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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대응 나선 의학계 '사망 가능성 커져'  28

2
2025-11-11 19:38:17 39.♡.230.170
수수깡65

응급의학의사회는 같은 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비현실적인 입법이 오히려 응급의료 현장 붕괴를 가속화 한다고 비판했다. 현 상황은 메르스 사태 이후부터 이어진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 추진과 맞물려 응급실 현장의 배신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실제 의사회 조사 결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60%가 5년 이내 응급실을 떠나겠다고 밝혔으며, 다시 응급의료를 선택하겠다는 전문의는 30%에 불과했다. 이는 다시 응급의료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90%가 넘는 미국과 대비된다는 설명이다.

응급의학의사회는 응급의료와 최종치료를 분리하지 않고, 응급의료진에게 최종치료의 법적 책임을 지우려는 정부·국회의 태도가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짚었다.

실제 ▲소아 횡격막 탈장 사건 ▲대동맥 박리 미진단 사건 ▲대불 환자 추락 사건 등 최종치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면 법적 처벌받는다는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 이는 결국 응급실의 수용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다.

특히 응급의학의사회는 김윤 의원 개정안에서 최종치료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겠다는 것이 결국 책임을 응급의료진에 전가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정당한 수용 불가 사유를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우려다. 전화 수용 능력 확인 규정 삭제는 119 구급대가 연락 없이 환자를 이송하겠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이미 실시간 수용 가능 정보 시스템 등 유사한 기능을 가진 체계가 마련돼 있지만, 제 기능하지 못해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것. 이 밖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2교대 당직의를 배치하는 것 역시, 최소 2000명 이상의 인력과 연간 500억~6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비현실적이라고 일축했다.


www.medicaltimes.com/Mobile/News/NewsView.html?ID=1165963


안그래도 응급의료진들은 살인적인 업무강도에 사법리스크로 이미 수많은 응급의료진들이 현장을 떠나서 남은 의료진들은 이미 한계에 달했는데 사법리스크 법안은 1년째 복지위 1소위조차 통과못했는데 의료진에게 책임을 더 지우는 이법안은 바로 통과시키네요.  응급의료 붕괴는 더 가속화되겠지만 이제 어쩔수없는듯요..


