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는 전세계에서 성별 전환 조건이 가장 개방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전해진 소식 중에 병원에 가서 의사 소견서를 받는 절차를 간소화하여,
별다른 문제가 없는 이상 쉽고 간단하게 소견서를 받아 그 날 바로 관청에 가서
뚝딱 성별 전환이 가능하게 된 캐나다의 어느 지역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뉴저지는 의사 소견서를 비롯해 성전환 수술 증명, 법원 판결 등...
일체의 과정이 필요 없이 번경 선언서를 작성하면 운전 면허 증 및 주 ID카드를 전환된 성별로 발급 가능합니다.
출생증명서 또한 성별 정정서와 사기 목적이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만 제출하면
아무런 의료적 조치 없이 남, 여, 지정 없음 또는 논바이너리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미성년자는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 먹고 선언만 하게 되면 가능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수술 및 생물학적인 변화를 비롯해 사회 시스템에 녹아 들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경우
사회적인 젠더 개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데 어려움이 적지만,
조건 없이 마음만 먹으면 바로 성별 전환이 가능할 경우 기존 시스템 하에서
부딪힐 문제들은...
아래 소식을 가져온 찜질방 건을 보고 적어봤습니다.
별도의 진단서 등 필요 없이 그냥 자신의 의지로 성별 변경을 신청하면 세달의 숙려기간 뒤에 성별을 바꿔줍니다. 남성, 여성, 기타, 무기입 이렇게 네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요.
동물법에 의해 보호받는 존재로 대우받으려나요
저런걸 보고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이해하고 받아들여라 라고 하는건 일종의 억압이라고 봐야 할까요?
어떤 인간이 "난 지금부터 남자야~ "라고 외치면 아무리 봐도 여자인데 그걸 남자로 인식해줘야 한다는거잖아요....
거 참......
음... 그 부분을 대개 잘 알 필요는 없지만,
이해하려고 한다면...
기본은 사회적 개념의 '젠더'를 살펴 보시고 이해해야 다음 단계가 가능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은 깊이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말도안된다라고 생각하던 타 국가의 상황이 시차를 두고 한국에서도 벌어지는 일이 워낙 많아서.. 과연 어찌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