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 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이내 청춘
좋다 할 때 뿌리치고 싫다 할 때 달겨드는
모를 것 이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 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이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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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한편의 시조같아요 ㄷ
생각하면 생각할수록을....생각하면 생각사록으로 표현한것도 놀랍고
7~80년 전에 나온 노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가사내용도 파격적인거 같아요
뻔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서..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 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 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이도
아~ 한 없는 이 설움을 가슴 속 깊이 안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 터야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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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미쳤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