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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대한민국 고3, 캐나다 고3 간단히 써봅니다. 77

42
2025-11-13 11:31:34 199.♡.119.208
Lenzing


오늘이 수능이었군요. 


게시판 보고 알았습니다 ㅎㅎ


한국에서 사교육을 좀 오래 했어서 우리나라 고3 생활은 무척 잘 압니다.


그리고 이제 캐나다에서 아들넘이 고3생활을 하는거 보니 대략 두 나라간의 갭이 그려집니다요..




한국 고3이야 다들 아시다시피 빡셉니다. 저도 한국 고3이었으니까요. 


저도 입시를 했었고 정시 수시 다 대비 시켰습니다만 아무튼 빡셉니다.


그리고 등급컷에 따라 거의 갈수 있는 대학은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되죠. 


오히려 학원에서는 고3을 운용하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거의 정형화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그전 학년까지 선행 등 계획 잡아주는게 더 까다로웠던거 같습니다.



반면 캐나다 고3은요.. 뭐 본인은 빡세다고 합니다만 '객관적' 으로 봤을때 한국 고3에 비해 난이도 반 이하 수준입니다.


이 기준은 뭐냐면 노는 시간을 보면 됩니다. (지금도 집에 친구 불러서 마리오카트 하고있습니다)


기본적인 학업 시간이야 비슷할겁니다.


저희 아들같은 경우 집에서 8시쯤 나가 보통 5시쯤 들어옵니다.


근데 그동안 전부 학업을 듣고 오는게 아니라 수업중에 음악수업이나 미술 체육수업도 꽤 됩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자원봉사를 하고 오는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제가 옆에서 계산해본 결과 공부하는 시간은 우리나라 고3에 비해 반도 훨씬 안됩니다.


물론 그럼 그 시간에 다 노느냐? 그건 아닙니다.


공부대신 자원봉사나 학교 밴드 공연 준비, 파티 -_-;; 등을 합니다.


아시겠지만 캐나다 대학은 공부도 공부지만 그 외 활동을 많이 봅니다. 


창의력 있는 사람을 뽑겟다 그거죠.


이게 수시랑 비슷한건데 여기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자원봉사 하려면 면접도 봐야되고 아무나 못합니다. 그리고 문서에 들어가는건 가라로 쓰게되면 엄청난 페널티를 주기 때문에 그렇게 함부로 못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문서를 가라로 쓰지 않겠죠.... 지만 과연? 국회의원 자제들을 보면 과연 싶죠.


우리나라 수시에 쓰이는 여러가지 기타 활동등은? 우리나라는 수시를 위한 컨설팅 학원도 따로 있죠. 뭐 그거 하나면 말 다한거라 봐야죠.


근데 전 이해는 갑니다.  우리나라는 저렇게 안하면 뽑기가 힘듭니다. 워낙 다 대학을 가려고 하고 가야만 하니까요.


결국 직업 귀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과연.. 


(물론 캐나다도 우스개소리로 너 플럼버 될래?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만 언제까지나 일반적인 얘기입니다..)





아들놈 학교는 500명정도 됩니다.


저중에 4년제 가는 애들은 100명도 안됩니다. (물론 비씨주 시골 백인마을이라 그럴겁니다. 밴쿠버 아시안들 많은데는 또 다르겠죠.)


나머지 는 갭 이어를 가지거나 (쉬면서 돈벌거나 유럽으로 여행감 물론 자기가 돈벌어서 알아서) 그리고 동네 컬리지를 갑니다.


가서 목수가 되거나 전기기사가 되거나 하는 트레이드 잡을 택하죠.   그거 되도 연차 채우면 카라반 사고 배 사고 집 사고 다 합니다.


물론 밴쿠버 같은 대도시는 못사겠지만 (비싸니까) 그 외 지역으로 가면 살만한곳 널리고 널렸습니다.



여튼 아들놈은 고3 시작하자마자 (여긴 9월이 새학기 시작이거든요) 원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에세이(지원동기)라 이걸 쓰는거에 정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캐나다는 교장과 교감이 엄청 제일 바쁩니다.


심지어 교장은 학생 한명한명 만나서 시간표 다 짜줍니다. 교감은 에세이 봐주구요.


그리고 지금 원서를 넣고 있습니다. 에세이 쓰는게 제일 어렵다고 하네요 제 아들은. 


여러군데 넣은거 같은데 결과는 두고 봐야겠죠.



참 많이 다릅니다. 뭐가 옳고 그르고 그런건 없다고 봅니다.


그냥 다릅니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되고 싶어서 된것도 아니고 사회적인 구조가 저렇다 보니 어쩔수 없는거구요.


상대적으로 캐나다는 늦게 생긴 나라다 보니 그나마 제도적으로 나은거구요.



