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자주 언급 되지 않으면, 관심 끊어도 되는 외국 소식입니다만...
뉴욕 시장 정도면 자주 언급 되고, 무게감도 있어서...어지간한 국회의원이나 장관은 저리 가라...정도니 언급해 봅니다.
무슬림인 것은 별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왜냐면... 기준이 우리여서요. 미국 마가 입장에서는 ... 어후. 진짜 최악의 상성으로 보이겠습니다.
비단 무슬림인 것만이 아니라 내세우는 구호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 상극 중에 상극이어서 그렇습니다.
뭐 이쯤하고... 그의 공약을 보면 어떻게 이런 인물이 당선 될까 하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우선 34세에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합니다.(앞뒤가 안 맞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100만 채 임대료 동결 등의 공약이 있습니다.
사실 뉴욕을 비롯한 미 대도시 부동산은 한국 대비 일부는 더 심각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아주 구조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여서....한국 보다 더 많이 복잡합니다.
한국 대비로 이 정도로 표현하면... 얽혀 있는 문제 풀이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짐작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그냥 임대료 동결....
엄청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 하는 것은....실력과 경험이 풍부하다면...굉장히 큰 능력이자 경쟁력입니다.
그런데 실제 그럴 능력이 되었을 때 얘기고, 구호만 외치는 것은 안 될 일을 벌이겠다는...
무모한 구호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 사람은 ... 미국 민주당 표 트럼프 같습니다.
개인적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고요. 다른 시각도 환영합니다.
맘다니 당선으로 한동안 누가 더 극단적인지 경쟁하는 구도가 나타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듭니다.
당선 후에는 다른 행보를 보일 수도 있겠으나...현재 스탠스를 그대로 가져간다면...
미 정가의 또 다른 아사리판의 축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네요.
이미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구조에 대한 반발이겠죠
뉴욕 시민들이 무슬림이라 아니면 사회주의자들이라서 당선이 됐을까요?
오히려 우리나라사람들보다 자본주의에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는 사람들 아닌가요?
근본적인 문제는 뉴욕 근로자의 그 높은 소득으로도 살기 힘들어져서, 임대료 동결등 자신이 살수있게끔 만들어주는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생기는겁니다.
사회주의니 무슬림이니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단 왜 그렇게 됐을까를 알아야 앞으로 대응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보이는 현상을 볼 뿐입니다.
자세히 들어가면 복잡하거니와 근원적인 책임 소재를 따지기도 어렵습니다.
어차피 그 시대의 그 사람들이 선출한 정치권과 시민들이 만들어 온 제도 하에 살아 가면서 만들어 지는 문제들이니까요.
지금의 뉴욕 사회가 살기 힘들어진 것을 바꾸어 나가기 위한 문제 진단과 해법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말씀하신대로 살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정책을 지지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실현 될 가능성은 없는 것이니... 말 뿐이라도 좋은 것이라면... 더 큰 화를 불러 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애초에 미국 사회는 누군가 한 두 사람의 잘 못 된 생각으로 그리 된 것이 아니어서 더 나은 방법을 찾기가 마땅치 않을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실현 가능한 부분 부터 하나 하나 꼬인 실타래를 풀어 갈 수 있는 인내와 용기가 필요한데,
얽혀 있는 문제를 그저 동결시킨다고 ... 하면 해결이 될 것인가... 전 안 된다고 봅니다.
근래 사회 구조적 문제가 얽혀 있어 해법을 찾지 못하는 나라들이 점점 이런 사람들의 구호로 집권을 하긴 하지만 제대로 그 성과를 낸 경우는... 제 기억에는 없네요. 그런 능력이 있다면 그런 구호를 내세우지도 않겠지만...
당선 되고 말 바꾸는 케이스는 많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