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온라인상이나 주위에 조언을 구하거나 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두서 없이 푸념처럼 적었네요.
일면식 없지만 진심을 담아 댓글 달아주신거에 감사드립니다. 축하, 충고, 조언, 쓴소리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년 반 이상 연애하며 둘다 나이도 있고, 임신은 꿈도 안꿨는데,
이번 11월에 상견례를 끝내고, 12월초에 합가하기로 하고, 내년 8월에 결혼하기로 예식장까지 잡아둔 상황에서 갑자기 아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은 당황했지만 기뻤습니다.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여친은 임신 잘 안될거다, 자기 체질이랑 똑같다(배란유도제 맞으며 힘들게 가졌다) 그런식으로 말씀하셨고
여자친구도 그렇다고 말해서 임신 하려면 나중에 시험관하거나 배란유도제 맞고 해야겠구나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둘다 임신은 생각지도 못하고 살았죠. 그런 상황에서 기대없이 생겨서 당황스럽지만 오히려 잘됐다고도 생각했어요.
첫날에는 둘다 기뻐하며 딸이었으면 좋곘다,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걱정이 앞섰지만 행복했거든요.
그런데 다음날부터 중절생각도 있다.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다 등등 자금, 직장 등 현재 상황에대해 설명을 하는데,
저는 그런 상황보다 1~2년뒤에 낳나, 지금 낳나 인생을 크게 봤을때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중절수술이 합법적으로 되는건지도 모르고 살았었거든요. 상상도 못한 일이지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평소에 가볍거나, 무책임한 사람이 아닌데.. 이런말을 하니 나름 생각이 있고 감정이 있다 생각하고
최대한 여자친구에게 저의 생각을 강요하듯이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네가 그렇게 생각하니 나도 고민이 된다, 중요한건 너의 선택이고 우리의 행복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너무 불안해하고 모든것을 혼란스러워 하더군요. 저는 편지도 쓰고 꽃다발도 주면서 여자친구가
혼자인게 아니고 내가 항상 선택에 순간에 곁에 있을거고 지지할거다라는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했어요. 외롭게하지 않으려고 노력헀죠. 편지에는 너와 내가 있고 우리가 있으니 서로 신뢰하고 하나씩 해결해나가면되니 걱정하지마라. 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불안함은 갖고 있는듯헀어요. 임신호르몬 때문인가 생각하기도 했죠.. (이때만해도 저는 솔직히 여자친구가 진짜 중절을 할거라고 현실감이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 임신중절에 관해 물어보러 산부인과 갔다 왔다고 들었어요.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며 수술날은 언제 가능한지 등 물어보고 왔더라고요. 전날 간다고 말했는데, 그래, 가서 상담받아보고 궁금한 다 물어보고 와.. 라고헀죠,
저는 병원가면 오히려 여자친구 생각이 바뀔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은 눈치라서
진짜 수술한다면 우린 어떻게되지? 아이한테 못할짓인가?
여자친구 자궁에 수술도구가 들어갈걸 생각하니 갑자기 제가 정신이 번쩍들면서..
업무중에 자리비우고 꽤 오래 통화를 했습니다.
낳자고..
여자친구는 저도 고민하는거 같아서 많이 불안했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이때까지 계속 이야기하지않았냐, 나는 중절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고, 중절과 출산을 고민한게 아니라 단지 너의 마음이 그러니까 그 마음에대해 생각하고 고민한거라고.. 근데 막상 진짜 중절을 한다고 생각하니 이건 아닌거같다고 말했죠.
단호하게 낳자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불확실한 계획으로 인해 확실한 아이(아직 5주차라 확실한건 아니지만)를 지울 권리는 없는거 같다고..
내가 비록 가진건 없지만,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보자고,,
인생을 통째로 우리가 통제하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일단 주어진거 하나씩 해보자고
그 동안 내가 배려아닌 배려랍시고 이야기 들어주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했지만, 그럴수록 자기만 더 불안해지는거 같다고
확실히 내 의사를 전달하고 내가 중심을 잡아주고싶다고 등 등 좀 쌔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 통화상으로 엉어 울면서..
