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선 홍명보감독을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이라는 것을 명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지금의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써의 권위와 지도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청문회까지 다녀오고 언론에서도 이미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두들겨 맞았고 선수들 역시 그러한 과정을 지금까지 봐왔을텐데
감독으로써의 권위와 혹은 지도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을까?
감독의 훈련 방법을 확신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벤투때를 생각하면 대표팀 선수들도 감독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믿어달라. ” 라고 나섰을텐데
지금든 그 어떤 선수도 이러한 인터뷰는 하지 않는거 같기도 하구요.
홍명보 역시 너무나 위축된 모습으로 언론 눈치 보느라 이것도 저것도 아닌거 같고
선수들 역시 그속에서 휘둘리는게 보여지는거 같아서요
오로지 자신의 2014 월드컵 실패 만회한다는 그 목표 하나만 가지고 가는거 같은데 내년에 운좋게 한국이 웙드컵에서 운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해도 그 목표 하나로만 달려왔던 홍명보 이기에
이후의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는 갈피를 못잡고 더욱 방향을 잃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일본 축구는 월드컵 우승 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일본 축구 전체의 체질을 바꿔 나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축구협회는 지금 홍명보를 향해 쏟아지는 비판과 현 상황을
조금 더 진지하고도 무겁게 생각해야 할때가 아닌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쩌면 사실상 팬들과 언론에서도 평가가 끝나버린 감독을 선수들이 얼마나 믿고 따라 오고 있을까? 부터 진지하게 들여다 보고 상황에 따라서는 단순히 월드컵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어쩔수 없다고 믿어주고 일단 지켜볼수도 있지만
우리의 소중한 한국 축구를 위해 더 큰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수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오늘 축구경기 역시 이겼지만
늘 그렇듯이 팀 전술로 이겼다기 보다는 선수 개인의 능력으로
이긴 경기로 보여지는 모습을 보고 변화가 없는 현재의
체제에 걱정이 앞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봤슴당 ㅜㅜ
벤투때도 감독 믿고 따르는 선수들이 그리 많진 않았었고
그때나 지금이나 한 십오년 전부터는 고참 선수들은 감독 위에 있었던거 같아요
오죽하면 기성용이 감독 대놓고 씹으면서 팬이랑 싸우고 그랬겠어요
축협에선 감독 까이는건 그냥 늘 그래왔다 그러면서 못들은척 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홍명보 감독을 단순히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건
제가 속좁은 모지리도 맞지만 그동안 홍명보가 감독이 되어왔던 서사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울산현대 감독이던 그가 울산팬들에게
불과 몇주 전만해도 나는 울산을 떠나지 않을거가 라고 팬들을 안심시켰죠
그러고 불과 2 주후 그 유명한 집 앞 빵집에서
축합 관계자와 2 시간 면담 후 축구 감독을
받아들입니다
그것도 한국 축구를 위한다는 이유로?
자기에겐 한국 축구밖에 없다는 말응 하면서
(실제로 인터뷰 ) 시즌 중에?
그럼 울산은 한국 축구가 아닌가? 상처받은
울산 팬들은??
그리고 다른 감독들은 철저한 면접과 감독의 커리어와 능력을 평가 받고 있었구요 ㅎㅎ
근데 홍명보는 단 두시간 면접도 아닌 면담(?) 끝에
모.셔.왔.다.고 발표를 했는데
시작부터 공장하지 않았던 절차와 본인만 특별하다는 태도를 보이는 이러한 사람이 감독이라면 한국축구에 미래가 있다고는 적어도 저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싫어하고,
그래한 과정속에 축구 내용도 형편없으니 축구 팬들도 점점 국대를 외면하는거죠 ㅎㅎ
한국축구를 위한다는 사람이 한국 축구의
가장 중요한 뿌리인 케이리그 클럽을 존중 하지 못하였고
오직 본인만의 명성만을 생각하는게 아닐지 하는
생각인거죠?
솔직히 울산 감독 몇년간 잘 이끌면 다시 국대 감독 기회는 갔을겁니다. 모든 걸 본인이 무너뜨린거죠
ㅎㅎ
과정자체가 올바르지 않았기에 저는 싫어하는 겁니다.
( 아 그리고 최근 몇경기로 그러는게 아닙니다 ㅎㅎ
최정예선 내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왔어요 ㅎㅎ..)
아니면 모르는 척 하시는 건가요?
성적은 관계가 없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본선급 상대 3승 1무 1패라는건 보이는 결과고 내용이 좋지 않다는 건 모든 전문가나 팬들의 대다수의 의견입니다
과연 홍감독이 좋은 감독인지는 저는 부정적입니다.
더 좋은 전술감독이 되어서 대한민국 황금세대에 좋은 결과를 이루었으면 좋겠지만 사실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네요
과연 홍감독이 그전 대표팀 예상 감독들 보다 전술적이고 좋은 감독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에게 왜 이렇게 야박한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손선수의 태도, 실력 뭐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는데 왜 그를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가요?
축협 회장과 홍감독은 현재 대한 스포츠계의 악순환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스타감독이라고 대표팀 감독을 하고 문제가 있어도 계속 연임하거나 선택 받는 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여기에 언론개혁이 나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일반 축구팬으로서도 그렇고 더더욱 국가의 세금이 들어가는 국가대표팀에게 일반적인 상식 수준의 의견이나 논평은 TV를 시청하는 누구나 충분히 할수는 있는 것이며 그들이 비록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책임까지져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책임 없는 쾌락... 쾌락같은 욕" ??? ;;;;; - 국가를 대표하고 국가 세금 들어가는 일반 대중 스포츠에 대해서 설령 심도 없고 고찰이 없다고 해서 쾌락, 욕.. 그런 식으로 퉁쳐서 매도 해서는 곤란 합니다.
그 동안 파괴 되었던 공정과 상식 민주적 과정에 대해 말씀드린 것이지 한국 축구의 나아갈길 그 문제점에 대해서 심도 있는 내용을 논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공정과 상식 민주적 절차는 분야를 막론하고 필수인 시대 입니다. 그걸 파괴 한 것은 정몽준과 홍명보 입니다. 이런 토대 위에서 지도하고 행정하는 협회 수준인데 게임이라고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요?
일본 따라하자면서 공부(전술이든 트레이닝이든) 는 안하고, 구식축구 하면서 아챔까지 말아잡숫는 양반들이 축협 기득권에 앉아있으니 답이 없죠.
홍명보 면상 쳐다보기 싫어서 화면에 비치면 채널 돌리는 1인입니다
메시지가 확신도 없고 뭔가 요리조리 눈동자만 굴려대는 모습도 싫고.. 고대 카르텔 의 느낌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그러려면 민주적 운영, 한국축구의 미래 같은 거 필요없고, 강한 사조직과 괜찮은 월드컵 결과에 따른 국민적 지지가 필요할 겁니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결과가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해 총알 대신 맞아줄 욕받이도 하나 세워야죠. 이 자리에 홍명보만한 인물이 있을까요? 홍명보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자기가 욕받이란 걸 알지만 높은 연봉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월드컵을 위해 미국으로 이적했다는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이 자칫 좋은 성적이 안될까봐 걱정되네요
축구는 축협께 아닙니다. 스포츠 수장이 대기업 총수가 맡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행정은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정몽준 회장은 2002년 유치라는 정말 더 없는 결과를 만들었지만
지금 축협회장은 제발 좀... 빠져야 대한민국 축구 미래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