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의 장점은 그거죠.
화면으로 보는것보다 (케바케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이 동의하듯) 종이책으로 읽거나공부하는게 더 집중이 잘된단 점.. 전 확실히 그렇게 느낍니다.
그러나 단점이 더 많은듯 합니다.
구매할때 더 비싼 단점이 있고, 무게 부피의 문제, 무엇보다 특히 처분이 쉽지가 않아요 이게.
책 구매를 좋아해서 집에 적어도 천권 이상은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캐리어에 꽉 담아서 헌책방에 판적도 있는데 팔기도 쉽지 않고, 이게 어디 기부하기에도 애매해요.
이거 다 어찌해야할지 참.. 처치곤란입니다.
도서관도 다 받아주는게 아니고.. 그냥 집밖에 내놓으면 할머니들이 가져가시는 엔딩입니다.
상당한 자원낭비로 끝나는 종이책의 삶..
책 안 읽던 사람이 이북 있다고 읽는게 아니고
책 읽던 사람은 이북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더 많이 하게 된 후에도 내가 책을 모니터로 읽는다는 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몇년 전부터는 종이책은 전혀 사지 않고 전자책만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가 안되고
중요한 부분을 저장해서 모아두기에도 훠씬 좋고...
집에 둘 곳이 없어서 버린 어렸을 적 책들도 다 전자책이었다면 지금도 볼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전자책 회사가 문을 닫으면 내 책도 없어지는 걸까요 ㅠㅠ 이런 황당한 일이.
어렸을 때 외출을 하면 무조건 백팩에 책을 한두권씩 넣어 다니고
그마저 없으면 가판대에서 주간지라도 사서 읽고 했던 일은 그야말로 옛날이네요....
불법복제 문제가 여전해서 교과서들 보면 오히려 예전엔 내던 이북을 안 내고 종이책만 내기도 하고요.
거기다 이북 출간 자체를 안 하는 책도 여전히 많아요.
한 세대 안에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거시적 방향성은 뚜렷하다고 봅니다.
최대한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중고서점에서 사서 읽고 방출하던지 여의치 않으면 그냥 폐기합니다.
읽고 싶은 책을 사서 읽는 다는 게 꽤나 큰 부담이라는 걸 책꽃이를 채우고 비우길 여러번 하고 나서야 알았죠.
가족들이 책을 좋아하다보니 원...
이북도서관에 책이 늘어난다면 종이책이 많이 사라질듯요
소유의 만족을 포함하면 이북이 종이책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이북은 끈기있게 읽기가 힘들더라고요
이북도 전자도서관으로 거의 무료로 읽을 수 있고
부족한건 밀리에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책들 중에 1,000년 후에도 전자책으로 남아있는 책이 있을까요? 전쟁 등 온갖 재해에서 살아남는데 전자책이 더 유리할까요? 변조되지 않고 원본 그대로 볼 수 있을까요? 1,000년 후에도 아래한글은 있겠죠?
현재까지의 기술로 가장 실용적인 정보보존 매체는 '중성지에 인쇄된 활자'라는 말을 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바위에 새기면 더 오래 가겠고... :-)
다만 종이책도 단점이 있긴 한데 책이 오래되면 망가질 위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북사고 종이책도 따로 구매해서 소장하는분들 많더라구요.
이북은 편리성이 좋아서 출퇴근또는 여행시에 보는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