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떠돌아 다니는 이야기만 봐서는 체감이 어렵고,
또 당선 전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들어도 정리가 안되다가
당선 연설에서 비로소 보입니다.
전적으로 개인적 판단이니 참고만 바라고요.
1. 모든 이민자들의 나라 표방.
- 유대인도, 소수자도... 아우르는... "현 뉴욕시 구성원 모두" 를 위한 연설.
- 이민자 출신이 시장이 되었음을 강조. 미국 밖의 종교 전쟁에 대해선... 선을 긋는 모습.
- 이민자에 의해 뉴욕이 운영 되었음을 통해 반 이민자 정책의 트럼프에게 선전포고.
2. 삶의 안정화.
여기에서 조금 생각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임대료 동결도 실은 내용을 들여다 보면, 우리 기준으로 생각할 수 없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즉, 시에서 임대 조건을 관리하는 단지 규모가 크고 그 부분의 부동산의 동결이라고 하네요.
이 외에도 언론을 통해서는 오해를 살만한 구석이 좀 있었지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물가부터 부동산 까지 살아가는 삶의 전반에 걸친 부담 완화가 맘다니의 핵심 지향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에 관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하네요.
맘다니의 연설을 보고 있노라니...
왜 그가 당선이 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제 이전 글에서 실현 불가능한 공약 아닌가 하는 지적했던 부정적 의견은 취소합니다.
그렇다고 전적으로 지지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 볼 만 하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왜냐면 34세의 나이에 경험이 일천하니 이상과 달리 제대로 안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고,
또 생각 보다 그를 지지하고 보좌하는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성과를 낼 수도 있는 것이니,
된다 안 된다 정하지 않고, 흥미롭게 지켜 볼 만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민지라 아쉽지만 제대로 이행만 해낸다면 대통령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격이 안되지만.
중간 선거 이후 민주당이 이런 인재를 찾아내는지가 관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