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ㅂㅅ같이 헛발질 하고 있는데’ 라고 쓰면 ‘특정 집단 모욕죄’에 걸릴까요? 이런 질문을 하게 만드는게 이 법의 문제점이라 봅니다.
1. 법안의 입법 취지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 내용은 허위 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이나 특정 국가, 단체, 인종에 대한 모욕에 대해 처벌 조항을 만들겠다라는 것인데 평균의 도덕적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에 반대할 이유가 없겠죠.
2. 문제는 ‘반의사불벌죄 제외’ 인데 개인적으로 이건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네요.
형사사건은 기본적으로 반의사불벌죄 제외이지만 명예훼손과 모욕은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됩니다. 심플하게 생각해서 죄가 성립하려면 당사자가 해당 사안에 대해 명예가 훼손되었고 모욕이라 느끼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누가봐도 ’야 저건 널 모욕한거야.’라고 해도 ’난 모욕이라 안느끼는데‘라고 하면 끝인거죠.(모욕이라 느껴도 금융 치료를 통해 죄를 안 삼기도 하고) 그런데 이걸 공권력에서 판단하겠다고하면 이건 심각한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장치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혹자는 실제 법안이 통과 된다고 하더라도 시행령이나 적용에 있어 그런 문제점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하지만 모든 걸 떠나서 공권력이 주관적 판단으로 나를 처벌할 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만으로 상당히 위협적으로 다가올 것 입니다. 서두에 말했듯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민주당 혹은 국민의 힘 병신짓 하고 있는거 아니야’ 라고 하면서 농담으로라도 이거 처벌 받는거 아니야라고 한다면 이건 이미 잠재적 위협으로 느낀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3. 악의적 적용시 너무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한 것 또한 문제입니다. 극우 혹은 내란 잔존 세력의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 폭언, 거짓 뉴스를 닥치게 하고 이제야 직접적으로 처벌한 명분이 생겼다고 좋아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거꾸로 만에 하나 상대방이 집권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눈에 보이지 안나요. 과장되게 말하면 ‘트럼프의 강압적인 관세 협정은 현대판 제국주의다.’ 라고 비판하면, 뭐 대한민국의 최대 우방이자 동맹인 미국을 네거티브한 제국주의란 단어로 모욕해. ‘너 고발’ 사태가 발생하는 거죠.
4. 너무나도 삽질인 발표 방법
클량에서 정치적 이슈로 논쟁할 때 제가 보는 문제점 중 하나는 너무 본인 기준 혹은 클량 기준으로 본다는 것 입니다. 일단 논쟁이 일어난다는 자체에서 클량 당사자들은 이미 정치 고관여 층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상당 수의 사람들은 정치의 원인, 과정,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고 분석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본인만의 기준에서 본인이 자주 접하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판단합니다. 정보의 사실팩트까지 일일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굳이 이 법안을 발의하고 발표한다면 가짜뉴스를 바탕으로 한 차별, 혐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법안으로 포장하는 선에서 했어야 합니다. 굳이 사족으로 중국에 대한 유언비어를 기반으로 한 차별, 혐오를 막기위해서라고 예를 든 순간 이 법안의 입법 취지는 날아가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중국 비판 방지를 위한 법안으로 인식되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보수 언론은 이 프레임으로 기사를 양산하고 있고, 극우 유투버에게 먹잇감을 본 하이애나처럼 달려들고 있네요.
사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도 솔직히 전 별로 이 법안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정치에는 무관심한 후배 녀석이 ‘형 이제 짱깨라고 욕만해도 잡혀갈 수 있는 거예요‘ 라고 물어서 뭐지 하고 자세히 법안하고 여러 뉴스를 보고 뜨악해서 입니다.
입법 취지와 별개로 법안의 위헌성이 낮지 않고, 법안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어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은 이득은 없고 지지율만 낮추는 삽질로 남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민주당 일부 의원님들, 제발 다른 급한 것들 많잖아요. 이재명 대통령과 행정부가 쌔빠지도록 노력해서 올려놓은 지지율 이딴 말도 안되는 삽질로 깍아내리지는 말자구요.
따라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현재 허위 사실로 중국을 욕한 사람들이 벌을 받겠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벌 받는 이유는 중국을 모욕해서가 아니라 특정 국가를 욕해서여야 합니다. 그게 공정한 법이니까요. 중국을 욕한 사람을 벌하기 위해 만든 법이면 그건 정치적 의도가 들어간 공정하지 못한 법입니다.
입법 내용에 어디에도 이건 중국을 욕한 사람들을 벌주기 위한 법안이라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보수 언론이나 극우세력은 이걸 중국을 위한 법안 정치적 법안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것이 맞다는 것처럼 우리가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요?
