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저는 혼자 있을 때가 젤 편한 사람이라.. 저런생각을 1도 안하고 살아서..
이거야 말로 케바케 사바사 아닐까..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결혼하고 애들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더라.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은 짤 보다 원문의 루리웹 유저들이 갑론을박 하는게 재밌어서 가져와봤습니다. :)
ps. 저는 독거노인입니다만 뭐 딱히 비혼에 대한 대단한 신념이 있는것도 아니고
연애도 남들만큼 했는데 상대방이 결혼을 원치 않았을 뿐.
근데 뭐 혼자서도 잘 놀아서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
그리고 외로움을 잘 느끼는 사람은 빨리 병들고 빨리 죽는다고 하더군요.
100세급 장수하는 노인들 보면 배우자도 죽고 자식이 죽기도 하고 손자도 먼저 보낼 때도 있는데 그거 다 견디며 사는 거거든요.
애초에 멘탈이 다르다는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그 생각은 합니다
성격 안맞아서 고생하고 불행한 결혼 말고,
나는 혼자있고 고독하고 조용한게 좋다 하는 그런 남자, 여자 둘이 만나서
최소한의 도울것만 도우면서 같이 살면
혼자 사는것보단 훨씬 나을거 같네요
아무리 둘이 맛있는거 먹고 돈 많이 벌고 좋은 호텔에 가도 그게 거기서 거기거든요.
40대가 넘어가니 노력(?)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더라구요..
저도 진짜 혼자 잘 노는 편이지만 배우자와 아이가 없었다면 쓸쓸했을 것 같긴합니다.
/Vollago
혼자 사는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가끔합니다. 배우자와 아이가 있어서 외로움을
덜 수는 있지만 그만큼의 번거로움, 배려라는 이름에 귀찮음을 생각하보면 그게 그렇게 필요한가 하는생각을 해요.
그냥 결혼한 사람이던 혼자 살던 사람이던 그 익숙함에 맞춰 살아가는게 맞는듯 해요. 딱히 나이를 먹었다고
삶의 형태를 바꾸면 오히려 더 적응하기 힘들걸요.
다 있어도 외롭고 쓸쓸하고 덧없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자존감 충전 격언 리스트를 만들어 둬야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퇴계 이황같은 성현도 정말 힘들어한게 결혼관계고
수년간 투옥 고초를 겪은 만델라조차 이혼했죠
이거 해서 뭐하지 시간 없애는 거 말고 아무것도 남는게 없잖아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진짜 심심하거나 궁금한 게임 아니면 잘 안하게 되더군요
막상 결혼해서 애 낳고 살면 가족들 뒷바라지 하면서 내 인생은 없나? 싶었을 겁니다
DNA 상에는 이성을 만나서 종족 번식도 하고 티격태격하며 후손을 기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데..
자의건 타의건 그렇게 안되고 있는 상황이니.... DNA가 자꾸 외로움과 공허함을 심어줘서 밖에 나가 이성을 만나서 종족번식과 후손을 키우라고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를 지키는 DNA적 본능도 중요하지만, 등따시고 배불러 내 생존에 문제가 없으면 없을수록 다른 생각이 절실해지겠죠...내가 돈은 뭐하러 버나..
누군가와 시간과 공간과 마음을 나누고 싶은 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