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를 꺼내 어린아이와 노약자에게 씌워주고, 넘어지거나 다친 사람을 도왔습니다. 부상을 당한 어르신을 업고 3~4층 높이의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다 처음 본 사이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든 건 위대한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https://twitter.com/ms2030/status/1991796822013259998
여객선 무인도 좌초…승객이 승객을 지켰다 - 경향신문
‘쿵’ 소리 후 선체 흔들…승객끼리 구명조끼 착용 도와주고 부상자 부축
사고 20분 뒤에야 방송, 구조 뒤 선사 측 연락 없어 “아쉬운 대응” 지적
진상은 핸드폰 보고 자동 운항 해놓고 사건 났고요
해경이든 군이든 매뉴얼대로 잘 움직여서 전원 구출했고요
그 와중에 시민들도 서로 도와가며 훌륭한 시민의식으로 잘 대피 한 거 잖아요?
뭘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해요?
저 배가 과적 때문에 사고 났어요?
저 배가 정비 미흡으로 사고 났어요?
박근혜때처럼 7시간 동안 정부 대처가 없었나요?
뭘 하자는거에요?
제 댓글의 취지를 조금 잘못 이해하신 것 같아요.
제가 말한 건 사고가 터지면 항상 반복되는 정형화된 영웅 서사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시민들이 서로 도우며 대피한 건 정말 칭찬할 일이고,
그 부분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그런 이야기만 부각되면 정작 사고 원인이 흐려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핸드폰 보다가 사고낸 항법사의 과실 여부와 정확한 경위를 먼저 철저히 조사하는 게 우선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었을뿐 입니다.
저러한 작은 영웅서사 왜 만드는지 이해 못하시나요?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에 침착하게 시민의식을 잊지 않고 모범적인 행동을 하는것을 영웅적 서사로 풀어줘야
사람들 기억속에 이럴때 찐따나 빌런 처럼 행동 하기보다는
모범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함이잖아요?
그럼 저 상황에서 자기만 살려고 이기적으로 사람들 밀치고 난동 부린 걸 자신의 생명이 무엇보다 소중하니 당연한 행동이다 이런 걸 써야 하나요?
그리고 자꾸 항법사의 과실여부와 정확한 경위를 철저히 조사 하라는 게 이미 조사해서 밝혀졌잖아요?
뭐 민주정부에서 이런 일 있고 아무 문제없이 해결되고 정리되니까 불편하신거에요?
박근혜 때처럼 비리들 막 터져나오고 민주정부도 알고보면 별거 없더라 이런 게 보고 싶으신거에요?
제가 댓글의 취지를 조금도 잘못 이해하지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