여긴 확실히 가고 싶은 사람만 4년제 대학을 갑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식을 제일 크게 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공식적인 졸업식이라고 생각한다네요)


여기도 아시안 부모들은 자식들 의대 가길 바란다는둥 대학가면 반이 중국이라는둥 돈많은 아시안들은 몇천들여 과외한다는둥 뭐 별별소리 다 나옵니다만 그래봤자 우리나라 부모들이 하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다들 그렇게 하는걸요.








번외로..


전 아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 꼭 영어 잘하게 만든 값을 받아내고 말겁니다........ 기다리거라...













































Lenzing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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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7]
에리카
IP 126.♡.229.114
11-13 2025-11-13 11:36:42
·
너무 좋네요... 한국의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문제 투성이입니다.
저는 현세대 저출산의 원인 중 꽤 높은 순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학생 때 겪었던 경험 + 미래 세대에 짐을 지우고 싶지 않아서)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1:54:02
·
@에리카님 한국 교육은 그래도 그 와중에 발전하고 있다고 봅니다만.. 이게 다 연결되어 있는게 문젭니다.
뭐 인제 윤가같은놈이 나온걸 봤으니 우리도 좀 깨닫는바가 있어야겠죠. 공부잘하는게 다가 아니라는거..
v산들바람v
IP 223.♡.54.109
11-13 2025-11-13 11:43:29
·
우리나라 인재들의 평균적인 능력이 과도한 경쟁에서 나온 것은 맞습니다만 개인의 행복을 희생해서 능력을 갖춘들 무슨 소용일까 싶네요.

거기다 사회성은 점점 후퇴하고 말이죠. 바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이니까요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1:54:56
·
@v산들바람v님 해외 나와보니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뛰어납니다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이 먼저 북미대륙을 발견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도롱이
IP 32.♡.13.44
11-13 2025-11-13 12:04:41
·
@Lenzing님

서구 사회는 경쟁이 생기면 경쟁이 없는 곳으로 떠나는데 (신대륙 고고~)
한국 사회는 경쟁이 생기면 더 열심히 해서 뛰어난 사람이 되네요?
잿빛여우
IP 118.♡.13.230
11-13 2025-11-13 11:43:37 / 수정일: 2025-11-13 11:44:49
·
공부 외 활동도 많이 하게 되어 있다면 사회활동을 일찍 하는 셈이네요. 사회적 지능 올리기에도 도움이 되고, 교과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해도 사회의 일원으로써 사회에 뛰어들 때, 받아야 될 충격도 덜 받겠어요.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1:56:25
·
@잿빛여우님 15세부턴 거의 대부분 일하기 시작합니다. 거기서 사회성을 많이 배우고 재정적인 부분도 많이 배우죠. 그리고 자기가 돈을 벌어서 자기 몸은 자기가 챙깁니다만.. 이게 또 웃긴게 밴쿠버 돈많은 중국사람 자제들은 대학생이 지바겐 타고 다닙니다 ㅎㅎ
amortowles
IP 211.♡.185.9
11-13 2025-11-13 22:02:49
·
@Lenzing님 해외로 이주한 중국인들은 어나더레벨의 부자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저도 어릴때 미국에서 자랐지만 중국계 친구들은 고딩때부터 (아마 9학년이었던걸로) mercedes 몰고 다니는거 보고 적잖히 충격을;;
닥이
IP 49.♡.88.102
11-13 2025-11-13 11:43:47 / 수정일: 2025-11-13 11:49:28
·
듣기만해도 좋아보이네요.
여긴 좋은 일자리가 별로 없어서... 대기업 경쟁이 빡셉니다.
그것도 제조 위주라 창의성의 필요가 적구요.
투자비는 높은데 성공하는 경우는 낮은.. 낮은 가능성에 걸어야 되는 현실.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고(?) 규제를 만들면 중소기업은 줄어들고, 대기업 경쟁률은 더 높아집니다.
공감 드리고 갑니다!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1:59:26
·
@닥이님 맞죠. 그리고 한국어도 문젭니다. 한국어 정말 훌륭한 언어죠. 다만 쓸데가 없습니다. 해외에선..
여기선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대학 졸업후 미국으로 가기도 하지만 유럽으로도 꽤 갑니다. 일단 영어가 되면 어디든 가서 일할수 있습니다. 영어 + 특유의 사람과 어울리는 서구 문화.. 이거 정말 큰 장점이더군요.
캠프일
IP 220.♡.212.217
11-13 2025-11-13 11:47:54
·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L.in.E
IP 118.♡.65.91
11-13 2025-11-13 11:48:34
·
우리나라 교육적인 뿌리는 '과거제'에 있습니다. 시험을 한번 잘보면 성공하는 역사가 뿌리깊게 박혀있죠. 그래서 dna에 당연하게 시험잘봐 좋은대학을 가면 상위층에 편입된다라는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반면 서양의 대부분의 나라는 역사적으로 시험보다 이력, 추천과 면접이 중요합니다. 그러다보니 교육도 그렇게 흘러온것이죠.

