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뛰다가 장딴지가 삐끗했습니다.
아마도 근육통으로 보입니다. 병원에 갈 수준은 아니니까 며칠 버티고 있습니다.
일요일이었습니다. 교회에 가려고 있는데, 약 신호등을 50미터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번호가 바뀌더군요.
저는 100미터를 달리는 기분으로 전력질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신호등에 거의 다 와서 왼쪽 장단지 근육통이 갑자기 시작되었어요.
평소 전혀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해서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여태껏 장단지가 파열되는 경험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당황을 했지만, 거의 절뚝거리면서도 뛰어 간신히 신호등을 건넜지요.
막상 신호등을 건넌 후 걸으려고 하니 걸을 때마다 상당한 통증이 있더군요. 또 앉아서도 왼쪽 장단지에 압력이 가해지면 상당히 아파요.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5일 정도 지났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매일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매년 가을에 3일 정도 휴가를 내서 낙동강 자전거길, 섬진강 자전거길, 금강 자전거길을 통해 3박4일로 약 700-800km의 거리를 돌아다니곤 했는데, 올해는 어려울 것 같아요. 평소에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몰아서 하루에 200km 정도씩 자전거를 타는 것이 부담이 되는 나이가 되었군요.
장단지가 매일 조금씩 나아진 것 같은데, 여전히 계단을 올라갈 때 힘을 주면 아프더군요. 근육통이 사라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전 40중반인데 어렸을때처럼 잘 회복이 안되더라고요. 전 어깨쪽 근육을 다쳤을때 병원 안가고 3~4달 통증 있었어요~ 병원 먼저 다녀오세요~
전 근섬유가 몇가닥 끊어지다 시피 했던건데도...의외로 회복은 빨랐어요.
장딴지 안에서 고무줄 끊어지는 느낌까지 났어요 ㄷㄷㄷㄷ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더군요.
아내도 제가 밥 먹고 바로 소파에 드러눕는 것을 극혐하더군요.
그래도 자꾸 카우치 포테이토가 되려는 자신을 봅니다.
최근 몇 달 간은 걷기보다는 자전거를 탔어요. 걷기를 몇 달 하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 같아요.
가끔씩 신호등 때문에 50-60미터 정도는 전력질주를 하곤 했는데, 역시 나이를 못 속이겠더군요.
나이를 못 속이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자꾸 마음은 청춘이라면서 저 자신을 속이곤 하네요.
그래도 꾸준히 관리하는 영피프티가 부럽더군요.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겠어요.
그런데 장단지가 회복되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어요.
나이들면서 절대 무리하면 안됩니다.
팔굽혀펴기를 하다가 다치는 것도 신기하군요.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할 필요가 있겠지요.
팔굽혀펴기도 자세가 있었군요. 그냥 업드려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좀 알아보고 해야겠군요.
이전 30대 직원 직원 야유회 때 하는 달리기 점심시간 에 하다가 파열 되어서 깁스 해서 참가도 못하겠더군요
깁스라면 혹시 무릎 연골이 파열된 것은 아닌가요?
저는 그나마 근육통이니 의료적인 조치 없이 시간이 해결해줄 것으로 믿고 있기는 하네요.
나중에 70대 되서 뛰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사망 확률도 꽤 되죠.
그렇다고 하네요.
신호등이 바뀌는 순간이라 준비운동을 할 여유가 없었어요.
50미터 정도는 뛰어서 건너곤 했는데, 앞으로는 20-30미터쯤으로 줄여야겠어요.
과거에 가끔 관절이 삐끗하는 것은 있었지만, 장단지가 파열되는 경험은 또 없었던 경험이라 신기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약이 될 것 같습니다. 몸이 회복되면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야겠어요.
저는 사십 후반인데 얼마전 회사 젊은 친구들과 풋살 하다가 형님이랑 똑같은 근육파열 부상을 당했네요 ㅜㅠ... 빡시게 뛰지도 않았는데...
