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글을.. 올렸었죠
와이프 가슴 미세석회로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추적관찰만 하다가
이번에는 조직검사하자고 해서
저번주 금요일에 시술받고
내일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는데요
조직검사 전에
담당의랑 상담하는데
다 그런건 아닌데,
0기 암이니 뭐니 저러니
항암은 안하고 방사선은 하고
이런소리를 갑자기 확 듣다보니..
그 날부터 지금까지
기쁘지도 슬프지도 그냥 뭔가 마음이 무겁고
머릿속이 복잡하고 그렇습니다ㅜ
내일 같이 가는데
하....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닌데
그냥 제 맘이 복잡합니다 흑흑
제 와이프도 계속 추적관찰하다 3개월전에 조직검사 한번 했었는데 아무것도 아닌걸로 나왔습니다.
별일 아닐거라고 모두 말씀해주시는데 혼자 마음이 복잡한...ㅎㅎ
별일 아닐거라고 생각하며 지내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우리나라 유방암 치료는 세계 제일입니다.
무조건 의사 말만 들으면 아내분은 그냥 일반인입니다.
당사자보다는 옆에 있는 사람들이 중요하니 그저 아내분을 중심으로 생활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맞습니다 일부러 티 안내려고 저도 엄청 노력은 하는데
혼자서 글 보고 찾아보고 이러다보니 제가 더 심난해지고
걱정이 많아지더라구요ㅜ 와이프도 생각이 많겠지만
또 저한테 그런 티를 내지도 않구요..
제가 잘해야죠 ㅠ 당사자는 더 힘들터이니..
감사합니다ㅠㅠ
저희 와이프도 7년전쯤에 삼중음성 유방암 2기 판정받고 항암하다 면역생겨서 바로 수술하고
지금은 완치판정 받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음식 잘챙겨드시면서 스트레스 줄이시면 잘 이겨내실겁니다
삼중음성이 유방암중 재발률도 높고 가장 최악이라고해서 걱정 많이했었는데 다행히 잘 지나갔습니다
제가 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 옆에서 많이 힘드셨을거라 생각됩니다ㅜ
고생많으셨습니다ㅜㅜ
무탈하게 가족이 건강한게 최고 인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잘 다녀오겠습니다 !
댓글 첫 시작부터 위로의 말이 아니라 오해하실수도 있게 글을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암이면.. 예약날 전에 병원에서 전화온다고 하더라구요. 보호자랑 같이 오라고..
그래서 저도 오늘 맘 편히 혼자 병원가서 조직검사 결과 듣고 출근하는 길인데.. 아내분이 저랑 비슷한 시기, 같은 시술하셨나봐요..
보호자랑 같이 오라고 한 이야기 오늘 있었냐고 물어보려고 연락했는데 바쁜지 안받네요..ㅜ
아직 그런 이야기는 없었는데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행을 당겨서 슬퍼하지 마시고 이게 중요합니다.
정말로 나오면 전이되기 전에 초기에 잡은거에 기뻐하시면 되고
안나오면 그거대로 좋은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기 어려운데 정말로 이래야 합니다.
괜찮으실 거에요!
저도 비슷한일 겪은일이라 …
검사일정 최대 1개월씩하시고 병원 두곳 이상 다니세요
판사가 사람마다 판결을 다르게 내듯
의사소견도 의사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저는 6개월동안 씨티 mri 조직검사 11번하는동안 병을 키웠습니다 결국 부산에서 서울로와서 3일뒤 긴급 수술했습니다 불행하게도 너무 늦었었어요
부산의사 죽일까 아직도 그런생각 중입니다
괜히 검사했다 건강하시다는 결과가 나오실겁니다
일은 하는데 마음 한켠이 이 걱정으로 막혀서 .. 계속 머릿속을 맴돌더라구요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ㅎㅎ 사람인지라ㅜㅜ
쓸떼없는 걱정이라는걸 알면서도 힘내라는 말씀감사드리며 내일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ollago
의사분도 약간의 가능성이라도 열려 있는걸 고지한걸테니,
뭐라도 조기에 발견된다면 그만큼 잘 치료될 수 있단거니까요!!
무탈한 상황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다행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마무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