단순한 입시제도와 교육의 차이라기보단, 역사적으로 그렇게 살아온탓이 큽니다.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2:00:25
·
@L.in.E님 뭐 여러 이유가 섞여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나름대로 합리적인 교육 제도를 택한것이고.. 서양은 또 서양 나름대로..
코린트블루
IP 119.♡.135.181
11-14 2025-11-14 00:54:01
·
@L.in.E님 추천 제도가 교사의(교장의) 주관적인 부분이 상당 부분 객관성을 갖고 운영될 수 있다면 교권도 올라가고 학교 위상도 올라가서 공교육 중심으로 되면서 참 좋을 텐데요
kissing
IP 118.♡.2.106
11-13 2025-11-13 11:49:42
·
세상에 정답은 없다지만 부럽긴 하네요.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2:00:38
·
@kissing님 저도 제 아들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잇찌
IP 211.♡.196.39
11-13 2025-11-13 11:50:17
·
인구밀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 일할 사람이 너무 많아요.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2:01:42
·
@잇찌님 그것도 있긴 하죠. 여긴 우리나라 크기의 100배니까요. 인구는 더 적고..
삼광조
IP 14.♡.113.19
11-13 2025-11-13 12:01:48
·
인구 2천만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땅떵어리에 많은 자원..그리고 바로 옆이 세계최대 시장 미국
이런 나라를 우리나라랑 비교한다는 자체가 문제죠.
Rothbart
IP 121.♡.171.213
11-13 2025-11-13 18:05:38
·
@삼광조님 캐나다 인구 4천만 넘습니다.
마루탱
IP 211.♡.203.90
11-13 2025-11-13 12:03:13
·
영국의 경우에 입시가 한국의 등급 컷과 비슷합니다. 대학 입시 시험 (a레벨)을 보기 전에 학급 교사가 학생의 미래 점수를 예측(?)해 줍니다 - 코로나때 이걸 사람이 안하고 프로그램으로 돌렸다가 나라가 뒤집어진 적이 있습니다 -
그러고 나면 학생은 예측(?) 점수를 들고 대학에 지원을 합니다. 그러면 대학은 예측점수로 학생을 뽑고 실제 시험에서는 레벨 몇 이상만 받아오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입시를 경험한 저는 이런 입시제도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등급을 예측하는 학급교사의 안위가 걱정되었습니다 (한국 이었으면 학부모들 등쌀에 자살했을 듯)

이런 허접한 입시제도가 유지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영국의 Uni (4년제 대학) 진학율이 2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죠
/Vollago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2:16:37
·
@마루탱님 놀라운 입시제도네요 ㅎㅎ 캐나다랑 진학율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전 여기서 일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그러고 있는데 확실히 영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다음에 호주.. 가끔 뉴질랜드사람들..
마루탱
IP 211.♡.203.90
11-13 2025-11-13 12:08:00
·
덧붙여서… western culture에서 학벌은 대학교 타이틀이 아닙니다. 오히려 명문 사립 중고등학교, 보딩스쿨 동문들끼리 더욱 챙겨주고 더 학벌로 쳐줍니다. 문제는 이런 사립 학교는 아무나 들어갈수 없고 학비가 1년에 1억씩 합니다. 결국 그들만의 리그인거죠… 계층별 사다리가 이미 제거되었기 때문에 아둥바둥 살지 않는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Vollago
ameba
IP 123.♡.39.51
11-13 2025-11-13 12:16:41
·
@마루탱님 저도 이런 이야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외국은 은근히 사회적 계급이 고착화되있어서 계층사다리가 없다시피 하는데 우라니라는 아직 개천에서 용난다는 개념이 남아있어서 그래도 그걸 뚫고 올라가기 제일 쉬운방법중 하나가 공부해서 올라가는거라고..
Lenzing
IP 199.♡.119.208
11-13 2025-11-13 12:19:40
·
@마루탱님 네 저도 그 얘기는 들었습니다. 캐나다도 보딩스쿨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챙겨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다만.. 확실한건 소득부분에서 여기서 어정쩡하게 많이 벌면 못버느니만 못한건 확실합니다.
그래서 벌려면 엄청 벌어야 하더군요.