불안함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저도 중절을 고민하고 있는줄 알았답니다..(참담..ㅜㅜ)
저의 지나친 서윗함이.. 오히려 여자친구를 더 불안하게 만든거 같더군요.
결론적으로 현재는 중절 생각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90%이상 낳는 쪽으로 갈거 같은데, 또 모르죠 여자의 맘은..
제가 그때마다 또 잡아줘야곗습니다.
제가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가 될 사람으로서 중심을 잃지 않아야겠다고 이번에 배웠습니다.
감정을 받아주며 같이 고민하는 서윗함 보다 어쩌면 강한 리더쉽이 이제는 조금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댓글이 100개넘게 달려서 놀래서 감사하다는 글을 적으려다가 글이 중구난방 늘어저서 길어졌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는 그 말을 듣고 싶었던 걸 겁니다. (어서 나의 불안함을 해소해줘!)
너 편한대로해. 나는 너의 선택을 이해해.. <--- 이거였으면.. 두고두고 후회하고 사후 관계도 매우 안 좋아 졌을거에요...~
남편, 아빠가 되어가시는것 같습니다.
내년엔 3명이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아내되실분이 좋은댓글들 많이 보셧으면 합니다
미리 축하축하드려요..
그리고 임신2개월차까지 상당히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도 아이한테 안좋아요.
먼저 경험해본바 이 결정을 후회하지 않으실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잘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좋은 아이 아빠/엄마가 될 것 같아요..화이팅입니다..
앞 글도 읽기는 했는데 다른 분들이 다 말씀하셔서 따로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
오해도 풀고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신 거 같아 다행이네요.
아이들 낳고 키우는 것이 어려운 일도 많지만, 그러나 나중으로 미룬다고 더 잘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은 없는 거 같습니다. ^^
화이팅 ! 잘하셨습니다 ! 축하합니다
두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내년엔 셋이서 행복하실 겁니다.
이번에 대학가는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단언컨데
정말 잘 한 선택입니다.
멋진 아빠가 되실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By Genuine
하나 배우신 게 있을거에요.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대화하지 않으면 서로를 정확히 알지 못한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새신부될 여자친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맛난거 많이 사주시고요.
심리적으로 혼란할 수 있어요. 많이 응원하고 지지해주세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
결혼식도 빠르게 옮겨보심도 추천드립니다. ^^
낳으시길 바랬는데 옳은결정 하셨어요
여자들은 엄청 불안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첫째는 유도제맞고 낳았고 둘째는 첫째낳고 정신없던때 어쩌다 한번 만나서 자연임신됐는데 이상하게 큰애는 자주아픈것 같고 애기때부터 맘고생 많이했네요 하늘이 주신 새생명 감사하며 이쁘게 키우세요 38에 큰애 40에 둘째 낳았는데 좀더 빨리 낳을걸 맨날 후회합니다 체력이 딸려서요 ㅎㅎ 나중에 키우다보면 실감하실겁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제 경험에서 말씀드리면 아빠가 되는게 가장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집에 복덩이가 들어 올라나 봅니다 ㅎㅎ
아침 글에 맘이 시끄러웠는데.... 퇴근 무렵에 시원~~함 주시네요 👍
앞으로 더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믿고 같이 가주실거에요!
턴잇업님의 가정과 미래의 아가에게 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축하 드립니다.
그렇게 스윗하면서 결단력도 있는 따르고 싶은 남편과 아빠가 되시는군요. 참 잘 하셨어요.
힘내세요!!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지금도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잘한 것이 결혼하고 아이 둘 낳은것입니다.
부디 기쁘게 새 생명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그 아이가 가족의 복덩이가 될 겁니다.
