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냐 주간이냐의 문제가 애초에 아닙니다
노총에서 새벽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 나머지 배가 산으로 가는건데요
다른 직종, 새벽택시 운행이나 병원, 관공서 당직같이 새벽근무가 불가피하더라도 이후 적절한 휴게시간이 보장되고
추가수당이 지급되면 문제없는 일입니다.
물량을 맞춰야하는(못맞추면 벌점) 구조가 과도한 노동으로 이어지는게 문제라
이걸 건당 기록하는것 뿐만아니라 배달소요 시간까지 트랙킹하고 근무와 휴게의 갭과 상한선을 명시해야 하는 문제죠.
예를들어 누군가는 100건을 4시간만에 칠수도 있고 12시간이 걸려도 못칠수 있다고 칩시다.
개인의 역량때문일수도, 배달지역의 동선 난이도 때문일수도 있고요
뭐가됐건 본사에서 수백건을 밀어넣기하고 어떻게든 끝내라는 기준에서는 과도한 노동이 필수적으로 이어질수 밖에는 없죠
배달시간 트랙킹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배송기지에 들어와 출고하고 매 배달마다 전산으로 입력을 하기때문입니다
마지막 배송 끝나는 시간이 당일 물량을 모두 쳐낸 시간이 되는거죠.
이를 법적으로 8시간 상한으로 막아두면 됩니다.
해당 지역에 평균 배송 건수와 소요시간이 얼마가 되는지는 이미 전산으로 통계화하기에 어렵지 않을겁니다.
더 벌고 싶고 더 달리고 싶은 수요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나는 10시간 12시간도 가능하다, 어차피 나온거 물량더 처내고 돈 더 벌어가는게 낫다고하는 수요가 있겠죠
배달주체는 직원이 아니라 개인사업자 이기 때문에 이는 개인의 선택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현재의 구조는 선택이 아닌 강제이자 내몰리기로 변질되었다는게 문제입니다.
한사람에게 배달수요를 덤탱이 씌우고 어떻게든 끝내라고 밀어붙이는 이 상황이 단가를 싸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를 막게되면 배달단가의 상승과 기업수익, 점유율이 줄어드는 결과로 갈수있습니다.
그러나 편하게 집에서 물건을 받는 입장에서는 배달비용을 더 지불하는게 맞고
기업은 사람을 갈아서 이익을 극대화 하는게 아니라, 중간기지나 동선,투입인원 최적화를 통해 혁신으로 이익을 추구하는게 바람직한 모습일겁니다.
야간 근무를 해도 수당의 150%를 주게 되어있고 편의점 알바도 야간근무는 수당 더 쳐주는데 택배도 야간 배송은 수당을 더 받는게 맞져
시스템정비및 야간작업수당의 적절한보상은
비용상승이 일어나더라도
균형점을 찾아가리라 생각됩니다.
법적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기업 입장에서 그런 모니터링/차단 시스템을 구축할 이유가 없죠.
구축비용, 또 추가적인 모니터링에 드는 유지보수비용도 다 돈이니까요.
결국 법으로 일정시간 이상의 근무후에는 강제로라도 휴식을 하도록 규정을 정해줘야 합니다.
그게 정규직이든 계약직이든 개인사업자든 말이죠.
시급이 3.7만원은 되어야지요 네시간만 일 하면 충분
로켓배공 프리미엄 멤버십은 연간 120만원 월 16만원 싫음말고로 하고 거북이배송멤버십은 월 칠천원받고 구럼 되지않을까 싶기도요.
아님말고. 내가 강요한건 아니니까요.
사람이 쉬고 잠도 자야지 지금 같은 시스템이 옳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