그래서 아는 몇분은 주3일 정도만 일하고 4일은 자기 할거 하면서 놀던가 여행가던가 캐시잡 하던가.. 그러면서 사는데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태평천하
IP 118.♡.4.133
11-13 2025-11-13 12:23:31
·
@마루탱님 이게 맞다 봅니다. 유니콘 기업 같은 비지니스적 성공 외에는 계층이동이 불가능한 사회지요.
KellloHitty
IP 188.♡.71.182
11-13 2025-11-13 16:36:22
·
@마루탱님 영국 및 호주 합쳐 근 20년 살고 있는 입장에서 맞는 말씀 같아요. 애들 다니는 학교 보면 영국 부모들은 애들 교육에 대부분 관심 없습니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직업을 가진다 해도 (예를들어 의사가 된다고 해도) 계급이 확 바뀌지 않습니다. 의사들도 박봉으로 파업합니다. 아시아 부모들은 그래도 그래머 스쿨 이라도 보내려고 몇년씩 과외도 시키고 준비시키지만 뭐 대부분의 부모들은 애들 공부에 크게 관심 없죠. 호주 역시 출신 고등학교가 중요합니다. 서로 인맥 만들어서 법대간 학생이 로펌 운영하는 고등학교 친구 아버지 로펌에서 인턴을 한다거나.. 그들만의 리그를 이어가죠. 공부로는 계급을 뒤집기도 어렵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안해도 먹고 사는 것이 그럭저럭 가능하다보니 동기부여가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지금 영국 경기가 별로고 물가가 많이 올라서 걱정이긴 합니다.
곰바우
IP 118.♡.7.102
11-13 2025-11-13 12:19:28
·
벌써 아들이 고3이군요… 이렇게라도 소식 들으니 반갑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cage
IP 118.♡.12.140
11-13 2025-11-13 12:32:30
·
캐나다는 대학부터가 진짜죠 ㅎ
웃으면서 들어갔다가 울면서 엉금어금 기어나오는..
저도 졸업할때까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딘
IP 205.♡.152.125
11-13 2025-11-13 12:37:30
·
저게 교육제도 이전에 사회구조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있듯이 캐나다는 목수, 전기기사, 배관공 해도 다 집 갖고 보통 이상의 삶을 누릴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는 직업의 사회적 위상, 월급, 위험성 등등의 차이가 크니 너도나도 4년제 대학 보내서 최소 대기업 이상 보낼려고 하니 과경쟁이 되는 거죠. 남천동에서 헬마나 겸공에서 홍기자가 말했듯 노동을 해도 안전하고 일한만큼 보상 받고 조그만한 가정 꾸릴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그에 따라 교육문제도 해결 될 거라...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10:42
·
@우리딘님 그렇죠. 꼭 엘리트 안되도 됩니다. 언젠간 변하리라.. 저도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nalssiajae
IP 211.♡.28.253
11-13 2025-11-13 12:42:52
·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생하는 건축 및 현장 사고들을 보면
과연 우리나라에서 아들에게 목수와 전기기사, 비계공을 시킬 부모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건들이 많이 다른 거 같아요.
우리도 이번에 꼭 안전만큼은 선진국이 되길 바랍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11:26
·
@아침의윤슬님 저도 여기서 투표한다고 휴가내고 밴쿠버까지 가서 하고 왓는데 그래도 뽑힌분이 너무 잘해주고 계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노들섬
IP 73.♡.218.225
11-13 2025-11-13 12:52:48 / 수정일: 2025-11-13 12:53:59
·
미국이나 캐나다의 과외 활동은 공정하고, 한국은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한동X의 경우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쪽도 문제가 아주 많습니다.
과외활동도 부유한 아이들이 스펙 쌓기에 훨씬 유리하구요.
고등학교는 학점 인플레가 심해서, 우위를 가리는게 사실상 불가능할정도로 학점 높은 아이들이 많고,
그 아이들이 왜 이 학교에 떨어지고 저 학교에는 합격했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습니다.

