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 급발진 관련 글을 보고 나니
제 경험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1년 전쯤 운전중이었습니다..
속도는 약 시속 60km정도였는데
도로가 막히는지 앞차들이 감속을 하더라구요.
저도 브레이크를 밟는데 갑자기 가속되는 느낌이 나서
아차..내가 엑셀을 밟았구나 하고 발을 옮겨
브레이크를 밟으니 더 가속이 되는겁니다..
진짜 깜짝놀라서 정신을 차려보니
첨에 밟은게 브레이크가 맞더라구요...
아마도 첨에 브레이크를 밟은때 가속되는건
제 착각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제가 정신 못차리고 엑셀을
브레이크로 끝까지 믿었다면
저도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를 냈을까?
싶더라구요;;;
모든 경우가 이렇진 않겠지만
이런 비슷한 급발진 주장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건 제 경험일뿐 다른 급발진 주장이
이와같은 개인의 실수라고 퉁치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없었으면 하네요;
급발진은 아무도 안믿어 주죠.
한 사례라도 인정하는 순간 제조사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에 헬게이트가 열릴거 같아요.
특히 노년층 운전제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강제로 달게 해야합니다.
오르막에서 정차한다고 브레이크 밟는데 그 타이밍에 앞차가 스르르 뒤로 밀려서 나 악셀 밟은건가? 당황해본 적이 몇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