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한국에서 회는 사실상 '활어회'와 동의어 였고,
소수 일식집에서 숙성회를 팔았는데, 아주 잘하는 집 빼고는 식감도 물컹물컹하고 특유의 감칠맛도 덜해서 인기가 없었죠
그러다 최근에 숙성회 파는 전문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품질마저 상향되고 있는걸 보면,
아무래도 "일본여행'의 영향이 있지 읺나? 생각해 봅니다.
일본가서 본고장 숙성회 맛을 보고, "활어회와는 다른 숙성회 본연의 맛과 가치"를경험하고 오신분들이 많은데다,
숙성회를 깊이 연구하고 돌아와서 한국에 적용시키는 분들도 늘어난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품질이 상행평준화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갠적으로 숙성회를 즐기는 편이라, 이런 현상은 반갑습니다.
그런데 "물건너온 음식"취급 받다보니 가격이 꽤 나가는게 단점
사실 활어회 관리비가 훨씬 비쌀텐데 말이죠.
갠적으로 활어회와 숙성회의 맛과 가치는 어느쪽이 더 우월하다의 개념은 아닌것 같고
숙성회 시장이 좀 더 성장해서, 회에 대한 미각적 경험이 좀 더 다양해 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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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냥 두개가 다른 카테고리고 둘다 맛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여기저기 먹여보았는데, 아무래도 익숙칠 않으니 그 흐물흐물함과, 좀 민감한 사람은 쿰쿰하게 느끼는 향 때문인지 어디서나 활어회가 압승...
근데 이게 IPA 같은거 처음 들어왔을때도 주변에 먹여 보면 안먹다가 유행하면 어느새 마시고 있는거 보면 그냥 익숙함의 차이인거 같아요.
저는 직접 손질하고 숙성해서 여러 방법으로 먹어봤는데, 씹는 식감을 제외한
'맛' 의 관점에서는 숙성회가 압승인거같습니다.
일부 등푸른 생선처럼 숙성하지 않아도 비슷한 맛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숙성회를 좀 먹어보면
활어회는 맛이 비어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더라구요
대신 손질 세심히 하고
깨끗하게 숙성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 필렛 썰어내면,
운영비도 줄고 횟집에서 비린내도 나지 않더라구요,
대신에 횟감 어종이 단순해지는 느낌도 있어요;(광어, 도미)
결과적으로 숙성회를 접할 기회가 늘어서 좋긴 합니다
국내에서 이른바 어른신들 위주로 해서 활어회의 그 살짝 비릿한(바닷내음) 부분을 좋아하시는 것도 있고,
숙성회는 아무래도 살균처리가 된 상태에서 숙성되어야 하다 보니 그 바닷내음이 싹 씻겨서 그게 부족함으로
인식되더라고요. 물론 식감이야 더할 나위 없습니다. 숙성회의 식감을 활어회가 따라갈 수가 없지요.
아마 그 바닷내음을 어떻게 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거 같습니다. 뭐 가격이야 여기저기 유행하듯 퍼지면
조금 저렴해지겠죠 모^^
고등어처럼 지방 많은 생선도 숙성회가 되나요??
풍미vs식감
와사비만 살짝발라 정갈한 회 본연의 맛vs
싱추에 막장에 밥,콘치즈 넣고 씹는 맛
너~~~무 비싸게 팔아요
방어회보다 못한 식감이라 별로지만
별미로 한 번씩 일본식 말고 여수 목포식이면
괜찮습니다.
저는 무조건 활어회 파라서 동의가 안되지만 뭐 음식을 좀 더 맛있게 하기 위해서
많은 요리사분들이 연구한 결과이니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건 뭔가 변화를 위해
노력을 했다고 보는 게 맞겠죠?
그게 일본이든 어디든 수준은 어디나 높은데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외국에서 김치 아무리 연구해봤자
한국 오리지널 이기기 어렵듯이 말이죠
그래서 싼거 선호합니다.
다른 것도 숙성회로서 맛있긴한데 그 숙성 식감은 광어조차 쫄깃이 아니라 몰캉하게 만들어서 아쉬워요. 그래서 일본에선 찾기 어렵고요.
활어회 좋다는 분들도 와사비에 간장맛으로 먹는분들이 많더군요.
물차 안탄 활어회가 최고지만 아무데서나 먹을순 없고
어설픈 활어회보다는 선어회가 훨씬 맛있습니다.
근데 물차안탄 도다리 활어회가 최고예요
물차 타도 활어회가 훨씬 맛있습니다. 이 없는 노인이면 모를까.
이걸 회라고 돈주고 사먹는다고? 싶은 활어회를 만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