그런 입시 제도가 좋아 보인다고 한국에 가져와서 아이들 숨도 못쉬게 만드는 것 보면 안타깝습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13:16
·
@노들섬님 제가 항상 얘기하지만 유토피아는 없죠 ㅎㅎ 저도 압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엔 적어도 교육은 여긴 공부 잘한다고 착하다곤 안합니다.
baroba
IP 210.♡.100.67
11-13 2025-11-13 23:49:01
·
@Lenzing님 우리 어릴때 부모님들이 놀러온 친구를 평가할때, 공부 잘하냐 못하냐였죠.ㅠ
Dozen
IP 222.♡.94.232
11-13 2025-11-13 13:06:17
·
캐나다처럼 오일샌드나 목재 같이 천연자원 지하자원 잘나오면 괜찮은데 우리나라는 그런거도 없으니 사람들이 생각하는 테크트리가 결국 공부인거 같아요. 부모 세대나 조부모 세대나 증조부모 세대 다 공부로 돈번 사람들이 많으니..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14:12
·
@Dozen님 그렇죠. 저도 본문에 썼지만 우리나라는 나름의 최선의 방법으로 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다만 교육이랑 연결된게 너무 많아서 문제죠.
FaRgo
IP 106.♡.199.244
11-13 2025-11-13 13:16:07
·
제가 본 미국 고딩은 한국처럼 빡시다고 느껴졌습니다.
운동도해야하고, 교외활동도 해야하고, 에세이 뭐 읽어야하는 책은 어마어마하게 많고,
엄청나게 바쁩니다. 다만 방향이 다를 뿐이죠.
그리고 젤 큰 차이랄까 싶은건, 실패해도 기회가 더 주어진다는거?
수능같은거 하루에 삐끗하면 다시해야하거나, 내신도 삐끗하면 회복이안되거나 하는거 너무 잔인한것 같아요.
에라모르겠다
IP 222.♡.243.249
11-13 2025-11-13 14:05:38
·
@FaRgo님
수능을 삐끗하면 다음 해에 다시 치면 되는데..
내신을 삐끗하면 회복이 안되요... 자퇴해야 합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15:15
·
@FaRgo님 근데 그런 고딩은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할 확률이 꽤 될겁니다.
비내린후
IP 218.♡.247.144
11-13 2025-11-13 13:19:41
·
잘 읽었습니다. 캐나다 고3은 뭐랄까 자기 자신에 대한 고찰과 고민할 시간을 많이 준다고 느껴져 부럽네요.
살몬와플
IP 211.♡.94.161
11-13 2025-11-13 13:27:41
·
대략 15년 전에 빅토리아에서 1년정도 어학연수를 했습니다. 당시 캐네디언 홈스테이를 했는데 초등학생 아이가 있었는데 제가 어렸을때 놀던 그런 모습이더라고요. 공부나 이런데 스트레스 없이 친구들이랑 매번 보드 타러가고 집에 와서 드럼치고... 뭔가 행복하고 순수해보여서 부러웠습니다. 나중에 제 아이가 저런 환경에서 자라면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네요. 1년 간 빅토리아 생활이 너무 좋았어서 이민도 생각했지만 어느새 한국에서 자리 잡고 가정도 꾸리고 하니 꿈 같은 이야기가 됐네요. 5살 밖에 안된 제 딸 주변에 벌써 영어유치원이니 4세 고시니 등등 얘기 들으면 불쌍한 느낌이 듭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본인이 원하면 유학이라도 보내야하나 고민입니다. 여담으로 에세이 요즘은 본인이 어느정도 쓰고 AI로 보완하면 괜찮지 않나요?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16:43
·
@살몬와플님 그 ai잡아내는 툴이 있다고 하던데.. 그게 또 완전치 않아서 고생하더군요. 일단 그 툴에 안걸리게 써야 한다고.. 근데 가끔 정말 본인이 썼는데 ai가 디텍트 됬다고 나온다고 멘붕오는 경우를 저한테 얘기하길래.. 어쩌겠니 다시써야지 했죠. 제가 영어를 모르니 알려줄수가 ㅜㅜ
동백뚠뚠
IP 14.♡.229.151
11-13 2025-11-13 13:36:21
·
전 캐나다에서 13학년이 존재하던시절에 학교를 다녔는데.. (2년뒤 없어짐) 인생 편하게 다녔죠...
내신으로 학교를가니 학교성적만 잘나오고 대학별 언어능력 시업 + 미술 포트폴리오 인터뷰가 다였어서..

인생 쉽게 산 케이스 ㅋㅋㅋ..
(대신 학교에서 1프로 안에 들었습니다. 내신요. 텍스트북과 영어책이 너덜너덜..)
왁짜
IP 211.♡.205.165
11-13 2025-11-13 13:41:14
·
캐나다같은 천국?이 아니라 일본만 해도 다르죠.
최근에는 교육열이 높아졌다고 하니 일본은 대학진학률이 상승중이죠.

비록 제국대학은 아니어도
나름 의대도 있는 지방국립대를 나왔는데 대학생들도 공부 안합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27:47
·
@왁짜님 캐나다 천국 아닙니다 ㅎㅎ 다 사람사는데니까요. 뭐 그래도 제 고3 생각하면 내 아들놈은 좀 낫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로 됬죠 뭐. 그리고 대학 다니다가 아닌거 같으면 다른거 또 하면 되는거구요.
굿패
IP 125.♡.132.148
11-13 2025-11-13 13:49:42
·
"결국 직업 귀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과연.. "
본문에 쓰신 위 말씀이 정답입니다.
제가 30년? 전부터 주장하던...
이게 개선되지 않으면 어떠한 제도나 방법을 써도 무용지물이 될것입니다.

~하는데 과연..........과연..........

언젠가는 되겠죠...

