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수준을 뛰어넘는 밀접한 관계’라는 표현을 두고 구구한 억측이 난무합니다.
윤리의식은 통합적이라 사안에 따라 달리 작동하지 않습니다.
주가조작, 뇌물수수와 매관매직, 궁중 물건 탈취, 외교를 빙자한 사익 추구 등 온갖 비윤리적인 짓을 다 저지른 자가 특정 사안에서 ‘윤리적’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는 건 망상입니다.
문제는 ‘그녀’와 ‘그’에게 있지 않습니다.
'윤리의식'을 완전히 망실한 것들에게 공동체를 대표하도록 만든 ‘우리’ 자신에게 있습니다.
{ 앞으로 우리 보다는 저들이라고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따위 인간들과 한뭉터기로 싸잡히는것도 몹시 불편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