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日은 며딜로 발음해야 맞으나,
발음할때 각종 음운 규칙을 다 정확히 지켜져야 하는건 아닙니다.
가령 외래어는 안지킵니다.
한자도 한국인 입장에선 외래어죠. 한문문장을 읽을때는 음운 규칙을 안지켜도 됩니다.
가령 음운규칙을 안지키면 발음하기 어려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레 바꿔 발음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고,
가령 몇월 이죠 몇월 혹은 며춸로 발음하기 어렵습니다. 자연스럽게 며둴로 발음되나,
근데 몇일은 그냥 며칠이라고 쉽게 발음되요. 또 며칠이라는 단어와 호환되서 의미상 문제 없고요.
비슷한게 맛있다 멋있다 입니다. 사람들이 마시따, 머시따. 이렇게 발음 많이하죠.
몇일도 사람들이 음운규칙 안지키고 안지켜도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가 아니니 그냥 며칠로 발음하는 겁니다.
며칠로 발음한다고 몇일을 사용금지시키는건
진짜 누구 머리에서 나온건지 참 어이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산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며칠은 발음하기 쉬워요. 구태여 몇일을 며딜로 발음할 필요는 없습니다.
며딜로 발음 안한다고 몇일을 금지시키는건 어처구니 없는거에요.
표준어가 아니라고 정해서 그렇지 그렇게 발음하는게 이상하진 않아 보이고 며칠과 몇 일을 공존시키는 것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국어 ‘며칠’의 옛말인 ‘며츨’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7, 18세기 문헌에 나타난 ‘몃츨’은 ‘며츨’을 중철 표기한 것이고, ‘멷츨’은 종성의 ‘ㅅ’이 ‘ㄷ’과 소리가 동일하여 혼동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표기이다. 19세기에는 ‘ㅈ, ㅊ’ 뒤에서 모음 ‘ㅡ’가 ‘ㅣ’로 바뀌는 경향에 따라 ‘며츨’이 ‘며칠’이 되었는데, 실제 문헌상으로는 ‘며칠’을 중철 표기한 ‘몃칠’의 예가 나타난다. 기원적으로 ‘며츨’은 수사 ‘몇’과 “날”을 의미하는 ‘을’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날”을 의미하는 ‘/을’은 ‘이틀, 사, 나, 열흘’ 등에서도 확인되는데, 이들 단어의 제2음절과 ‘며츨’의 제2음절은 모두 거성의 성조를 갖는다는 것이 공통점이 있다.
세기별 용례
16세기 : (며츨)
며츠를 셜웝리러뇨 낫 사 밤 사 거시라 ≪1510년대 번박 상:75ㄱ≫
17세기 : (며츨, 몃츨, 몃)
며츨만의나 返事ㅣ 올고 짐쟉이 계실 시니 ≪1676 첩신-초 5:8ㄱ≫
오이 몃츨고 오이 臘月 二十五日이라 ≪1677 박언 중:53ㄴ≫
몃을 머므로뇨 사흘을 니라 ≪1677 박언 하:41ㄱ≫
18세기 : (몃츨, 멷츨)
오이 몃츨고 ≪1765 박신 2:58ㄴ≫
멷츨만의나 返事ㅣ 올고 짐쟉이 계실 거시니 ≪1748 첩신-개 5:11ㄴ≫
19세기 : (몃칠, 몃찰)
몃칠 幾日 ≪1880 한불 237≫
몃찰 幾日 ≪1895 국한 113≫
애초부터 몇日을 쓴적이 없답니다..
몇년 몇월 몇시 몇분 몇초는 다 되면서
몇일만 사용을 못한다는게 말이 된다고 보시는 지요?
며칠은 며칠로 발음이 되고
몇 월은 며춸이 아니라 며둴로 발음이 되잖아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문법적으로 다르게 인식하니까 그런거죠
그래서 표기법도 달리 하자는 거고요
음운규칙 안지키고 문자 그대로 발음한겁니다.