재밌는글 잘 봤습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17:16
·
@굿패님 언젠가는 되겠죠? ㄷㄷㄷ
카사블랑카복영
IP 125.♡.148.162
11-13 2025-11-13 13:57:08
·
영어 배우개 한 값 꼭 받아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들과 딸 호주로 보내서 영어 배우게 했는데 받아낸다.. 생각 못했습니다. 다음에 모이면 기회 봐서 말해봐야 겠습니다. ㅎ 잘되면 대박인데..
우정인건가
IP 220.♡.58.76
11-13 2025-11-13 14:06:25
·
한국은 가진게 인력뿐이라 다른 방법이 없죠
wave
IP 172.♡.176.6
11-13 2025-11-13 14:06:56 / 수정일: 2025-11-13 14:10:41
·
제 아들 녀석이 SAT를 보고 에세이 준비중인 고등학교
쥬니어-11학년인데 미국도 입시 경쟁하는 것 보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험을 거쳐 마그넷 스쿨에 갔고, 중학교 마치고 다시
고등학교 입시를 거쳐 마그넷 고등학교에 가서 지금껏
다니고 있는데요. 고등학교 선택할때부터 고민을 좀
했습니다. 성적이 곧잘 나와서 명문 사립을 보낼까 아님
그냥 공립 마그넷에 보내고 대학을 사립보낼까하다
친구들이 제일 많이 간 공립 마그넷에 보냈는데,
이미 9학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과수업외에
운동하고, 근처 음대에 가서 악기 레슨 받고 교과목
튜터링하고 다 해왔습니다. 요즘도 매일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아침 점심 도시락 두 개 들고 varsity 수영팀 연습 2시간 후에 학교 수업갔다가 오후 5시반 귀가,
저녁먹고 11시-12시까지 과제, 수업 복습 등등
공부하고 자는데 본인 스스로 이렇게 해야 따라갈수
있다고 하네요.

소위 말하는 미국 명문대의 인기학과에 가려면
미국내 상위 1-2%, 15000-30000명 정도의
아이들끼리 경쟁하는 것이고 입시 결과가 성적에만
좌우되는 것이 아니어서 교과외 활동, 리서치 페이퍼,
운동, 에세이, 각종 경시대회 수상경력, 거기다 겉으로야
affirmative action이 폐지되었다지만 눈에 보이지않는 아시안에 대한 핸디캡 등 신경써서 준비하고 대처해야할 것들이 정말 많습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22:23
·
@wave님 입시 자체로만 본다면야 한국 못지 않겠.. 아니 더하죠. 저도 압니다. 제 아들 준비하는거 보니 공부 + 알파죠. 근데 북미는 그거 아니어도 되잖습니까? 엘리트 안되면 뭐 어떤가요? 후 케어스잖습니까. 대한민국은 저짓을 대부분 고등학생이 다 해야 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산이E
IP 222.♡.83.112
11-13 2025-11-13 14:17:23 / 수정일: 2025-11-13 14:18:43
·
그런데 캐나다에서 대학졸업하고 일자리 없어서 우리나라 와서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하는 사람들도 많죠. 캐나다에 일자리 좋은게 많지않다고 말하는걸 들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학연수 갔을당시 거기 어학원 교수들 월급도 그리 많지않아보였구요
그대신 일자리 귀천이 없다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Lenzing
IP 50.♡.111.81
11-13 2025-11-13 14:31:34
·
@산이E님 뭐 매년 트렌드가 바뀌니까요. 일자리 좋다라는게 어느정도가 되어야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제가보기에 여기 노동강도는 한국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일자리 귀천이 없다라는 말도 맞지만 서로 신경을 안쓴달까.. 라는 느낌입니다.
Domybest
IP 182.♡.14.126
11-13 2025-11-13 14:51:38
·
훨씬 합리적인 교육제도라 봅니다. 우리나라도 배워야 할텐데.. 불가능하겠죠. 오래전부터 비교병에 걸려서 다들 남들이 하는만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DQtrans
IP 222.♡.255.173
11-13 2025-11-13 15:10:15
·
창의력. 공감합니다… 생각할 시간을 주는 캐나다 미국 등…
쇼팽좋아
IP 106.♡.202.179
11-13 2025-11-13 15:29:31 / 수정일: 2025-11-13 15:30:23
·
저희 회사에 초딩때 부모님따라 캐나다 이민가서 대학까지 나오고 직장다니다 한국으로 이직해온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 친구를 보면서 한국은 아이들이 행복하기 쉽지 않는 나라구나 싶었습니다. 이친구는 캐나다에서 너무 즐겁게 살아왔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뭐가 맞다 틀리다 할 수는 없지만 고등학교보다 대학교가서 공부 더 많이하고 열심히 하는게 단계상 맞다고 보는데 우리나라는 고등학교때 대학교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게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스티븐스크릭아빠
IP 73.♡.86.161
11-13 2025-11-13 16:03:24
·
전 미국인데, 미국 고딩들중 공부 좀 하는 애들은 대학수업 미리받고 학점 따놓는 애들 많네요. 미국은 학교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오래 붙잡아 놓진 않는데 오히려 더 할게 많은거 같아요.
TPJin
IP 211.♡.41.70
11-13 2025-11-13 17:07:45
·
제가 SFU를 다녔지만 다시 공부한다면
BCIT 에서 기술 일찍배워서 그걸로 먹고 사는게
더 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어디로가는가
IP 172.♡.94.33
11-13 2025-11-13 17:22:02
·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성장하는 한국인의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저도 캐나다 시민권하고 부모님들 케어하려고 한국에서 살고 있어요.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캐나다에서 아이들 키우면 뭐랄까 한국인으로 크는게 아니라서 가족간의 유대감이나 이질감이 큽니다.

