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해체 이후...특히 푸틴이 집권한후 러시아는 철저히 극우적 세계관에 입각해서 나라를 통치해왔습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미국의 극우들이 푸틴에 환장하는거죠.
암튼..푸틴의 역사관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라는 실체는 원래 없으며 1차대전때 만들어진 것이고 인공국가라는 겁니다.
근데 웃긴건 설령 맞다고 쳐도(맞지도 않지만) 대부분의 유럽국가는 15세기 이후 역사적 격변에 의해 만들어진겁니다. 한반도라는 고립된 곳에 사는 한국인(조선인)이 좀 오랜 정체성을 가진것이죠.
지정학적 요인으로는 푸틴은 러시아제국의 부활을 꿈꾸는데, 그럴려면 우크라이나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때문에 최소한 위성국가로는 만들어야 해서, 소련해체이후 작업을 많이 쳤는데 2014년 유로마이단이 터지면서 친러성향의 대통령이 망명을 가는 사태가 터지고 이에 크림반도 합병(여기야 1954년 이전에는 러시아이기도 했고, 러시아계 인구가 과반이니...)
도네츠크. 루한스크..(합쳐서 일명 돈바스)에 러시아계가 많이 사니(20~30%)...여기서 내전을 일으켰죠.
유로마이단이후 친서방 중도우파 포로센코가 집권했고, 이때 나토가입을 헌법에 명기합니다.
푸틴에게 있어 나토가입은 곧 우크라이나의 영구 상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2019년 다음 대통령으로 역시 친서방 중도좌파 성향의 젤렌스키가 당선되면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지금에 이르고 있는거죠.
푸틴이 나치 척결을 명분으로 침공을 했는데, 솔직히 이것도 웃깁니다.
뭐 우크라이나가 독립후에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과거 민족주의자 성향을 보였던 인물들을 의도적으로 부각시켰고, 이중에는 반데라같은 나치에 협력했던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죠.
근데 이건 솔직히 침공 명분으로 삼기에는 너무 약하죠. 그리고 이념상 현 대통령 젤렌스키보다 푸틴이 더 나치쪽에 가깝기도 하고요.
바이든때만 해도 미국은 무한 소모전을 해서...러시아의 힘을 뺀 다음에 지쳐 나가 떨어지게 할 생각이였던거 같은데...
트럼프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바뀌였죠. 트럼프 성향이 푸틴과 잘 맞기도 하고..미국 우선주의(외국에 대한 개입을 꺼려하는)에 입각 이쯤에서 털어먹을거 털어먹고 끝내려는거 같습니다.
트럼프가 제시한 28개 조항을 쭉 읽어봤는데...
글쎄요. 일단 전쟁후 영토할양은 내전을 제외하고는 2차대전이후 전례가 없던 일이고..
러시아가 몇년후 전력 회복한다음 뭐 하나 또 꼬투리 잡아서 침략하면...
그렇다고 트럼프 제안을 생까기에는 미국의 지원(정보. 통신)이 없으면 계속 전쟁을 수행할수가 없고...
결국 받아들일수밖에 없을텐데....
우크라이나가 이후 살아 남을려면 결국 유럽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인데......유럽의 정치지형도 지금 친러 극우들이 득세하고 난장판이라서 제대로 될지도 의문이고..
하여간 sns가 여러나라 망쳐놓고 있습니다. 한국도 윤어게인이니 극우 세력들이 여기서 일명 이대남들 선동하고 있고...
암튼 튼튼한 자주국방은 필수입니다. 외국의 지원은 +@정도로만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