초음파 찍어보니 생각보다 깊은 부상은 아녔지만 장딴지 아래로 멍이 크~~~게 들어서 이제 옅어지고 있습니다 ㅋ 아마 근출혈이겠죠. 그나마 다행인건 아킬레스건, 십자인대 같은데가 아닌게 어디냐며 ㅋㅋ
평소 러닝으로 운동도 하고, 나이에 비해 관절&근육이 유연하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제 나이는 못속이네요. 앞으로 공차거나 던지는 순발력 운동운 안하거나 관절 가동 범위를 극히 줄여야겠어요.
모쪼록 조심하시고 재활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왜 빨리 안 낫지 후면서 글을 올린 후 앉은 자세에서 마사지를 하니까 조금 더 나은 듯합니다. 걷는 데 약간 덜 아프더군요. 아무튼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요. 제가 아내한테도 다리 근육이 조금 찢어진 것 같다고 해도 겉보기에는 정상적으로 걸으니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아픈 것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좋네요.
저도 거북목 증후근이 있어요. 목이 지금도 아파요. 그런데 밤에 잘 때 목을 뒤로 젖힌 자세로 자니 어느 정도는 좋아지더군요.
턱걸이가 목에 좋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앞으로는 신호등이 바뀌더라도 웬만 하면 뛰지 않으려구요.
자전거 타면 폐활량이 좋아서 뛰기에 유리하지만
달리기의 근육과는 쓰는 근육이 달라 갑자기 뛰심 엎어지실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와 런링에서 쓰는 근육이 각기 다르군요.
자전거도 타고 뛰기도 해야겠어요.
저도 크게 다치지 않고 이 정도에 머무른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프로들도 세월에는 장사 없습니다.
전문가도 이럴진데, 저야 별 수 없겠죠?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어요. 몸 쓸 일이 많이 없지만 조금씩 걷기와 자전거는 꾸준 해야겠습니다.
작년에 몸상태 좋아서 이참에 살도 좀 빼 보자고.
매일 필라테스 3주 했더니.
바로 허리에 마녀의일침을 맞았습니다.
젊을 때 생각하고 무리하면 바로 몸에 효과?!가. ㅠ.ㅠ
다음 주 정도에는 그래도 통증이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뛰는 것은 힘드니 걷고 있는 수준인데, 이상하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걷는 것보다 근육의 부담이 덜하더군요.
다리 통증이 가시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출근길 특정 골목, 약 50~70m를 매일 천천히 뛰었습니다.
약 1주일 뒤에, 신호등 녹색불 바뀌었을 때 갑자기 뛰었지만, 전혀 동일 문제가 발생되지 않더군요... 효과 보고나서는 5년 동안 매일 출근길 뛰고 있습니다.
꾸준히 뛰어야겠군요.
매일 50-70m만 뛰어도 효과가 있군요.
쾌유를 빌겠습니다. 빨리 나으세요.
살살 걷기나 열심히 하고 수준에 맞는 산행 정도만 합니다. ㅋㅋ
혹시 찢어진 근육이 회복되면 조금 더 강해지지 않을까요? 아무튼 조심해야겠어요.
다만 멘탈은 나갑니다. 아 이렇게 순간적으로 스트링이 날라가는구나... 한 6개월이상 고생하고 완치는 한 1년 걸리죠? 거의 치명타입니다. 문화생활과 취미생활에...
이제 어쩔 수 없죠. 꾸준히 하시는 수 밖에 ㅎㅎ
앞으로는 조금 자제를 해야 할 듯요. 역시 나이를 속이지 못하겠더군요.
자전거는 천천히 타면 그 정도 타는 것이 큰 무리는 아닙니다. 저는 장거리를 갈 때에는 느긋하게 타는 편입니다.
위 동영상이 남말이 아니죠. 고작 40대에도 이럽니다. 50대 막 들어선 저도 작년부터 신나게 달리면서 '나에게 달리기 재능이 있었다니!' 하고 있었는데, 두 달 전부터 계단을 못 내려가더라고요. 올라는 갑니다. 근데 내려올 때 무릎이... ㅠㅠ
무릎이 나가면 그렇게 되더군요.
근육이 나가는 경우에는 약간 덜 합니다.
배만 나오네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자동차의 사소한 부분을 정비하는 것이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저는 배드민턴 치다가 장단지에서 '뚝' 소리가 났고, 병원갔더니 비복근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 달간 반깁스를 사용했구요.