그 아이로 인해서 정말 무지무지 행복하실거에요~~
육아가 엄청 힘드시겠지만 ㅎㅎ;;
그리고 솔직히 작성자님도 아빠로서 잠도 못 자고 진짜 힘들 겁니다. 임신한 사람 수발도 장난 아니에요... 현실적으로 정말 사랑스럽고 앞으로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줄 정도로 아이는 축복입니다만 감당하는 것도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두 분의 인생이 많이 깊어질 겁니다. 저는 솔직히 살면서 해볼 만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를 낳는 게
저도 코로나때문에 중절수술을 했었습니다.. 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어쩔수 없이요.
그리고 약을 끊고 다시 노력해서 막둥이 딸을 만들었죠.
솔직히 낳는것보다 키우는것이 훨씬 힘듭니다.
가끔 왜 낳았나 후회아닌 후회도 하지만...
이쁜딸의 애교로 그런 생각을 하는 제가 너무 미워질때도.. ㅠㅠ
잘 생각하셨습니다.
쉽지 않아요... 키우는것..
그래도 그만큼 보답이 따를껍니다.
웃음과 행복이 따르죠 ^^
아기에 관한한 아내에게 많은 결정권을 주게 되는데
과한 배려가 자칫 큰 변수가 될 뻔 했네요.
앞서온 아이를 기뻐하며 인생 달려가셔도 큰 차이는 아닐 겁니다. 약간의 변수일 뿐.
건강하시길
이전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애 낳으면 물론 고생도 하지만 그 고생보다 애가 주는 행복감이 더 큽니다.
순산해서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여자 친구분에게 정말 말씀 잘 하셨네요~~
아내분도 낳고 싶었는데, 현실이 두려움이 앞서니 확신이 필요했던 모양이에요.
잘 하셨네요.
강하게!!~! 멋지게!!! 할수 있따!!!!!!
지금 두분의 고민은 아마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걸 깨달을 날이 곧 올겁니다
임신중 심경변화가 많으니.. 섭섭함 없게 잘 해주세요..
이 시기의 서운함은 평생갑니다.....
하늘이 내려준 생명이고, 축복입니다.
나중에 오늘의 결정이 정말 잘한 결정이란걸 아시게 될겁니다.
아이갖기 어려운 체질의 어머님이라 각오했다는데 아이가 생긴건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어여쁜 아이 낳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속도 위반하고 결혼 허락을 청하는데...
비가 무진장 쏟아지던 8월초, 마포구 어느 곳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그날은 11년 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았고
사위될 사람 얼굴도 이름도 아무것도 모른체 허락했습니다
딸을 믿었고...
그때 그 아기가 벌써 초등4학년인 손녀
정말 귀엽고 이쁘게 잘 자랐습니다
지나고 보면 추억이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남편될분이 그렇게 말해주는게 맞다고 혼자 끄덕였습니다.
축하드려요!
남편분이 군인 신분에 고민하시는 부분과 비슷한 이유로 20대에 중절을 한번 했었는데,
그 후에는 서른중반이 넘어가는 나이에도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안생긴다고 하시더군요.
아이는 축복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닌듯 합니다.
10대도 아니고 나이도 있으신 두 분이 겨우 아이 하나 책임 못지실까 싶어요.
결심하셨다니 행복하십쇼.
뭐든 마음 먹기 나름이고 가까이 있을땐 골치 아픈 문제였던게 지나고 돌아보면 별거 아니고 그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후회했을거다 라는게 대다수거든요.
제가 좀 많이 늙어서 그런지 낳기로 하셨다는 글 보니 안도감도 생기고 좀더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리고 예쁠때 사진을 많이 찍어두세요. 말 안듣고 속썩이기 시작할때 어렸을때 사진보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ㅎㅎ
아이4명있는 아빠입니다. 지금은 씨없는 수박이구요... 그만해야 해서..ㅎㅎ
저도 인생이 뭔가 확실한 계획과 대책없이 이렇게 막(?) 살아도 되는가 싶었지만
하루 하루 닥치는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
돌이켜 보면 결국 그게 인생인가? 싶습니다.
