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여기에 글을 적었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087150?po=0&sk=id&sv=amazeguy&groupCd=&pt=0CLIEN
후면 카메라 부분에 약간의 스크래치뿐인 배터리 100%의 16프맥 512GB를 B등급으로 후려쳐 80만원에 매입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분노를 느껴 돌려달라고 요청해서 도로 받았습니다.
몇몇분이 글을 보고 100만원 선에서 매입하겠다는 쪽지도 올리고 해서 그럴까 하다가 다시 한번 공식 트레이드를 받아서 평가 받아 보자 해서 쿠팡에서 제품을 받자마자 다음날 애플 트레이드인(라이크와이즈)를 신청했습니다. 보내기전 견적상 106만원 이더군요.
그리고 결과가 나왔는데 106만원 그대로 견적이 나왔더군요...
지금 생각해 봐도 쿠팡의 견적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마지막에 적었지만 전자 제품 검수의 1원칙은 성능이 되어야지 스크래치가 된다는게 웃기더군요...
그리고 내가 그래도 아끼면서 쓴 제품이 B등급이라는것에 더 기분이 나쁘더군요...
새폰 같은 아이폰 15와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지만 성능 좋은 아이폰 16... 같은 값이면 혹 조금 비싸도 16을 사지 누가 2년도 넘은 15을 사나요!! 그것보다 값어치가 떨어지면 어쩌자는건지...
핸드폰을 성능이야 어쨌든 깨끗함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쓰는것도 아닐진데요...
아무튼 제대로 평가받아서 좋고 26만원 더 벌어서 더 좋네요...
근데 애플 트레이드인도 제품이나 시기 따라선 어처구니 없는 매입 단가를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중고 시장에서 20~30만원에 되팔 수 있는 중고 맥북을 트레이드인에선 "무료로 재활용 처리 해드립니다!" 이럴때도 있거든요ㅋㅋㅋ
애플은 어차피 껍데기 같아서 리퍼 만들거니까 스크래치같은건 신경 안 써도 되죠
일부 업체들이 스크래치로 가격 후려치는거 저도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30만원인가 하는 폰에서 10만원을 까인적도..)
실제로 시장에서 꽤나 가치 하락이 있는건 사실이니까 어느정도 까는건 이해가 갑니다
말씀하신 쿠팡쪽의 문제는 시작점인 기준 가격이 너무 낮네요, 사설 매입이면 공식 트레이드인보다 비싼 가격에서 깎아야지
개인이 스크래치 감수하고 그돈주고 사기는 애매할거 같습니다.
그게 업체에서 매입가격에 영향을 줘야 하는가... 하면 그건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