수수깡65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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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
tirpleA
IP 118.♡.73.148
11-11 2025-11-11 19:42:17 / 수정일: 2025-11-11 20:01:07
·
119한테도 환자 인지,수송 및 응급조처 및 이송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나 평가를 하고(당연히 분단위로 타임라인 따지고요) 법적책임까지 지도록 한다면 저런 법 안 생길겁니다 ㅎㅎ
지금이야 이송 자체만이 최대 과제이니 우잉 우린 잘 못한거 없어요 이러고 있는거죠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19:47:00 / 수정일: 2025-11-11 19:51:21
·
@tirpleA님 걍 민주당이 내는 문제 해결하겠다고 내는 법은 대체로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고 쓸데없이 돈만 들거나 또는 오히려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법이 많던데 어떻게 이런 법을 윤석열 정부 의료대란 지나서 해결책이랍시고 통과시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래놓고 응급실 마비되면 또 의사들 악마라고 욕하고 돈미새 천룡인이라고 욕하는건 덤이구요.
시벨롬
IP 117.♡.4.166
11-11 2025-11-11 20:21:40 / 수정일: 2025-11-11 20:22:04
·
의학계는 응급의료진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은 없나요?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0:25:33 / 수정일: 2025-11-11 20:28:10
·
@시벨롬님 국민들이 건보료를 2배 3배 내서 병원에서 응급의료진을 많이 뽑을 돈이 생기면 늘리겠죠. 그걸 의학계가 정하는게 아니구요. 그전에 다떠나서 건보료 안올려도 사법리스크라도 해결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버틸 사람들도 있을텐데 여기에 사법리스크를 더 가중시키니까 남아있는 의료진들도 다 그만둘것같아요. 필수의료진들이 사법리스크 해결해달라고 아우성치니 엣헴하며 사법리스크를 더 늘려주는 법안을 통과시키는게 충격이네요
FaRgo
IP 1.♡.150.206
11-11 2025-11-11 20:32:18
·
이거 위험해보이죠..
결국 환자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옮겨가야할텐데, 전화 돌리는걸 응급실에 떠넘기는 효과정도 밖에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응급실의료진 법적책임 완화가 어떤식으로 패키지로 들어올런지 모르겠지만, 적절하게 보완되지 못하면, 응급실의료진들이 크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0:37:00
·
@FaRgo님 민주당은 법적으로 의료진이 정책에 반발해서 파업하면 3년이하징역으로 반발조차 못하게 만드는 법을 또 발의했더라구요. 윤석열식 의대증원도 그렇지만 민주당 법안들이 더 무능한데 더 악랄해요.
냐옹냠냠
IP 210.♡.7.249
11-11 2025-11-11 20:34:42
·
응급실 뺑뺑이 해결되는건가보네요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0:38:29
·
@냐옹냠냠님 다 그만두면 응급실이 없어져서 해결될수도 있어요.
냐옹냠냠
IP 210.♡.7.249
11-11 2025-11-11 20:40:03
·
@수수깡65님 김윤의원도 의사니깐 이런거 해결책 잘만들것같습니다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0:41:29
·
@냐옹냠냠님 이분이 이 법안발의했고 김윤은 응급의료를 단 한번도 경험한적이 없어요. 이주영 의원님이 응급실에서 직접 일했는데 그분법안은 통과안시키고있구요
스페이스X
IP 58.♡.142.35
11-11 2025-11-11 20:52:56
·
@냐옹냠냠님 어딘가 병원에 내려놓는거만 잘 이뤄지고 치료는 안될거 같군요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0:54:59 / 수정일: 2025-11-11 21:05:19
·
@스페이스X님 그러고 죽으면 의사가 몇억 배상해야하구요. 진짜 다 탈주각인데 이런 법안을 일주일만에 통과시키고 반발하면 사람 죽이는 의새들로 욕하면 국민들이 같이 욕하고 지지율 올라가니까 통과시키는것같아요. 필수의료의사 패는정도로 정당 지지도는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올라간다는 국민들의 여론을 민주당이 아니까 이 법안을 통과시킨거네요.
로저홀릭
IP 39.♡.25.47
11-11 2025-11-11 21:05:32
·
뺑뺑이가 방지되겠네요. 뺑뺑이해서 찾아갈 응급실들이 아예 없을테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스윙체어
IP 106.♡.142.10
11-11 2025-11-11 22:13:02 / 수정일: 2025-11-11 22:13:47
·
회사에서 업무를 시켜도 일할 여력이 있고 잘하는 분야일때나 시키는 거지, 계약 되었다고 플젝에 바쁜 사람에게 그냥 떠 넘기고, 프론트엔드 만 했는데 인프라 구성해 라고 하면 탈주 합니다. 응급실을 때리는게 아니라 의료보험공단을 때려야 하는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수수깡65
IP 39.♡.230.170
11-12 2025-11-12 08:14:50
·
@스윙체어님 정확히는 민주당을 욕해야하는데 필수의료 응급의료 그까짓거 망가져봤자 민주당의 정당을 지지하는 지지율이 줄거나 다른 정당으로 지지를 바꿀 의사를 가진 국민들이 없다는걸 민주당은 잘 알고있어요. 그렇기에 진짜 문제를 해결할 생각도 없으면서 이상한 법안들 통과시키면서 당당한거죠. 사실은 이런 문제해결능력이 없다는 것 자체가 심각하게 정당의 무능력을 증명하지만 어차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의 입맛에 맞게 돈미새 천룡인 의새들 패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굳건할걸 잘 알거든요.
갱남스타일
IP 61.♡.208.71
11-11 2025-11-11 22:14:28 / 수정일: 2025-11-11 22:14:38
·
근데 응과는 계속 할거 같아요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2:20:11 / 수정일: 2025-11-11 22:43:34
·
@갱남스타일님 응급의학회에 따르면 ‘빅5병원’ 중에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복귀율이 33%에 불과한 곳도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수도권 소재 한 대학병원은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한명도 복귀하지 않았다. 의정 갈등 이전 이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는 응급의학과 전공의 8명이 수련 받고 있었다. 또 다른 대학병원은 응급의학과 전공의 16명 중 4명만 복귀했다. 이곳도 권역응급의료센터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1579

