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잠시 돌아가 볼까요.
4o가 나왔을 때 열광하던 것은 작문 능력에 기반한 공감이었습니다.
당시 기준 언어 능력 자체가 가장 탁월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장의 관심은 총 지능의 향상이었고, 그것을 STEM, 코딩에서 찾았기 때문에,
4.5에선 실망하는 분위기가 잠시이긴 하나 조금 더 크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지피티5 및 코덱스 버전은 코딩을 포함한 전체 인텔리전스 벤치부터 실사용까지 재차 SOTA를 탈환합니다.
마치 또는 과거 인텔의 틱톡 전략이 보이는 기분은 저만 그러한 것일까요.
최근의 5는 성능 뿐만 아니라 가성비 또한 챙기면서 호평을 받았는데,
5.1 에서 다시 감성과 작문 능력을 되살려 내어 더욱 크게 향상시킵니다.
즉, 현재 5.1에 대한 다수 유저의 긍정 평가는 위의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취했기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
수학이나 디자인 등 사고 능력 및 기술적 부분에 작문 능력까지 동시에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당장은 구글 대비 한 발자국 더 달아난 셈입니다.
이는 제미나이 3.0이 나오면 다시 좁혀지거나 역전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적어도 SOTA를 쥐고 있는 기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점은 무시 못할 성과라고 보입니다.
한편 구글은 나노바나나2를 선보였고, 미친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전 제미나이 3.0이 조만간 등장할 신호로 읽습니다.
제미나이 3.0 플래시의 이미지 생성에 쓰일 것 같다는 말입니다.
결론은... 쌍벽 체제 굳이기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어서요.
제미나이는 2.0 때 이미 징조가 있었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사실 그 정도로 평가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2.5 프로에서 강력한 승자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모델로 확인을 시켜주었다는 것인데요.
현재는 2.5 보다 지피티5가 일부 영역에서만 비슷하고 대부분에서 확실히 크게 앞서고 있기 때문에...
계속된 증명 아니면...현 시점에서 독주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즉, 탑3 승자 중 하나인 것은 사실상 굳어진 것으로 볼 순 있지만...독주일까.. 이것은 모델로 나와서 증명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게임을 할수록 구글이 이득이고 게임을 길게 가져 갈 수 있는 것도 구글입니다.
이미 구글은 자신들의 속도로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구글이 결국은 1위 지피티가 2위 클로드가 3위일 것 같이 그려져요
기술은 변해도 사용자들의 인식 변화는 쉽지 않습니다.
오픈AI가 스스로 넘어지지 않는 이상 (돈이 모자라서 등등)
아마 5년후 에이전트 시대에도
메타나 구글보다는 챗GPT가 여전히 승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런 작명 센스로 저런 브랜드 장벽을 쌓다니요..
코딩이나 바둑처럼 특정 목적의 룰을 제미나이 등의 결과물이 더 좋을 수 있지만, 개인의견이지만 일반 컨슈머 입장에서 결과물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답변은 챗GPT 같습니다. 컨슈머의 브랜드 인식 전환이 어렵다는 관점에서 미래의 자비스 서비스는 오픈AI가 현재로선 가장 유리한 입장이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서비스 Capa 확충 계획이 차질이 없어야겠지만요)
느끼는 것이.. 제미나이는 좀 더 사용자에게 몰입해서 감정적인 대응을 할때가 종종 있더군요
그리고 어떤 이슈가 있으면 GPT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안을 시도하는데 제미나이는 어느정도 결론이 나면 자꾸 종결하려고 해요
(예를들어 새벽에 두개를 사용하다보면 제미나이는 자꾸 절 재울려고 해요 ㅡㅡ;;)
채팅데이터가 꽤 쌓인 지금으로 보면 여전히 객관적으로 신뢰가 가는 답변을 하는건 GPT쪽이고..
제미나이는 방금 도입한 이슈인데도 이전 채팅의 이슈와 엮어서 이상한 답변이 나올때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앞으로도 계속 과금해 쓴다면..현재로선 GPT쪽입니다
제미나이는 대조군 정도 역할이면 충분하다는 평가에요
(그래도 가끔 GPT에 비해 편향을 벗어난 답변을 줄때가 있어서 제미나이의 효용성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GPT 6 : 제미나이 4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