굳이 부러워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요. 너무 한국 학생들 불쌍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온라인에서는 답이없어보이지만 현실의 학생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들 열심히 하더라구요. 다만 너무 과잉보호하고 과하게 걱정들 하시는것 같네요.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179.191
11-13 2025-11-13 17:31:44
·
연금을 국가의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메워넣는 나라인지라 빡셀 필요 없을듯 합니다. 복받은 나라(?)지요
bizcul
IP 2.♡.251.241
11-13 2025-11-13 17:44:58
·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운동도 좋아하고 ai시대도 생각해서 아예 축구선수로 키워볼까도 싶어서 알아보니 이 작은 동네에도 축구학원(클럽)이 10개도 넘더군요. 우리 나라는 뭐든 빡센거 같습니다.
Rothbart
IP 121.♡.171.213
11-13 2025-11-13 18:10:12
·
캐나다 호주 미국은 땅만 파도 먹고 살만한 나라라서 비교자체가 어렵죠.
유럽도 대부분 농업, 어업, 관광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대학안나와도 잘먹고 잘 살수 있습니다.
한국 대만처럼 말그대로 반도체 제조업으로 사는 나라는 STEM안하면 살아남기 힘든 구조입니다.
비바고니
IP 211.♡.64.55
11-13 2025-11-13 18:10:30
·
시험이라는 것은 사회에서 가장 공정한 방법중 하나 입니다.
돈 학연 지연 없는 사람이 성공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이지요.
사회 활동이나 에쎄이 등 들으면 그럴싸 하지만 가족의 지원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들이죠.
학교장 추천서, 무슨무슨 상 등.. 형편이 어렵거나 해당 지식이 없으면 접근 조차 할 수 없는 겁니다.

한국의 시험 제도를 너무 무시 하지 마세요.
제가 볼때는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 하는건 수능 시험이 마지막 입니다.
seohyun
IP 140.♡.29.3
11-13 2025-11-13 18:55:42
·
이부분이 참 부럽습니다.
“연차 채우면 카라반 사고 배 사고 집 사고 다 합니다.“
redtear
IP 110.♡.165.123
11-13 2025-11-13 18:59:17 / 수정일: 2025-11-13 19:00:10
·
대학 못가면 인생 추락하는줄 아는 사회 분위기 때문입니다.

저는 애매한 학벌로 애매한 규모의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15년 이상 일했지만,
실업계 고졸로 대기업 생산직 들어간 친구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 솔직하게 확신이 없네요.

나쁘지 않은 학벌 가지고도 제대로 취업 못해서 30대 중후반이 되도록 캥거루 하고 있는 사촌도 있구요.

공부해서 상위 퍼센트 차지할 능력과 의지가 없다면
다른 길을 택해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echo6
IP 116.♡.129.73
11-13 2025-11-13 20:24:51
·
사교육의 장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저출산은 남북 통일한는것보다 힘들겁니다.
결국 대한민국은 저출산으로 무너집니다.
교육을 20-30프로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해버리는데 그걸 감당안되는 집안들은 인생 포기 하고 살라는건지...
파카패딩
IP 106.♡.2.219
11-13 2025-11-13 20:29:06
·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워홀 등 다녀보고 하면.. 만나는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하는데 중점을 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캐나다는 어떤 방식으로 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 또한 캐나다,미국을 준비중이라서 간단한 말씀이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gmont
IP 217.♡.217.82
11-13 2025-11-13 20:30:39
·
미국 수능인 SAT나 ACT는 1년에 7-8번씩 보는데 이렇게 중요한 시험을 1년에 한번 보는것도 이상한거 같아요. 최소 1년에 2회 정도는 봐야되는게 아닐까요.
레드핏클
IP 123.♡.231.28
11-13 2025-11-13 20:32:14
·
1. 모두 사교육판에 들어가느냐
모두 안하느냐가 되어야 하는데
1번을 선택했고요 (모두가 선행과 추가수업이라는 치팅을...)

2.전문대나 고등만 졸업해도 먹고 살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먹고는 살수 있을지언정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혹은 당한다고 생각하고)
+ 실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차이는 엄청나구요..




1번은 강제할수 없지만
최소 2번은 정책지원이나(지방중소기업취업시 국가에서 직접 보조금 지급등)
+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계몽이 필요하다고 봐요.
중소기업과 제조업도 좋은 직종이라고 인식되도록요
egmont
IP 85.♡.184.10
11-13 2025-11-13 21:15:57 / 수정일: 2025-11-13 22:00:26
·
지금 한국 입시가 한국사회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하는 의견도 많은것 같은데 그 입시때문에 지금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아이들, 서울 집중, 최고 자살율, 세계최저 출산율에 힌국 소멸까지 걱정해야되는 큰 원인중 하나입니다. 제 학창시절을 떠올려봐도 고통스럽고 괴로웠던 기억밖에 없는것 같아요 ㅠ

심지어 수능을 설계한 박도순 교수조차 지금 수능은 공정하지 않고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현실입니다.

