오디오북 같은 것에도 당연히 그만한 집중력이 필요하겠죠.
저도 해보니 걷기를 하면서 듣는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생각에 너무 신경쓰지말고 놓친 건 다시 돌려서 듣거나 스킵해도 된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될 겁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앉아서 집중해 보는 것과 똑같을 수가 없으니까요.
성우들 더빙도 너무 좋고 효과음이 풍부해서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그러면 북스캔해서 구글AI에게 팟캐스트로 만들달라고 하면 재미있게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https://notebooklm.google.com/
집중해서 듣다보면 딴생각없이 잠들어있는 나를 발견......
이때 흥미진진한 소설을 들으면 안됩니다. 인문학 등을 들어야해요....ㅋ
부작용은 습관되니 오디오북만 틀면 졸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