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보면서 독점 기업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습니다..
카톡이 이렇게 불만 넘치는 업데이트를 해도 결국 사용자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환경상 다른 메신저로 넘어가는 것이 쉽지 않죠.
비슷한 규모의 경쟁업체라도 있으면 넘어가겠지만 사실상 메신저 시장은 카톡이 독점적인 상황이라서...
불만을 표시해도 사용은 안할 수가 없는...
그래서 카톡은 고객들에게 욕먹는 업데이트를 하면서도 광고수입등으로 돈은 더 버는 배짱 영업이 가능한 듯 싶기도 합니다..
대체제품이 이래서 중요한 듯 싶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메신저가 사실상 없다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하고 말고 할 수 있는게 아니네요.
메신저라는게 저 혼자 옮겨봤자 의미가 없는지라...다른 사람들도 같이 써야 하는데 다들 불평을 이야기하면서도 다들 저와 같은 이유로 또 옮기지는 못하니..
다행히 전 핸드폰은 업데이트를 지금까지 안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태블릿이 업데이트 자동으로 되어있는데 사용해보니 진짜 핸드폰 카톡은 업데이트 막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전 카톡은 진짜 딱 개인 채팅용으로만 쓰다보니 태블릿에서 금번 업데이트 체감하면서 정말 최악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독점의 폐해가 더 심해지기 전에요.
옛날부터 매점매석 독과점을 국가에서 제재를 하였죠
추가: 아 라인이 이제 ... 아니군요.
요즘 중간중간 업데이트 팝업을 띄우더라구요..
저희 장모님도 지난주에 이거에 걸려서 업데이트 당했습니다.
어이없게도 송금/정산하기 기능을 못 쓰게 해뒀더군요.
그리고 이런저런 논란을 떠나 메시지가 몇개는 씹혀요. 몇분뒤에 도착합니다. 구버전 설치하면 정상.
메신저가 메신저 기본 기능을 못함 ㅎㅎ
서로간의 위치 찾기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건 무섭기까지 합니다 ㄷㄷㄷ
롤백 없던 얘기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뭐... "그래서 느그들이 어쩔낀데?" 죠. ㅎ
카톡 탈퇴가 만만한 일이 아니더군요.
탈퇴를 진행하다가 '연결된 서비스를 먼저 해지 해야 한다'는 팝업이 떠서
1. 카카오페이 휴대폰 보험 해지
2. 카카오페이 해지
3. 카카오뱅크 해지 및 통장에 남은 잔금 이체 처리
4. 계정공유로 연결된 서비스 해지 등등
각각의 단계에서 화면 캡쳐와 다이어리에 기록을 하면서
최소 1시간 이상이 걸린 것 같더군요.
그냥 RCS 기능이 가능한 '채팅+'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휴대폰은 업데이트 막아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