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수사 무마 위해 검찰 인사? 특검, 대검찰청 압수수색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은 지난해 5월2일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수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는데, 이로부터 12일 뒤 법무부는 정기인사도 아닌 시점에 갑작스럽게 서울중앙지검 내 김 여사 수사 지휘라인을 모두 갈아치웠다. 송경호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부산고검장으로 좌천성 승진 인사를 냈고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지휘했던 김창진 1차장검사를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한 고형곤 4차장검사를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발령냈다. 이 무렵 김 여사는 박 전 장관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이원석 총장이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자 항의성으로 신속 수사를 지시했고, 결국 수사팀 지휘부가 교체됐다’는 내용이 담긴 정보지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