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30만 원인가..? 아무튼 봉투에 모아놓은 돈 한 번에 넣으려고 근처 자동화기기 갔습니다.
카드 넣고 입금 버튼 누르고 돈통 열려서 오만 원짜리, 만 원짜리 잘 포개서 넣고는 닫기 버튼을 눌렀는데요,
드르르륵 돈 세리는 소리가 들리고 덜컹 덜컹 거리더니 갑자기 에러가 나고는 카드만 나오네요.
콜센터에 전화해 보니 얼마 넣었는지 기억 나냡니다. 정확히 모르죠. 누가 돈 정확히 세어보고 넣습니까. 어차피 기계가 다 세려주는데..
"대충 80만 원인가, 100만 원인가..? 그 정도요..?"
라고 했습니다.
입금됐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입금 처리가 안 됐다고 하더군요.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입금 푸쉬 알림이 안 왔으니까요.
직원이 갈텐데 20분 정도 근처에서 기다려줄 수 있냐고 묻네요. 그러겠다고 하니까 또 10분 쯤 뒤에 캡스에서 전화 와서는 다시 2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콜센터에는 돈 액수를 잘못 얘기했는데, 혹시 돈 세리는 통(?)에서 돈 보관통(?)으로 이미 돈이 넘어가 버려서 제 돈이랑 그 ATM 기존 돈이랑 섞여버렸으면 그게 문제네요.
저보고 정확히 얼마 입금했는지 증명하라고 하면... 하.. 머리 아픕니다. ㅡㅡ
이래서 돈 규모가 좀 되면 ATM 말고 창구로 입금해야 하나 보네요.
그래서 일치하면 최종적으로 입금처리하거나 카드뽑으면 현금찾으라고 도어여는거에요. 거기서 불일치가나면 지금처럼 기기가 뻗대는거구요
비슷한 경우를 옆에서 본 적이 있는데, 5~10만원 정도 차이 나니 전화 담당자와 한 참 실랑이를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