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나오신 분들 특징을 보면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군입대네요.
주위에 비슷한 또래 해병대 이야기가 나오면 내가 기수 빠를걸? 이라고 합니다.
제 팀원이 해병대 출신입니다. 친구가 동반입대하자고 꼬셨는데, 친구는 신검 떨어지고 혼자 붙어서 간 케이스에요.
근데 얼마전 입사한 옆팀(이라고 했지만 책상 맞은편) 분도 해병대 출신이라고 하네요.
공교롭게도 둘 다 94년생 동갑인데 서로 눈치만 보고 기수를 물어보지 않습니다.
따로 밥먹거나 할 때 이야기 하면 자기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같다고 자기가 기수가 빠를거 같다고는 하는데..그래도 혹시나.... 하는 그런게 있는거지요.
저는 육군 병장 제대라 ㅎㅎㅎ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로이킴 몇기야! 때문에 해병대 이미지가 많이 좋아진 거 같아요.
휴가 나왔을 때 용돈도 받아보고, 밥도얻어먹어 본거보면 참 끈끈한거 같긴 하지만... 그만큼 힘들었겠죠??
고생 많이 했더라구요
저도 먹은 적 있어요.
한겨울에 대걸레 자루로 떵탑 찍어서 뿐지르는데
파편이 입으로 튀어 들어...
그리고 회사내에 다른 분들은 군대에 대해 다들 관심 없지 않나요?
육군이든, 면제든, 방위든, 해병이든, 유디티이든 서로 관심 없던데요
아버지 해병대이신데 절.대 해병대 안가기로 맘먹었더랬죠.
직급이 기수죠. 애들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