두 사람이 합심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축하드리며, 큰 결심에 박수를 보내고, 모든게 다 잘 되실거라 믿습니다.
매회 주제가 다른 옴니버스식 구조인데 그 에피소드에서는
결혼과 임신을 고민하던(사랑 보단 일) 여주인공에게 어떤 아이가 접근합니다.
평소 아이들에겐 관심이 없던 여주는 첨에는 탐탁지 않게 생각하다가
아이랑 몇 번 마주치고 아이랑 가까워 집니다.
그러면서 자신이랑 아이가 너무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정들었던 아이가 떠나갈 시간이 되어 여주에게 이별을 말하면서
이런 인사를 남기고 떠나갑니다.
"엄마.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으면 그게 나였어"
하고 떠나 갑니...아니 사라집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비슷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환상특급이라는 드라가 은하철도 999처럼 어떤 엔딩들은 깔끔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어린 아이였으므로 엄마보단 아이에 감정이입하고 봐서 그런지
수십년이 흘러도 아이를 보내고 눈물 흘리던 여주의 모습이 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너무도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순산을 기원합니다.
(메모: 지나친 서윗남)
축하드립니다!
고민하신 만큼 귀하고 예쁜 아이가 오실거에요!!!
내가준비가되었더라도 아이가 찾아오지
않을수도있거든요..
다시한번,결혼 임신 축하드려요~~
근데 남친이 그 부분을 잘 캐치해서 확고한 믿음과 마음을 전해주니 눈물이 났겠죠
나이도 있으시고 지금 낳으시면 딱 좋네요
아이가 복덩이인것 같네요 사실 더 늦어지면 서로 고생이니 알아서 잘 찾아와 준듯 ^^
정말 축하드립니다!!!!! 글 쓴거 보니 좋은 남편, 좋은 아빠 되실 것 같아요
두분이서 힘을 합쳐서 해처나가시기 바랍니다. 임신 축하드립니다.
축복받으세요!얍!!
잘 하셨어요
아이를 원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만일 후일을 기약한다 하더라도 그때 또 다른 이유가 생기는 게 사람인생 입니다
삶은 물 흐르는 대로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첨글은 이게아닌데 하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암튼 너무너무 축하하고 너무너무 잘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화이링!!!!!!!!
저희 첫째도 결혼 준비 중에 생겼어요
하와이까지 신행도 다녀왔고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ㅎㅎ
둘만의 신혼도 참 중요하지만
아이라는게 참 묘해서
우리가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생각보다 주변에 난임으로 엄청난 고생을 하는 부부들 많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결혼과 출산 모두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길 바래요
별별 생각이 다들 거에요. 잘 마음 잡아주셨네요. 멋지십니다.ㅎㅎㅎ
임신초기 부터 출산까지 육아까지 아내 분에게 원없이 도와주시고 잘 해주시고 이해해주세요.
나는 내 가정의 캡틴이다. 선장이다 자부심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혼전 임신으로 첫째를 낳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습니다. 산후에 살이 좀 빠지면 결혼식을 올릴까 했는데 둘째가 생겼습니다. 둘째를 낳고 나서는 이제 와서 뭔 결혼식이냐, 그냥 사진관 가서 사진만 찍자 했는데, 셋째가 생겼습니다. 셋째가 두 돌이 되어가는데, 저희는 아직 결혼식을 하지 않았고, 결혼 사진도 없네요. 집도 셋째 나오기 직전까지 월세 살았어요.
애 셋 덕분에 집이 항상 난장판이고 조용한 날이 없지만, 결혼식도, 결혼 사진도 없고, 둘만의 신혼 생활도 없었지만, 매일매일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아이가 온 것은 정말 어마어마한 축복입니다. 아내분과 아이를 지켜내겠다는 굳은 결심만 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결혼하고 금방 아이가 생겼는데, 좋아하면서도 가장으로서 약간 걱정을 했더니 아내가 불안해 하더라구요.
