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러너스 하이 이런 거창한건 아닌것 같은데...
매일 10k 조깅을 하려고 노력하는 주린이 입니다.
근데 뛰다 보면 5~6K 지나는 지점에서 순간 몸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네요..
호흡도 착 가라 앉는게 몸이 내몸이 아닌것처럼 기계적으로
달릴수 있는 느낌.....이 3K정도 가다 다시 힘들어 집니다.
뭔가 묘하네요....진짜 물에 잠수하는 느낌 같기도 하고..
잼납니당...ㅎㅎㅎ
뭐 러너스 하이 이런 거창한건 아닌것 같은데...
매일 10k 조깅을 하려고 노력하는 주린이 입니다.
근데 뛰다 보면 5~6K 지나는 지점에서 순간 몸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네요..
호흡도 착 가라 앉는게 몸이 내몸이 아닌것처럼 기계적으로
달릴수 있는 느낌.....이 3K정도 가다 다시 힘들어 집니다.
뭔가 묘하네요....진짜 물에 잠수하는 느낌 같기도 하고..
잼납니당...ㅎㅎㅎ
더이상 헉헉대지도 않구요.
5km 넘어가면 더 뛸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나다가
8km 다가가면 더 뛰면 다칠 것 같아서 접습니다.
하프 연습한다고 뛰는데 15~20km 구간에서 저상태였는데 속도는 더 안나고
다리가 죽어가는줄도 모르고 뛰다가 두달 치료했습니다 ㅋㅋ
잠기는 단계로 넘아가게 되는거죠 ㅎㅎ
호흡도 편하고 다리에 통증도 없는 구간이 나와요
그래서 30분이상은 뛰어보라고들 하잖아요. 그때부터 좀 제대로 달릴 준비가 되는거라서요.
저도 얼마전에 5분30초 페이스로 뛰는데 30-40분 뒤 많이 편한 느낌이 들어서 심박을 보니 129로 나와있어서 놀랬네요.
그냥 올려서 심박 140정도로 맞춰서 뛰어서 마무리했습니다.
헬스 보이들 처럼은 아니더라도.....
안 그럼 저 같이 늙어가는 돼지 러너는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마음과 심장은 계속 달리라고 하는데, 하체가 말을 안 듣는....
체력이 증가하면 도달시점이 빨라집니다. 3,4킬로 쯤으로
매일 10km 달리고 싶은 런닌이입니다. 실상은 3일 연속으로 10키로 찍으면 그 다음 4일을 쉬어야 하는.ㅠ.ㅠ.
(어제도 운동 못나가고 퍼져버렸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한 3-4km까지는 천천히 뛰고 5km 넘어서 조금 더 열심히 뛰려하는데요.(그래 봐야 km 당 7분대 입니다.)
5km 넘어 7km 까지 갑자기 집중력이 높아질 때가 있습니다. 눈앞에 도로나 트랙이 속도감있게 제 쪽으로 쫙 당겨지는 느낌이랄까요? 적당한 근육의 긴장감도 느껴지고 몸에 리듬감도 스스로 더 생기는 듯 하구요.
그러다 7km 넘어가면 힘들어지는 데 특히 9km 쯤에서 항상 유혹을 느낍니다. 그만 달릴까하는... 그 상황이면 달린 거리가 아까워서 1km 더 달리게 됩니다.
달리기가 명상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이야기에 공감이 갑니다.
러너스하이와는 다른데 몸이 달리는 상태에 적응되서 갑자기 숨이 편안해지고 계속 달릴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며 편안해지는 지점을 세컨드 윈드라고 하더군요
러너스 하이처럼 쾌감이 오진 않아요
실제 러너스 하이를 겪는 러너가 극히 적다고 하던데
저도 매일 런닝을 하는데 아직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네요. ㅠㅠ
러너스하이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