이렇게까지 궁금하시면 인터넷 검색 한 번만 해 봐도, 며칠이 한자 일(日)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는 얘기 정도는 보실 법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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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어원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24. 10. 18.
안녕하십니까?
우리말샘의 역사 정보에 따르면, 현대 국어에서 '며칠'로 표기하고 이와 같이 발음하는 단어는, 과거에는 '며츨'로 표기되었습니다. 이는 '몇'과 '을'이 결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의 '을'은 '날'을 의미하는 표현으로서 '이틀/사흘/나흘/열흘' 등에서 발견되는 형식과 관련됩니다. 즉 '며칠'의 어원은 '몇+일(日)'이 아니므로, 이를 '몇 일'처럼 적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만약 현대 국어에서 '몇 일'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인정되기 위해서는, 한 단어로 사전에 올라 있는 '며칠'과는 별도로 '몇'과 '일(日)'이라는 두 단어를 투명하게 결합하여 쓴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결합한 표현은, 일반적인 발음의 구성상 [며딜]로 발음되어야 합니다. '몇'과 '인(人)'을 결합하여 쓴 구성이 [며딘]으로 발음되는 것을 참고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표준어의 발음상 [며딜]로 발음되는 구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될 만큼 두루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몇 일'처럼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며츨'로 실현되던 오래전 단어가 그대로 이어져 온 것으로 보아 '며칠'로 쓰는 것만 인정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왜 몇일만 사용 금지냐고요. 그거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예시로 드는 "년, 월, 시, 분, 초" 와, 저기서 예시로 드는 "을/흘"의 차이를 모르시겠나요?
첫 댓글에도 썼는데요. 며칠이 한자 일(日)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고.
............하아.
금지단어라면서 잘 쓰고 계십니다만?
애초에 금지단어와, 틀린 표현, 틀린 어원과는 백만광년쯤 다른 개념인데요.
왜 몇년 몇월 몇시 몇분 몇초는 다 맞는데 몇일만 틀린단어냐고요.
선생님은 남의 말을 듣질 않는군요.... 친절하게 두 단어의 차이점을 위에 적어놨는데요;;;;
사람들이 말하는거 잘 들어보면 음운규칙을 정확히 다 지키지 않아요. 안지켜도 쉬운 발음은 안지킵니다.
몇일을 며딜로 발음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며칠로 발음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네.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몇일만 사용하면 무식한 사람이 되냐고요.
이게 홍위병이지 뭡니까
"공산당" 개념도 제멋대로 쓰시는 분이니, 강한 지론은 있으신 분이 맞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127353CLIEN
마가로 인해 이제 슬슬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네요.
참 시대를 앞서 일찍 글을 남겼는데,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고 박제한 케이스 입니다.
네,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냥 몇일 쓰고 싶음 쓰세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 며칠이란 말이 있는데 굳이 몇일이라고 하나 생각들 하겠지만요 근데 님이 쓰고 싶음 그냥 쓰면 되는 거죠
국립국어원은 윈도우도 윈도라고 써야 한다고 했던 곳입니다. 거긴 뭐가 됐든 사람들이 쓰던 말든 표준어를 정하는 곳이니까요
굳이 새도우 복싱을 할 필요가 있나요
며칠이라는 발음 자체가 쉽기 때문에 구태여 음운규칙을 지킬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 문장을 다 음운규칙대로 철저히 지켜 발음해야 한다는건
파쇼 나치 공산당 같은 사고입니다.
그건 국립국어원의 지독한 편견과 고정관념이에요.
이런 이유로 몇일 이란 단어 자체를 금지한건 말이 안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음운규칙은 발음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고 발음 어려운것만 지키고, 그외 쉬운건 취사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몇월"이란 단어는 없고 "몇 월"이 맞습니다. "며칠"이란 단어는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걸 못쓰게할 권한이 국립국어원엔 없습니다.