지금도 이정도인데 이법안 통과됐으니 전공의 지원율은 더 줄어들겠죠. 수도권 빅5에서 전공의 충원율이 40퍼밖에 안됐어요. 그럼 원래 전공의들이 있어도 과도한 업무량을 원래 전공의가 할 수많은 일들을 전공의 없이 나머지가 분담해서 추가로 더 하고있겠죠. 이미 충분히 과도한 사법리스크는 내년부터 더 커지구요. 남아있는 인력들도 더이상 못버티는 순간이 올거에요.
ebooktree.io
IP 59.♡.52.172
11-11 2025-11-11 23:17:47 / 수정일: 2025-11-11 23:21:36
·
의사분들께서는 어떤 정책이 나와도, 어떻게든 만족하시기 힘들거 같아요...

다른 직군도 인체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연장하거나 지속하는데에 일정부분 기여를 합니다.
그리고 더 적은 가치를 메기는 것에 많은 불평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자리를 지키자 가끔 자신들의 소명과 책임에 대해 한번 곱씹으시거든요.
의사분들이 현대에 와서 그런 목소리를 내는 건 거의 못 보는거 같아요.

성산 장기려 선생의 삶은 0.0001프로도 아닌 그냥 저세상 이야기였나 봅니다. 그 당시는 시설도 별로고, 의학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별로고 여러 굴곡이 더 깊었는데, 그런 분들의 댓가를 바라지 않았던 땀과 희생 때문에 지금 현대의 의사분들이 큰 부분 예우를 받으시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여러분이 현대교육의 경쟁으로 학창시절을 다 갈아넣으셨겠지만요... ㅠㅠ

오늘도 어떤 발전소에서는 어떻게든 일을 하시다가 자기 생명을 잃어버리신 분들 속보가 나오는데요.
참으로 비견되는 소식글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의료현장은 아니지만, 등대가 여러군데 떠있죠. 이제는 옆나라 중국도 88만원에 그 등대를 이어갑니다... 그들의 직업은 그냥 하찮아서, 지금도 그렇게 자신들을 갈아넣나요?
갈아넣음으로 직장인 대부분이 한번쯤은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는 우리 한반도는 어떤가요?

어떤 정책이든 어떤 방법이든 일단 해보는 시기가 필요한데, 좀 아무튼 너무 속상합니다.
좋은 의사 선생님들이 대부분 쓰신 글들이겠지만, 요즘은 사실 병원 가기도 싫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아프고 그냥 땅 속으로 빨리 들어가고 말지... 그런 생각요.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3:21:38
·
@ebooktree.io님 이주영 의원님 사법리스크 법안이 이미 나와있고 그 법안만 통과되도 그래도 돌아올 사람들도 있을텐데 사법리스크 법안 통과 안시켜주고 만족못하니 어쩌니는 뭔소리죠. 글고 궁금한게 장기려 선생은 환자들한테 고소당했나요? 장기려 선생도 환자들한테 몇억짜리 고소 몇건에 형사고소 2,3번 당하면서 봉사했을지 의문이 드네요
ebooktree.io
IP 59.♡.52.172
11-11 2025-11-11 23:24:09 / 수정일: 2025-11-11 23:24:36
·
@수수깡65님 고객 컴플레인을 겸하여, 고소 안당하는 직군이 있는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다들 말만 안할 뿐이지... 책임감 무게는 다른 직군도 비슷합니다.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3:25:16
·
@ebooktree.io님 응급의학과는 사람이 죽을수밖에 없는데 그걸 의사책임으로 모는건 비정상이지 않나요?
ebooktree.io
IP 59.♡.52.172
11-11 2025-11-11 23:35:31 / 수정일: 2025-11-11 23:37:26
·
@수수깡65님 유독 응급의학과만 그런가요? 다른 직군도 산업재해 등등으로... 사람이 죽으면 과실유무를 따져서 해당 책임자가 책임을 집니다.... 이런 식의 대화가 정말 필요하십니까?