확실하게 잘 키우자고 얘기하고 나서 안정을 찾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혼 이후라 그 정도였는데, 결혼 전이시면 아내 되실 분이 마음이 심란하셨겠네요.
두 분이 좋은 결정을 하셨고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에이 내가 또 뭐라고 훈수질이냐 하고 그냥 안남기고 나왔는데
이 글이 이미 있어 읽어보니
아주 지혜롭게 해내셨네요
제가 조언드리고 싶은 그대로였어요
2세에 대해 아빠가 키 꽉 잡고 우직하게 드라이빙 걸지 않으면
엄마는 기댈 곳 없는 외딴 느낌에
홀로 고민이 많아지고 잘못된 상상과 선택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평상시 잔잔바리엔 이러나저러나 큰 차이가 안납니다
그저 레이디퍼스트 하고싶은대로 해 서윗하면 고만입죠
그런데 앞날이 풍랑이 이는 것처럼 다소 불안해질 땐
지금처럼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 믿음을 주고 큰 방향을 리드하시길 바래요
설령 정말 어려운 나날이 좀 다가와도
서로를 믿고 같이 견디며 걸어가는 삶이야말로
부부와 가족의 삶 아닐까요
잘하셨습니다 박수
부디 가족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의 긍장작인 간접경험 또한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절은 합법이 아닙니다 ㅠ
예쁜 아가가 세상에 나온 다음 열어보셔요
얼마나 옳은 선택을 했는지, 스스로 대견하실 듯 합니다
임신과 결혼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땐 그랬었지~ 하는 하나의 추억이 될겁니다!
낳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진짜 꼭 낳으세요. 안낳은 것은 후회해도 낳으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사실 여자 입장에서는 불안하거든요. 하지만 지금 처럼 단단한 모습 보여 주시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실 겁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가정에 축복만이 깃들길!
화이팅입니다.
행복하세여~!
맘고생 많으셨네요
복 받으실거에요 ~~~
불확실한 계획보다 생명의 확실함을 먼저 바라본 마음이 큰 울림이었습니다.
생명을 바라보는 태도, 결정을 함께 헤쳐 나가려는 마음...
그런 자세라면 어떤 미래도 잘 만들어가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전 6세, 4세 아빠인데 셋째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조금 있네요 ㅋㅋㅋ
한 집안의 어른이 된다는게 진짜 힘들어요.
그렇지만 집에 애기들 있으면 이게 사람사는 집이지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애기들 웃고, 우는 소리
새롭고 다양한 경험과 자극에 대한 반응 보는 재미
행복합니다. 겪어보세요
아이는 인생의 정말 큰 기쁨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보낸 시간, 아이가 있어 행복했던 것은 억만금을 줘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셨습니다. 남편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듯 합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댁 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순산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무사히 출산하시길 기원하며 행복하세요~
단 1의 미련도 남기지 말고 건강한 출산을 목표로 노력하시길! 순산을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출산해서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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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결정이고 아이나오면 그마음이 미안할만큼
소중하고 행복하실거에요.
이래저래.. 근데 이 글엔 댓글을 달 수 밖에 없네요..
축하 드립니다. 뜻하지 않은.. 우연히 찾아 온 인연이 내 인생을 더 충만하게 해 줄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 만드시고.. 승승장구 하십시요..
welcome to the (happy) hell.. ㅎㅎㅎㅎㅎㅎ
와이프 분이 중절 얘기 해도
불안한 마음에 그냥 그런 얘기하는 것일수도 있고
오히려 남자가 아니라고 낳자고 우리 너무 행복할거라고
확실하게 얘기 하길 원하는 마음일수도 있다고 적으려는 순간 두번째 글 올라왔다는 댓글 보고 왔습니다~ㅋㅋ
참말로 잘하셨습니다~
아기 낳고 키우는게 힘들지만 그 몇백배의 기쁨을 줍니다.
다만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하늘이 되고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무너져도 꿈쩍도 없이 잘 키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