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에선 사운드 화질 어떨까 궁금해서 보았습니다.
화질은 리마스터링 정도이고 쨍한 느낌은 없습니다만
무엇보다 이 영화의 뉴질랜드 산림 협곡 샤이어의 잔디 마을,집등 하나하나 경관을 다시 보니 좋습니다.
곤도르의 성도 1편에서 나왔었네요?
아이센가드의 지하 땅굴 속 어두움과 이를 비추는 횃불의 명암비는 잘 느껴집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ost인데 가수 엔야, 모르도르의 테마, 샤이어마을, 반지의제왕 메인테마가 3시간 10분 내내 울려펴져 F1같은 큰 엔진 타격음은 없지만 (말굽정도) 영화에 쓰인 곡 하나하나 주옥같은 테마라
많이 좋습니다.
극중 보르미르 마지막 씬, 특히 아르웬과 나즈굴의 추격씬은 테마때문에 소름 좀 돋습니다.
감독판은 아니고 극장판이지만
하도 오랜된 영화라 이 장면이 있었나 하는 장면들이 꽤 있어 새로운 느낌도 많습니다.모리아광산에선 영화 호빗의 발린을 언급한 대사도 나오구요
2편부턴 스미골 비중이 커지지만 반지원정대에선
트롤이 다구리 맞고 쓰러지는게 참 짠 하네요.
트롤 방망이 타격감은 돌비에서 훌륭했습니다.
한대 맞으면 아프겠네 움찔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마치 디아블로를 보는듯한 발록의 불빛이 어둠의 명암비가 잘 느껴진 등장씬.
이 영화가 20년전 개봉이 아닌 첫 개봉이였다면 불빛이 환해지며 발록 등장할 때 장난 아니였겠다 생각됩니다.
요즘 영화 작품성을 볼 때 와 대작은 대작이네 느낌이 팍팍들고 어린 자녀들과 같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PS.코엑스 cass관 led관의 예고편 화면은 환해서 그런지 밝은 화면은 돌비보단 좋았습니다.
예전 삼성 본관의 씨넥스에서 SDDS 개봉때 발록 등장때 바닥까지 울리던 그 음장감이 생생하네요.
연식이 있으시군요
저도 예전에 삼성 씨넥스에서 봤습니다. 압도적인 저음의 음량으로 배까지 울렸던 기억이..
옛날 영화는 옛날 영화여서 나즈굴 보면 약간 주라기 공원 기시감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