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앞서 저도 당원주권주의에 대해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려가 나오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인것 같습니다.
1. 최근 민주당원 77만명이 갑자기 당원가입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중 많은 수가 호남지역에서 가입을 했는데 그중 광주 예를 들어보면
어떤분이 광주시당과 통화를 했는데
지금까지 광주시 권리당원이 8만명. 일반당원이 20만명인데 최근에 15만명이 가입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건 누가봐도 정상적인 수치가 아니죠. 100만명인데 15만명이 갑자기 가입해도 엄청난건데 저 인원은 누가봐도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여러 사이트에서 자신은 당원가입을 하지 않았는데 당원가입됐다고 문자가 왔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원광대 총학생회가 압수수색당하고 총학생회 전현직 간부들이 수사중입니다. 당원모집을 불법적으로 했다는 이유입니다.
국민의 힘처럼 신천지나 아니면 다른 불순 세력이 조직적으로 가입했을 정황도 있는데 이부분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로 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는거 같습니다.
2. 며칠전 투표과정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당규를 바꾸는일인데 갑자기 투표한다고 올라왔다가 사람들이 문제제기를 하니 여론조사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 과정에서 투표인지 여론조사인지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박하게 투표가 진행됐고 그래서인지 투표율이 16.8%정도밖에 안됐고 그 투표결과를 가지고 당원들의 압도적인 바람이라고 당대표는 말했습니다.
이 과정도 미리 충분히 논의하거나 토론하거나 홍보하지 않고 진행됐지만
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민주당 당원으로 당비를 납부한 사람들이 여러 이유로 10월 한달 당비가 납부 안된 상태면 투표권이 없었고 최근에 가입했던 사람들이 단지 10월 한달만 당비를 내면 투표권이 주어졌다는 사실입니다.
10월에 당비를 내고 11월에 당비를 안내도 투표권이 주어지는데 3년 당비를 냈지만 10월 한달 당비를 안내면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핸드폰 자동이체를 시켜놓았는데 9월 11월은 정상적으로 당비가 빠져나갔는데
10월은 당비가 빠져나가지 않았다는 글들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이 봤습니다.
이부분에 대한건 사실인지 아닌지 확실한 조사가 있어야될것 같습니다.
3. 세번째 이유는 남영희 위원장의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많은 논의를 통해 가장 좋은 결과가 돌출되길 기대합니다.
선거앞두고 과잉당원모집은 매번 사건터지는 단골문제인데 그걸로 혁신이 좌초되는건 안될말이죠.불법적 당원모집이 있음 그것대로 사법조치를 하면되는것이지 개혁안과 직접 연관성없는걸 연관있다고 하면 안됩니다.
https://m.nocutnews.co.kr/news/amp/5617277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4336125
잠깐만 검색해도 지난 시절에도 똑같은 당원폭증사례나 불법모집 사례 나옵니다. 근데 이걸 문제삼아 하지말자고요? 당원표 비중이 높아지니 선거앞두고 당원모집경쟁이 갈수록 심화된것뿐이에요. 과거에도 늘 있던 문제를 가지고 지금 하면 안되는 이유로 과잉되게 주장한다는 생각이듭니다
뭔가 오해하는데 애초에 정당원투표든 아니든 그거 없어도 당헌당규개정은 가능한겁니다. 오히려 정청래가 개정 정당성 높히려다 논란이 생긴거지 그거는 없어도 상관없는 절차입니다. 필수절차가 아닌곳에서 잡음이 생긴거랑 1:1표 비율 정상화 절차를 밟는거랑은 아무상관 없습니다
당원이 16%투표 참여란걸로 무슨 정당 정책을 개혁해요!!
기존에는 대의원의 표가 강력한 힘이 있었다면, 이제 1인 1표제로 그 힘을 희석시킨다는 거군요.
문제는 6개월 동안 당비를 내야 투표권을 얻게 했던 기존 입장에서 10월 당비 납부만 하면 투표권이 생기게 하는 것인데, 이거 자칫 잘못하면 사이트 테라포밍하듯 어떤 집단이 마음먹고 많은 인구수로 투표 결과를 바꿔버릴 수 있다는 게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투표자격 변경이 되었는 지 그게 궁금하네요.
적어도 충분히 숙의 하는 모양새, 충분히 홍보는 했어야죠.
당원투표 얘기 나왔을때 잉? 이러다 여론조사라 하다가 이젠 당원투표라 하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러니 이렇게 뒷말들이 무성해질수밖에 없죠.
지도부간 논의조차 단 하루 남짓이었으니...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반대표를 설득하기위해 온국민을 애타게 만들었지만 최종적으로 만장일치를 이끌어 냈는데
당대표를 비롯한 일부 지도부는 선거판에 눈이 멀어 당내 설득과정마저 등한시 한겁니다. 당원 민주주의 하겠다면서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걸텐데 사실상 기습을 한거니까요.
그리고 자기들 유리해 보겠다고 박수현을 통해서 딴지에서 이언주 욕해라 한준호 욕해라하고 좌표찍는거구요.
이언주 욕해라는 알겠는데 한준호 욕해라는 왜지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경기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힌 직후죠.
아니면 반대란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