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이 필요해서 나름대로 인텔 CPU에 RTX4060, 그리고 백만원 초반대 가격 기준으로 몇일 전부터 기웃기웃 데는데,
갑자기 마눌님이 '어차피 생일 다가오는데 내가 하나 사줄게.' 라는 어마무시하고 황공한 말씀을 주시니 갑자기 눈이 돌아감.
참 노트북 가격대가 애매한 것이 자동차 살 때랑 마찬가지로 '그 가격이면 조금 더 보태서'를 반복하게 되서, 결국 인텔 CPU에 RTX5060에 적당한 가격이라고 타협하고 위에 후보 모델을 추렸는데 근 3시간 동안 '그래도 오멘이지, 아니야 가성비 죽여주는 레노버, 마눌님 윤허했다고 정신 없이 나갔다가는 무슨 소리 들을지 모르는데 150만원대보다는 그래도 130만원대인 아수스'를 무한 반복하네요.
핸드폰 가격도 200만원 하는 시대에 100만원대 밖에 안하는 노트북인데 이리 고민하게 되다니, 아, 블프까지 가다려볼까요? 뭔가 더 싸게 나올 것 같기도 한데 ㅜ.,ㅜ
돈 조금만더 넉넉히 쓰셔서 VRAM 높은 모델로 가시면 꽤 유의미한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
노트북에 굳이 고성능 디스플레이가 필요한가의 문제인데, 결국 십 몇 만원에 디스플레이를 업그레이드 하는게 적정한가의 고민입니다.
행복한 고민은 즐기시길 ㅇㅅㅇb
그렇다고 오엔이 하차감있다고 보기도 그렇구여 ㅠㅠ
그걸 연구하는게 회사들이고
이정도면 고민할만하다 하고 만드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 경제가 좋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