그나마 의료사고 관련해서 보면, 우리나라가 관대한 편이기도 합니다. 오죽하면 중재원까지 생겨서 그래도 국가기관이 의료진 편의를 봐주겠습니까? 물론 글쓰신 선생님은 과잉진료나 오진은 안 하시겠지만, 의료과실로 정말 어처구니없게 평생을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아예 없는 나라는 아니지 않습니까?
수수깡65
IP 39.♡.230.170
11-11 2025-11-11 23:39:12 / 수정일: 2025-11-12 01:11:07
·
@ebooktree.io님 지금 필수의료수술을 하는 모든 과가 그렇지만 응급의학과는 직업 자체가 사람이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이 와서 응급처치 받다가 죽는데 그걸 책임지라는건가요? 지금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그냥 응급의료진이 의학교과서에서 배운대로 잘못없이 해도 사람이 죽었으면 처벌받고 몇억 배상해야되는 정도에요.

의료사법리스크 법조인에게 연구용역 맡겼는데 다른나라 대비 한국이 사법리스크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韓 의료사법 리스크 세계 최고…"보상 중심 전환 시급"

국회 공청회서 전문가 지적…"형사고소 남용 필수의료 붕괴 불러"

http://www.bokuennews.com/m/m_article.html?no=265592

문제는 원래부터 필수의료인력은 건보수가부족으로 적은 인력으로 님이 말하는 희생정신으로 이미 갈려오고 있었단거에요. 그렇게 갈려가는 사람들에게 완벽에 가까운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생동
IP 172.♡.94.18
11-12 2025-11-12 00:19:55 / 수정일: 2025-11-12 00:21:28
·
@ebooktree.io님 응급실은 진짜 환자면 냅두면 죽을 사람인데 엄청난 꽁수를 써서 살려는 놓는게 이뤄지는 장소니까요. 근데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가냐가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인 듯 합니다.
수수깡65
IP 39.♡.230.170
11-12 2025-11-12 00:29:36
·
@생동님 이게 로스쿨 때문에 변호사 수가 늘어서 변호사들이 의료소송 걸라고 유도해서 더 그런것같아요. 민주당에서 의과학자 만들겠다고 의전원 만들더니 의과학자 양성 하나도 안됐잖아요. 필수의료 할 전공의만 줄고요. 응급실뺑뺑이금지법도 응급실 문제를 더 심화시킬거고 공공의대한다고 필수의료인력 안늘어요. 왜 법을 이런 식으로 만들까요.
tirpleA
IP 121.♡.53.114
11-12 2025-11-12 06:47:12 / 수정일: 2025-11-12 07:02:37
·
@ebooktree.io님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중재원은 의료인 아니 의사의 편의를 봐주는 기관이 아닙니다 ㅎㅎ실제로 조정 결과내용으로 과실이 없는데 배상은 해라...이런 의견 내는게 다수 현실인 곳이에요 더 부추기는 곳이라고 보는게 맞죠
두리
IP 106.♡.142.172
11-16 2025-11-16 02:58:38 / 수정일: 2025-11-16 08:53:04
·
@ebooktree.io님
근로자 수십만명 중에 몇명 죽는 산업재해와
환자 수천명 중에 몇명 죽는 의료분쟁을 같은 수준으로 취급한다고요? 책임감의 무게가 비슷하다고요?
*piedpiper*
IP 14.♡.91.55
12-29 2025-12-29 14:19:14
·
근본적인 차이는 죽을 사람 살리느냐와 살사람 죽이느냐의 차이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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