수능 폐지 외치는 수능 창시자 “지금 수능, 공정하지 않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9000

어떻게는 개선이 필요한데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ㅠ
맥대디
IP 166.♡.220.107
11-13 2025-11-13 21:28:50
·
저희 아이는 몬트리올에서 대학다니고 있는데, 타주와 교과가 좀 다릅니다, 하이스쿨 이후 세젭이라는 칼리지격 학교에 2년 다니고, 대학에 갑니다. 하이스쿨 때까지 정말 공부양이 적고, 세젭 이후 부터 학습량,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더군요, 이렇게 자신의 진로에 맞게 학업을 합니다, 대학 진학률은 30%도 않되는거 같구요, 한국에서 아이들이 학교, 공부에 지나치게 묶어 두는게 안타깝네요.
야채튀김
IP 118.♡.65.66
11-13 2025-11-13 21:36:23 / 수정일: 2025-11-13 21:36:52
·
결국 어느 나라든 인풋 아웃풋이 비례하겠죠.
호박벌
IP 180.♡.57.77
11-13 2025-11-13 21:50:56
·
그렇다고 캐나다가 살기 좋으냐…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토론토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시급 15달러짜리 공장 블루칼라 일자리에 지원하는 게 현실입니다.
실업률도 문제지만, 정작 ‘쓸만한 일자리’가 없거든요.
그래도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찾는다면, 저는 한국 쪽에 한 표 던집니다~!!!
Peregrine
IP 93.♡.251.119
11-13 2025-11-13 22:41:10 / 수정일: 2025-11-13 23:05:45
·
한국 입시와 교육 문제는 대학은 여전히 철저히 서열화 되어 있고, 안정적으로 중산층에 진입하기 위해 대기업 가려면 너도나도 좋은 대학 보내야 하는데 제도는 학업 경쟁이 덜한 서구 선진국 모델 따라가겠다고 하니 발생하는거죠. 철저한 경쟁구도에서 많은이들은 단순하고 단일한 잣대로 평가해 대학을 보내는 공정성을 원하지만, 사회적 정의에 부합하는 기회균등과 시험으로 평가할 수 없는 다양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자는 사회적 목소리도 충족하자니 수능도 쳐야 하고 내신도 챙기고, 학업 외 자기가 진학하고자 하는 전공분야 관심사와 대외활동도 챙겨야 하는 요란법석 입시 제도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우리 교육이랑 입시제도를 자꾸 서구 선진국에 가져다대니 이상해 보이지만, 사실 비슷한 조건의 아시아 다른 국가에 가져다 대면 한국은 또 별게 아니죠. 중국, 홍콩, 싱가폴, 태국 등등 명문 대학이 중산층 진입에 중요한 도구가 되는 다른 국가들은 한국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대학 입시 경쟁을 보여줍니다.)

문제는 그렇게 난리쳐서 들어가도 정작 난리칠만큼 대단한 진로로 나갈 수 있는 대학은 정말 한정적인데 있죠. 한국 대학 진학률이 70%가 넘는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 대학진학률에는 미용, 요리, 제빵, 의료 같은 서구권에선 대학에서 안가르치고 민간 영역에서 고용주가 비용을 대서 가르치는 직업교육 분야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들 기준의 대학이라고 하는 기준으로 우리 대학진학률을 다시 계산하면 실질적으로 대학진학률이 그다지 높지도 않죠.

경쟁이 엄청 치열한 사회다 보니 너도나도 대학이라는데 진학해서 20대 중후반이 돼야 밥벌이를 시작하는게 당연하게 된, 따지고 보면 서구 사회에선 같은 직종을 이르면 만 16세에도 시작하는데 그걸 우리는 석박사 가서 공부할 사람이나 제과제빵 쪽 갈 사람들이 똑같이 고3까지 어려운 수학, 과학 다 배우고, 대학까지 가서 배운 다음에 사회 배출되면 이르면 만 21세로 이미 시작이 몇 년 씩 늦습니다.

근데 20~30년전 고3이랑 지금 고3이랑은 또 다르긴 하죠. 요즘은 공부가 아니더라도 일찍이 자기 밥벌이 찾아가는 학생들도 꽤 보입니다. 미용이나 제과제빵 할거면 대학 가서 시간낭비 할 필요 없다는거 이제 다들 아니까요. 우리도 점점 서구 사회처럼 경쟁이 덜한 방면으로 나갈겁니다. 지금은 그 과도기라서 여전히 여러 가치관이 충돌하고 있는 시기기도 하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래뵤
IP 175.♡.47.61
11-14 2025-11-14 00:57:09
·
홍사훈 기자가 주구장창 얘기했던게 사교육 문제는 노동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였습니다. 대한민국 현실은 부모들 노후 자금으로 학원들 배만 불려주고 있는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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