내란의 밤부터 석열이 탄핵, 조기대선 까지의 그 험난하고 추운 겨울을 지나올 동안
아무런 글도 없으셨던 분이
(사용자 과거이력조회가 참으로 좋은 기능인거 같아요)
민주당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글 쓰는거 자체가
그 내용에 상관없이 설득력이 전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
저는 내용에 상관없이
12.3 부터 ~ 조기대선까지의 기간동안
"입꾹닫" 하는 것과 유사하게
정치견해나 의견 관련 게시글 거의 쓰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지금와서 정치,경제 및 시사관련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게시글 및 댓글쓰고
특히나 "민주당은 이래야 한다, 민주당은 이거 잘못한다" 등등의
의견 피력하는거 자체가
매우 매우 잘못된 행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그런 사람들 열에 아홉은
민주당의 행보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때다 싶어서" , "아 욕할 껀수인가" , "히히~ 일침모드 발동"
뭐 이런 심리로 글쓰는 걸로 밖에는 안 보여서요.
더 웃긴건 자기는 아홉에 해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말하는 1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모두 주장하는게 코메디이기도 하구요.
“과거이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좋아요“
어그로성 글이나 터무니없는 글에 빈댓글 남긴 것인데
무엇이 마음에 안 드셨을까요 ?? 무엇이 문제라 생각하셨을까요 ??
제가 빈댓글 남긴 게시글 이나 댓글들 누르시면,
아주 많은 분들이 역시나 강력한 반대 의견 표명으로
빈댓글 무수히 많이 달아놓으셨을텐데요
그리고
님이 하신 위에 행위는
클리앙 규정상 확실한 제재 사유에 해당이 되는데요
아주 당당히도 하셨네요.
규정을 잘 모르시는 건가요.
아니면 빈댓글의 의미 자체를 모르시는건가요.
“해당 회원이 과거에 어떤일을 하였는지, 단순 정보의 공유는 위반사항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아이디 또는 닉네임을 언급하며, 과거의 글이나, 회원정보팝업 링크를 게시하는 행위.
비난이나 부정적 표현 없이 단순하게 캡쳐화면 등을 올리는 행위.
등은 조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발 부끄러운 줄 아세요
제가 내란의 날 밤에 놀라서 클리앙 들어온 것도 못알아보시고 일침이니 뭐니 하신 말씀을 여기와서 똑같이 하고 계시네요.
한 두번도 아니고 자꾸 이러시는거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어디서 선민의식을 부리십니까?
선한 일을 하셨다고 해서 선민의식을 부려도 된다는 자격증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그거 굉장히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인 줄은 아시고 하는 겁니까?
민주시민이시면 민주시민 답게 행동해주십시오.
오늘 갤럽 여조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경기도가 서울보다 지지율이 더 낮게 나왔습니다.
경기도지사는 누가 나와도 민주당이 된다라고 할만큼 민주당지지세가 높은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대통령 지지율이 6프로가 올라갔는데 그 지지율 하나도 받아먹지 못한 당은 반성해야합니다.
저는 생각이 아예 다른 데요.
민주당 지도부가 선제적으로 몸빵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정권 초반 이기에 당이 몸빵하고
대통령은 좋은 이슈 선점 및 주도하며 지지율 관리하고
서로 역할 분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이재명갤러리 및 이재명합니다 갤러리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위장 민주당 지지자인척 하는 사람들 + 펨코 유저들
이런 사람들이 뒤섞여 민주당 지도부 까는 글들 열심히 쓰는거
자주 온라인 상에서 포착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저는 그런 사람들이 반성 좀 하고
정신좀 차리면 좋겠는데요.
각자 생각은 다를수 있죠
근데 저는 당이 몸빵을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바로 직전 뻘짓해서 난리나고 조율 안된 청문회 열어 결국 빈깡통 청문회로 끝나버렸죠.
차라리 국조를 해서 제대로 붙어보던가, 지선 앞두니 다들 유튜브 쇼츠 뽑을 소리만 해대고 중도 지지율 다 까먹는짓만 하고 있어서 매우 유감입니다만.
그러니 당대표가 정무적인 판단을 못내리는데는 사이다 발언에만 환호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봅니다.
대통령과 발 맞추지 못하고 그런 목소리에만 귀기울이면 당 지지율도 결국 더 나락가는거죠.
머리를 써야죠
다른 법안은 좀 미루더라도, 대법원300명 증원하는 방향으로 압박해야죠.
뭐가 중한디. ... 그게 민의입니다.
진짜 문제는 나중에 혹시나 국짐당에서 정권을 잡을 경우는 이를 악용할 소지가 너무 많다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