마시따로 사람들이 발음하는건 음운규칙에 벗어난건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거요?
당연 마덥따 가 마섭따보다 편합니다.
며칠도 똑같은 케이스 입니다.
사람들이 음운규칙을 정확하게 안지키는 단어가 있어요.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흔히 사용하는건 인정해야 하는 겁니다.
물고기라 발음해도 틀린건 아닙니다.
물고기라 발음하는 사람도 많고요.
음운규칙 안지키고, 글자 그대로 최대한 가깝게 발음하는건 자유에요.
이해하실 능력이 안되시는 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규칙이 먼저 생긴게 아니에요.
영어 전공인데 예전에는 often='오픈' 이고 t는 묵음이다 이렇게 배웠는데, cnn이나 외국 방송 보면 '오프튼' 이렇게 발음 하는 사람 많습니다. missile='미슬'이라 했는데 잘만 '미사일'이라고 하더군요.
문법이 바뀌는 나란 없습니다. 그냥 대중적으로 많이 쓰는건 인정하죠.
언어는 나라별로 구분하지 않고 문법은 시대별로 바뀝니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에서 “몇 일” 이라고 적는 경우는 없다고 규정하는 것은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ko.dict.naver.com/#/correct/korean/info?seq=1072
몇월몇일 (한국어 맞춤법에 틀림)
몇월며칠 (이렇게 써야지 맞춤법에 맞음)
몇月몇日 (이건 한국어 맞춤법에 가능한 표기인지 궁금하네요)
several days 는 며칠
which day 는 몇일
이렇게 쓰는 것도 맞다고 맞춤법에서 허용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맞춤법 틀린다고 벌금내고 잡혀가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 교양인으로서 맞춤법 준수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자 그대로 잃고 안지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틀린건 아닙니다.
몇일을 며칠로 발음했다고 틀린건 아니죠.
apple을 국립국어원에서 딸기가 아니라 사과 라고 정했다고 이것도 나치 파쇼 공산당인가요?
몇일을 금지시킨게 파쇼 나치 아니면 뭔가요?
사회적 약속을 안지키시니 이 글 댓글처럼 비난을 받을뿐..
첨엔 따박따박 토를 달았더랬는데요..
이젠, 위에 어느분 말마따나 무식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댓글 쭉 보고, 시간 아끼고 돌아 갑니다
다른 분들도 괜히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뒤로 가십셔
메모나 하고 가시길
when day
예전엔 달랐어요
몇일은 특정한 날짜나 기간
며칠은 불특정한 기간
의 의미로 나눠썼습니다
예전에는 몇일과 며칠은 사용법 자체가 달랐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대화도 가능했죠
A : 배송에 몇일 걸리죠?(정확한 날짜기간을 요구)
B : 며칠 걸립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오래는 걸리지 않음)
이 대화에서 사실 B는 "2일 걸립니다" 혹은 "3~4일 걸립니다" 가 맞는 대화입니다만..
B가 정확한 날짜 기간을 모르기때문에 "며칠" 걸립니다로 답을 한것이죠
그럼 통상 3일 이상~9일 이내로 받아들였습니다
(왜냐면 2일 걸리면 이틀걸린다, 10일이상이면 열흘, 보름등으로 답하는게 더 근접하니까요)
그런데 그 구분이 주로 구어체에서 나눠쓰던거라 정리해버린 모양입니다
영어대화는 보통 두리뭉실한 답을 하지 않습니다
굳이 며칠에 해당하는 답을 한다면 few days 정도가 맞을겁니다.
