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김규리 배우만 아니라 그동안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기사들이 연예엔터.스포츠면으로 안가고,사회.문화면으로 나올때 참 이해안가기는 했어요.
(지금 기사들 보니까 블랙리스트 피해 심경고백글은 댓글 쓸수있는 기사들 그대로 있는데,저 입장문 표명 글에 관한 기사는 전부 연예면으로 언론사들이 배치해놨네요.언론사들도 후폭풍이 무섭다는 반응일지도요.)
포털이 분류하는게 아니라 언론사가 그렇게 분류해서 나오는 느낌이에요.
각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글 남기는것은 아무런 제약이 없으니 상관없지만,포털은 분명히 설리와 구하라 그리고 배구선수 사건이후에 연예.스포츠댓글 막혀있습니다.
(다음.네이트는 제한적 허용)
정치성향이 보수든 진보든 그냥 연예인 이야기는 연예면으로 배치해주세요.
언론사들이 조회수가 고픈것인지 자꾸 댓글쓸수있는 카테고리로 연예인.스포츠선수들 기사 배치해서 난장판되게 하는거 많아요.
물론 스타라고해도 법정판결이나 큰 도덕적문제나 범죄사건사고등은 사회면에 낼수있지만 그외에는 좀 카테고리 지켰으면 합니다.
이래서 저는 포털이 뉴스를 제휴해서 한곳에 모아 취급하는게 아니라 구글처럼 뉴스를 그냥 보고싶은 사람들이 직접 알아서 보게끔 노출안시키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포털이 뉴스제휴해서 포털아이디로 글을 쓸수있게 해놓으니 문제죠.
다만 유튜브 뉴스나 sns글은 차단 자체를 업로더가 직접 하지 않는 이상에는 댓글창이 막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포털만이라도 좀 뉴스 댓글 규제가 좀 있어야하지 않나 혹은 카테고리라도 제대로 지켜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가장 좋은것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포털이 뉴스 제휴 포기하고 사람들이 언론사 홈피가서 뉴스보게 만들고
정 그것을 포기 못하겠다면 찬반과 공감순이라도 없애면 좋겠습니다.
네이버는 내년에 댓글시스템 더 강화시키겠다지만 뉴스 제휴도 그만하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 몇년간 보면.
꼭 김규리님 사건아니어도 그냥 넷상에는 꼰스런분들도 많아서 연예인 단순한 이야기만 나와도 쓸데없는 악플이 엄청 많습니다.희롱하는 글도 많구요.
이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미디어오늘은 애초에 연예면에 기사가 있는것 같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내 댓글에 누가 개소리로 답글을 달았는지 알려주지 않으니까 대응하기 힘들고 타이밍이 늦어집니다.
다른 카페, 블로그 등은 답글 알림을 다 지원하면서 왜 토론이 가장 중요한 뉴스 알림만 답글 알림을 지원하지 않는 걸까요?
답글 알림이 없으면 서로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떠나게 되고 이성적인 토론은 없어지게 되는데 그 결과 지금의 개판이 난 거죠.
이 간단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가 기술이 없어서도 아니고 설마 이렇게 되도록 의도한 건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다음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대댓글이 10개 제한입니다 네이버는.
다음은 윤석열 집권한 이후 댓글창을 통째로 없애버렸습니다.
그래놓고 클릭해야 들어갈 수 있는 채팅창을 만들었는데 그것마저도 다음날 모든 내용이 삭제됩니다.
채팅 중에 누군가에게 답글을 달 수 없도록 만들고 답글 알림을 받지 못 하게 해서 이성적인 토론이 어렵게 만든 건 기본이고요.
네이버 대댓글 10개 제한도 이성적인 토론을 제한할 뿐 아무런 순기능이 없죠.
저는 대형 포털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아마추어라서 이런 황당한 짓을 하는 것 같지는 않고, 다 의도가 있다고 추정합니다.
연예 스포츠도 쓸수있는게 있더군요.
물론 타임톡이 있어서 시간 지나면 사라지죠.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시간 줄 필요없이 날벼락을 떨어뜨려야 더 효과적일텐데...
하여간 너무들 착하셔서 ㅠㅠ.
일주일 준다고 바뀔 인간들이 아닙니다.
일주일이나 기다려주다니.. 7초도 아까운 망종들인데요.
단순히 한두푼의 쌈짓돈 수준이 아닌, 서너번만 저런 장난질을 하더라도 회사 기둥이 흔들릴 수준으로 서슬퍼런 수준의 금전적 배상을 피해 당사자와 국가 모두에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언론이 단순히 개인 또는 단체 뿐만이 아니라 국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임을 감안하면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 만큼이나 그 책임의 무게도 동등한 수준으로 지워야만, 지금 이 순간에도 고삐 풀린 망아지같이 손가락을 휘두르는 대다수 언론의 무책임한 폭주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NO 용서
NO 선처
꼭 부탁드립니다.
이러라고 언론의 자유를 만든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