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사 노동조합에 기부금 낸 직원들 명단을 별도로 파악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IN〉이 입수한 ‘250124_기부금 신청 List’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 이미지를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상생지부에 기부금을 낸 자사 직원들의 성명·직급·부서·기부금액 등을 기록해 보유하고 있었다.
이 문건의 존재는 11월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팀(HR)이 쓰는 공용 폴더가 접근 권한이 없는 전체 직원들에게 공개되면서 발견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노동조합에 기부금을 낸 직원 명단을 관리한 이유는 무엇인지’ ‘노동조합 기부자나 통상임금 소송 참여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사실이 있는지’ 물었으나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 어려움을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
다른 기업은 삼성을 보고 배우죠 ㅋ
이래도 되는 거였구나.
변한거 하나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