사실 예전의 '며칠'은 사투리 '거시기'처런 양 화자간에 어느정도 암묵적인 맥락이 있는 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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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던 건 1988년 맞춤법 개정이전이었네요
‘일(日)’이 아니라 ‘날’에서 비롯된 표현이죠
옛 형태: 며치날 → 며칠
(중세국어에서는 ‘며치’가 ‘며칠’의 옛형으로 쓰였음)
따라서 “며칠”은 “몇 날이 되는가?”를 묻는 형태에서 굳어진 말이고,
“몇일”처럼 ‘일(日)’을 한자어로 덧붙인 것은 뒤늦은 **잘못된 조합(비표준)**으로 간주됩니다
즉, ‘며칠’은 어원적으로 ‘날’을 세는 표현,
‘일(日)’은 한자어로 **‘요일’, ‘날짜 단위’**를 표현할 때 따로 쓰이는 말입니다
‘몇월’은 단순한 수 관형사(몇) + 명사(월)의 결합입니다
몇(수량을 묻는 말) + 월(月, 달)
→ ‘몇 월’
그럼 날짜는 수량이 아니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핵심은 “어떤 단위를 기준으로 세느냐”에 있습니다
‘며칠’과 ‘몇월’의 차이는 바로 이 “단위의 성격”과 “언어사적 경로”에서 갈립니다
1. 날짜도 수량이지만, 단위의 뿌리가 다름
월(月)은 한자어 단위입니다
수를 직접 붙여서 “1월, 2월, 3월”처럼 세는 고정 단위명사입니다
→ 그래서 “몇 월”이 자연스럽습니다
2. 날(日)은 본래 고유어입니다
수량 단위로 세면 “하루, 이틀, 사흘, 나흘…”처럼
한자어 ‘일(日)’ 대신 순우리말 단위 체계가 따로 존재합니다
→ 그래서 “며칠(=몇 날)”로 굳은 겁니다
즉, 날짜를 묻는 표현은 며칠처럼 고유어 계통으로 굳었고,
'월’을 묻는 표현은 '몇 월' 처럼 한자어 계통으로 굳은 겁니다
우리말은 특이하게도 고유어 단위 체계와 한자어 단위 체계가 섞여 있습니다
‘며칠’은 고유어 계열, ‘몇월’은 한자어 계열 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날짜는 분명 ‘수량’을 세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그 단위를 세는 말이 **‘날(日)’이 아니라 ‘날(고유어)’에서 굳어진 ‘며칠’**입니다
‘몇일’은 한자어 단위로 끼워 맞춘 신조어 형태라 비표준
‘몇월’은 본래부터 한자어 단위라 그냥 “몇 + 월”로 자연스럽다
이건 단순히 “틀리니까 금지”가 아니라, 이미 굳은 단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며칠’은 최소 500년 이상 쓰인 역사적 정착어입니다
즉, 이미 언중이 ‘며칠’로 고정시켜 쓴 형태를 표준으로 삼은 거죠
기준: “가장 오랫동안, 가장 널리 쓰여온 형태를 표준어로 정한다”
→ 국립국어원 표준어 규정 제2항
국립국어원도 영원불변이 아닙니다
예전엔 ‘되어져’가 틀렸다고 하다가 지금은 허용되고,
‘짜장면’도 ‘자장면’만 인정했다가 결국 둘 다 표준어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며칠' 이 맞습니다
그건 며칠의 어원이고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널리 몇에 날일자 붙여 몇일로 쓰고 며칠로 발음한겁니다.
몇일이 틀렸다고 하는거 자체가 억지 입니다.
이제 그걸 며칠로 발음한게 문제가 된건데요.
며칠로 발음하는것도 음운규칙을 안지킨 케이스면 틀린 발음도 아닙니다.
음운규칙을 지킬때는 발음이 뭔가 입에 착 안달라 붙어 지키는건데,
며칠은 음운규칙 안지켜도 입에 그냥 착 달라붙고,
단순 연음법칙만 적용해 문자 그대로 발음하는 경우라고 볼수 있죠. 마시따 머시따 처럼요.
몇일을 며칠로 발음해도 틀린 발음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문자 그대로 발음한 케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