근육 파열 후 빠른 회복을 하려면, 다친 부위 근육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걸을 때 조금 아프다는 수준이죠. 자전거를 탈 때는 이상하게 조금 괜찮더군요.
좋다는거 하고 있네요... 완치하시길//
근육 피로가 3-4달 동안 쌓이나요? 아무튼 저는 운동 같지 않은 운동을 막 시작하고 근육이 바로 비명을 지르더군요.
이런식으로 많이 예기 하드라구요.... 결정적인건 사는 동네가 산 같은 지형이라 지면이 고르지 않아서
특히 내리막길에 데미지가 많이 쌓이는거 같네요... 잘때도 시큰거려요 ㅜㅜ
저는 김밥 먹다 체했네요
겨울이오면 밥먹을 때는 국물도 먹어야죠 ㅋㅋ
저도 고구마 먹을 때 자주 체합니다.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군요.
우리의 연약함이 어느 수준인지 깨닫게 됩니다.
포세이돈어드벤처나 타이타닉에서 매달린 아저씨들이 왜 떨어지는지 당시에 이해못했는데 지금은 아주잘 이해됩니다
진짜 철봉 매달리기는 생존의 문제겠네요.
자신이 없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했지만, 안 되겠어요.
평소 신호등을 보면 뛰는 것이 습관화가 되었는데, 웬만하면 다음 신호등까지 기다려야겠어요.
물론 몸에 힘이 없고 지쳤을 때는 많이 그랬지만, 이제는 힘이 넘칠 때에도 웬만하면 기다리는 것이 상책일 듯해요.
저는 무릎, 운동은 아닌데, 책상다리로 하루 3시간씩 앉아있으니, 탈이 나네요..
책상다리, 즉 가부좌로 앉아 있는 것은 무릎을 혹사시키는 것이죠.
저는 편하게 앉습니다.
예의 차릴 일도 많지 않아 다행입니다.
계단도 올라갈 때는 보통 두 계단씩 이용했지만, 내려갈 때는 가능하면 한 계단씩 이용해야겠어요.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위험하다고 하네요.
이럴 경우에는 원인을 알 수 없겠군요. 병원에 가보심이...
쾌유하세요.
클리앙의 대체적인 이용하는 나이대가 아닌가 해요.
저도 2년전에 한번 왔는데, 심한 통증은 거의 2달 가더군요. 지금도 가끔 아픕니다.
지금은 딱 1주일이 조금 더 지난 상태인데, 많이 나아졌네요. 아직 뛰는 것은 하지 못하지만, 걷는 것에서는 큰 통증이 없이 되네요. 다만 오래 걷기 힘들어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와서 병원비로 털리고 있습니다 ㅠ
슬로우 러닝은 그래도 안전할 것처럼 여겨지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 충격이군요. 정말 슬로우하게 하셨나요?
하...
허리디스크에 족저근막염까지 와서 물리치료에 신경주사 맞았어요.
의사가 러닝 2달 금지 처방 내려서 집에서 홈트 하고 있답니다
워크샵 가서 족구, 피구 이런 거 하다가 갑자기 파열되는 분 많아요.
절.대.조.심.해.야.합.니.다.
여태껏 아킬레스가 파열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군요.
적당하게 조심하겠습니다.
이제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할 나이입니다....빨리 나으시길...
일본에서는 중년 남성을 "타레오찌바"(물에 젖은 낙엽)이라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군요.
마그네슘이 근육통에 좋다는 말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처럼 몸이 버텨줄 것 같았는데 달려보니 뭔가 모조?가 내 몸에서 빠져나간 기분이랄까요. 사십대 어느 시점까지도 할 수 있던 것들이 더이상 가능하지 않거나 힘에 부치더군요. 오십이면 아직 쌩쌩하니 뭐니 해도 왜 그 나이가 노년의 시작인지 알겠더라구요..
노년의 시작이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노년은 연금을 받는 때부터입니다. 경제적인 노년이 그 때 시작되더라도 육체적인 노년은 지금이 시작일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의 인식이 오십을 노년의 시작로 생각을 했쟎습니까.^^ 육십은 환갑이란 잔치도 열어 줄 정도였쟎아요.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것이죠. 마음이 항상 젊다는 것이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