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30 KST - Kyodo News Service - 일본이 한국공군 특수비행대 "블랙이글스"에게 급유를 거부한 것이 독도(일본측 주장 : 다케시마) 비행에 대한 항의차원이라고 공식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 소속 T-50B 전투기는 독도 인근에서 두바이 에어쇼 참가대비 훈련비행을 한 바 있습니다.
[속보/교도] 한국군, 자위대 군악대축제에 불참통보. 급유 거부 사태에 항의차원인듯.
교도통신은 한국공군이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블랙 이글스" T-50 전투기에게 중간급유를 요청한 것을 일본 방위성이 10월 말에 거부통보하고 항의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일본 방위성 방위대신은 11월 4일 기자들과의 도어스테핑에서 오프더레코드를 전제로 "한국공군이 오키나와 나하에서 중간급유를 받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당시 기자들이 "한국과 상호군수지원협정 - ACSA 가 채결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한국공군에게 급유를 해준단 말이냐?" 라고 묻자 고이즈미 방위대신이 "자위대의 인도적 물자제공에 대한 근거가 있다" 라고 밝힌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를 종합해 보면 한국이 최초 요청하고 일본측도 긍정적으로 급유요청에 화답하는 분위기였으나 갑작스럽게 상황이 변한 것으로 일본언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을 중심으로 일본 정치권은 "이번 기회에 한국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을 맺는 것이 어떠한가?" 라는 기대를 언론에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내가 상콤하게 따귀를 날리면 내 앞에서 벌벌 기겠지?’
우리도 미사일 실험이나 잔뜩했으면 하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