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등수 이하는 깨끗하게 의대 지원 포기해서 나오는 현상일 지도요…라고 하기에도 의대 지원자 수가 여전히 엄청 많네요. 줄어든 것은 맞는데, 의대 쏠림이 일부분 해소되었다 같은 이야기 하기엔 여전히 의대 지원자수가 정말 많습니다. 어디에 지원해도 붙을만 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분포를 봐야겠지요..
의대 가야죠. 공대를 왜 가는지. 반도체 앤지니어도 자식공부는 의대교육 시키는게 현실인데… 반도체 생활 20년 넘게 하면서 대기업/외국계/중견/중소 다 돌아봤지만 정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대기업 50대에 짤려서 택배하는 수석도 봤고,, 50만 되도, 별다른 거 없는 일개 회사원 일 뿐…
love_less
IP 118.♡.65.198
11-04
2025-11-04 07:54:05
·
@본좌는님 주변만 봐도 대기업 잘나가는 임원, 부장급들 공부 좀 하는 자녀들은 의약계열 보내려고 하는게 현실이죠.
@냐옹냠냠님 뭐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의대 갈 정도의 점수지만 본인이 원해서 공대에 가는 아이들도 많을거에요. 마치 공대 간 애들은 의대를 못가서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나 말들도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 의지로 공대간 아이들 힘빠지게 하는 말이거든요. 응원을 해 줍시다.
웨슬리
IP 223.♡.84.93
11-04
2025-11-04 15:42:41
·
@냐옹냠냠님 일단 저는 점수가 되었어도 의대는 절대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최종적으로는 공대를 갔고요.
깜딩이A
IP 210.♡.65.2
11-04
2025-11-04 15:47:39
·
@냐옹냠냠님 예 의대 갈수있는데 공대왔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IP 165.♡.201.138
11-04
2025-11-04 15:45:12
·
헛 닷컴버블때가 반복되는것 같아 데자뷰가 느껴지네요... 그때도 2000년대부터 부터 의대 역전현상이 슬슬 벌어졌었죠... 지금도 네쿠카라배 하다가 약간 몰락의 증세들이 나타나는데 ai버블 꺼지면 같은 일이 발생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레이맥님 상위권 공대 상위 10%면 미국 빅테크에서도 충분히 모셔갈만한 능력의 학생들입니다. 30대에 연봉 10억 가까이 버는 것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방은 끝도 없구요. 물론, 그런 인재들이 미국으로 나가는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공대나 이과대가 가진 기회들을 너무 내려치기하시는 분위기라 말씀드립니다.
레이맥
IP 106.♡.137.167
11-04
2025-11-04 16:18:38
·
@노들섬님 아뇨... 공대에 컴공만 있는게 아닙니다.
노들섬
IP 73.♡.218.225
11-04
2025-11-04 16:25:51
·
@레이맥님 컴공만 빅테크에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뛰어난 분야는 빅테크에서도 환영이에요. 그리고, 빅테크뿐만 아니라 연봉 높은 회사가 무수히 많습니다.
물론 예전만큼 취직이 수월하진 않습니다만, 한국 상위권 대학 공대의 10% 학생이면 어디 가서도 안 꿀려요.
@노들섬님 메타, 구글 같은 곳들이 화학공학, 기계공학 이런데를 잘 뽑나요? 주변에 빅테크 갔다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실제로 10% 정도가 빅테크 간걸 보고 말씀하시는걸까요, 아님 막연한 상상이실까요. 글로벌 빅테크는 건너건너 아는 사람 N사 한명밖에 없는데 잘 간다니 당혹스럽네요.
@레이맥님 제가 정확한 숫자를 알 순 없지만, 미국에 넘어오는 엔지니어들이 한국 학부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는 경우가 많진 않겠죠. 한국 대학원 다니다가 스카우트 되는 경우 (제 지인들만 해도 몇명 있습니다.). 미국 유학와서 취업하는 경우. 한국 회사 다니다가 미국에 취직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하위권 대학 졸업하신 분들도 애플, 구글등의 회사에 상당히 많습니다. 삼성같은 회사에서 유능하게 일하다가 가신 분들이죠.
저는 공대를 갔을 때의 기회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같은 직장도 당연히 훌륭하지만, 다른 기회들도 많다는거죠.
