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ETFs/comments/1opsits/for_those_only_invested_in_voo/
미국의 reddit 커뮤니티에서 지수추종에 대해 상당히 신봉하는 서브레딧 ETFs에 올라온 글 내용인데요, 1980년대에 그야말로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지금의 미국 주가 지수만큼 절대 불패의 이미지가 컸다고 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 망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고, 미국이 망한다면 그 전에 세계 다른 나라가 먼저 망할 거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VTI, SPY 등은 안전하다" 라고들 주장하는데, 비슷한 얘기가 당시에 일본의 닛케이에도 있었다는 거죠.
근데 실제로 닛케이는 80년대 고점에 물렸을 때 기준으로 탈출까지 34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물론 중간에 물을 타거나 대응을 하는 등 변수가 있었으면 달랐겠지만요.
요지는 세계 경제 패권은 로마, 오스만, 유럽,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 여러 나라를 거쳐갔고, 이번이 미국 차례이고 미국이 현재 수십 년 유지를 하고있을 뿐인 거지, 미국이 영원히 경제 주도권을 가져갈 수는 없다는 거죠. 특히 트럼프 같은 희한한 대통령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더욱 그게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고요.
댓글을 보니 차라리 VT(전세계 ETF)를 100%로 가져가는 게 안정성은 더 높을 거라고 얘기하는 의견도 있네요. 물론 단기적으로는 VOO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지만, 미국 경제의 충격에는 훨씬 더 안전할 겁니다.
트럼프는 저 부분을 유동성을 풀어서 외견적인 주식의 가치를 지키려고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실제로 달러의 가치는 내려가겠죠.
누구나 비트코인이 최근 10년 동안 어마어마 오른 걸 알고 있고, 최근 금값이 굉장히 비싸졌고, 한국 주식 시장이 굉장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걸 알지만, 과연 그 기간을 점점 더 길게 잡고 생각한다면 과연 그 자산 시장이 미국 주식시장보다 견조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 까요..
물론 이런 생각이나 의견도 확실하게 맞다가 아니고 틀린 의견이 되는 날이 언젠가 오겠습니다만,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다는게 지금까지의 상황이고 이 상황이 점점 더 길어질 수록 더욱 미국 시장은 견조해지면 견조해지지, 무너지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될겁니다.
미국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전 세계가 함께 충격을 받는 구조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결국 그나마 덜 위험한 곳을 찾다 보면 선택지는 다시 미국으로 수렴하고,
세계 각국의 자금도 같은 판단을 하니 미국 자산에 자금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장기투자랑 넣어두고 가만히 있는건 엄연히 다릅니다.
미국은 S&P500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3배 정도라, 일본의 버블기 주가 급등과 비교될 건 아니긴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의 가장 큰 이유가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고령화가 큰 영향을 차지했다면....(90년대부터 고령화 가속, 2005년부터 출생자수<사망자수)
미국은 주요 선진국 중에선 출산율이 가장 높고, 현재 생존자의 인구 피라미드도 매우 이상적입니다.
그런지라, 미국은 앞으로도 혼자 승승장구하면서 격차를 더 벌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중국,인도도 장기적으로 기형적인 인구 피라미드를 피할 수 없을 상황이라...)
러시아나 중국이 요즘 보여주는 상태 보면서 더 확신이 듭니다
한국 지수에서 분산 투자 해야죠.
사상최대의 나스닥 기술주 투자를 했다는게 오히려 이번에도 국내 개인들이 고점 찍는거 아닌가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미국 주식이 무서운게 오를때 잘오르는데 빠질때도 70-80프로 그냥 폭락해 버립니다.
통화량이 풀리고 인플레가 발생하자 연준 의장이 인플레는 일시적이라고 말하고 방관하다가 뒤늦게
인플레 인정하고 금리를 올릴때 나스닥 기술주들 고점대비 50프로 하락한 종목들은 양호했고
70-90프로 빠진 종목들 흔했습니다.
국장은 순한맛 미장은 매운맛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닌게 오를때도 급등 하락하면 폭락
오를때 탄력있게 잘오른거 보면서 따라 갔다가 하락 나오면 반에 반반 토막 나는 무서운 시장이
미국 기술주입니다.
미국 지수가 망했다는 소리 나올 정도면 다른 나라들 상황은 더 안좋지 않을까 하네요.
금융위기 이후로 의도적으로 시장을 떠 받치고 있는데...
이게 무너지는 순간 다른 자산인들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미국 채권도 같이 무너지고, 달러도 휴지조각이 될텐데...
그렇다고 금을 현물로 들고 있으면
그런 상황에선 금 때문에 제 명에 못죽을 거 같군요.
그렇게 엄청 많이 떨어진것도 아닌데….;;;
이정도로 떨어지는건 늘상 있어왔던거 아니었나요;;
다들 코스피 4천 돌파에 고무되어 국내주식에 돈을 많이 넣다보니 미장이 오르고 떨어지는것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은 'Wall of Worry(우려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말처럼,
오히려 이런 걱정 섞인 반응이 정상이고 건강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과도하게 낙관적일 때가 오히려 위험하고,
지금처럼 불안·경계심이 남아 있을 때는, 지나고 나면 탄탄하게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안전한 종목을 찾아서 투자할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전업 투자 하든 회사 차리던지 하루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냥 일반인들은 미국 지수 추종 투자가 제일 리스크적고 확실한 투자는 부정할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미국은 버블닷컴때도 그렇고 양적완화나 재졍부양 구제금융을
공격적으로 나서서 인플레이션은 심했지만 장기 침체에서는 상대적으로 빠르게 빠져나왔죠.
사실 이것도 미국이니까 가능한 일이기도 했지만 말이죠.
그리고 90년대 이후에 일본의 주력 사업들이 다 한국이나 대만 미국한테
추격당해서 인것도 있죠. 80 90년대 일본차, 일본 반도체 했지만
지금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잘나가는게 특별이 없기도 하죠.
지금 미국에는 빅파이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가
전 세계의 아이티 세계를 전부 쓸어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흔들리는 일은 일어나기 힘들거 같네요...
거기다가 이건 구조적 플랫폼이라 그렇게 쉽게 벗어나질 거 같지도 않고 말이죠.
일본을 예시로 들어서 미국 인덱스 펀드를 위험하다고 하는건 좀 비약이 심한거 같습니다.
만약 이런 환경에서 세계적인 대공황이 다시 찾아온다면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도 모른다고 하네요.
자본주의 자체가 높이 쌓았다가 무너지고 그 위에 다시 쌓기를 반복하는 게 본질인지라...
인덱스가 1년에 7% 정도 오르면 꽤 괜찮은 수익률인데 요즘 분위기는 한달 7%도 썩 만족스럽지 않은 느낌이라. ㅎㅎ
S&P500 차트를 열고 폭락 후 회복 기간을 살펴 보세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투자계획을 세우면 가져갈게 없습니다. 시류를 보고 거대한 흐름에 올라타야지요.
지금은 미국이 새롭게 패권을 재정립하는 시기이고 혼란이 있는거지 아직 몰락의 조짐은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민간이 주도하는 나라이지 대통령이 뻘짓한다고 무너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다만 내가 피해를 최대한 적게 보는 시기에 꺼지길 빌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