물론, 공대도 과 마다 다르겠죠. 근데, 의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3천명 졸업하면 다 떼돈을 벌진 못하쟎아요. 돈은 조금 덜 벌지만 바이탈과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있는것처럼, 물리, 화학, 생물같은 기초과학하다가 미국에 넘어 와서 페이는 좀 적어도 연구소에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미국 중부나 동부쪽 연구소에 취직하면 정말 영화에 나오던 풍경의 미국집에서 살 수 있죠. 큰 돈 안 벌어도.
레이맥
IP 106.♡.137.167
11-04
2025-11-04 16:51:22
·
@노들섬님 미국에서 한국인 많이 봤다와 상위 10%가 빅테크 간다는 전혀 다른 말이죠. 최상위권으로 불리는 공대에 신입생이 매년 못해도 2000~3000명입니다. 그 중 10%라는건 200~300명이라는거에요. 10년 누적되면 2000~3000명이라는 소리입니다. 한국인이 미국인 다음으로 바글바글거리지 않는한 맞지 않는 말인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기초과학 하다가 미국 연구소에서 사시는 분들이 한국 의사들 평균정도 버시겠네요.
@노들섬님 제가 대학 들어갈때만 해도 노들섬님이나 깜딩이님 같은 분들이 하는 허황된 말에 속는 사람들이 많아 공대 입결이 나쁘지 않았죠. 뭐 말하는 본인들도 그게 진실인지 알았을테구요. 유튜브 세상이 되고 의사 연봉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니까 더이상 안속아서 지금같은 의대천국이 된거 뿐이죠.
현실적으로 “공대 진로에 남아있는” 서울대 상위 10%여봤자 빅테크에서 절대 모셔가지 않고, 그냥저냥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입사해서 의사 연봉 절반도 못벌거고, 운 나빠서 취업시장 나쁘면 그마저도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게 현실이죠.
노들섬
IP 73.♡.218.225
11-04
2025-11-04 17:52:34
·
@레이맥님 그래서 제가 미국에서의 기회와 연봉을 말씀드린거에요. 의사 연봉처럼 아직 적나라하게 공개가 안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어차피 공대 인원은 정해져 있어요. 가지 말라고 해도 인원은 다 차겠죠. 우리들이 걱정하는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 아닌가요? 그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 공대 (컴공이나 전자공학같은 분야라고 하죠)를 이미 선택한 친구들이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알아볼때 좀 더 알아보고 계획을 세웠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그게 확율적으로 너무 낮고 내 길이 아닌 것 같으면, 윗 분 말씀처럼 의전, 치전, 로스쿨, 재수를 하겠죠.
레이맥
IP 106.♡.137.167
11-04
2025-11-04 17:58:31
·
@노들섬님 미국 가서 연봉 오르는건 의사도 같죠 ㅎㅎ 제 분야도 미국 가면 연봉이 2배 이상 뛰고, 미용사를 해도 몇배로 뛰죠. 미국이니까요. 그렇다고 모두가 미국가서 살 수는 없죠. 그리고 최상위권의 의대쏠림보다 인재 해외유출이 더 심한 사회문제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최상위권 학생들 의대 쏠림보다 의대성적인데 거짓말에 속아 공대 갈 학생들의 미래가 더 걱정입니다.
노들섬
IP 73.♡.218.225
11-04
2025-11-04 18:18:00
·
@레이맥님 중국 안 가면 다행인거 아닌가요.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세상을 바꾸는 대단한 일을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 걱정 말죠.
해외유출이 문제긴 하지만 순기능도 있지 않나요. 당장 이번 AI 박사후연구원 400명 한국에 데려오는 경우에도 기존 연봉의 1.8배가 책정되었으니까요. 미국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요.
의대 성적인데 공대에 간 친구들이 왜 거짓말에 속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 친구들도 의대가서 그 길만 쭉 따라가면 어느정도 부와 명예가 보장된 걸 알텐데요. 요즘같은 세상에.
여하튼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레이맥
IP 106.♡.137.167
11-04
2025-11-04 18:23:03
·
@노들섬님 요즘 같은 세상에 빅테크에서 모셔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계시니까요 ㅋㅋㅋㅋ 삼인성호라고 하죠. 알아서 본인 성적대로 진로 잘 선택할 친구들이 많겠지만, 이 클리앙 글에서 현실을 속아 오판할 친구들이 안생기리라 보장 못하니 현직자로써 말 한마디 하고 지나가는거죠.
@레이맥님 서울대 전자공학과, 컴공 상위 10%면 10명정도씩 되려나요? 한국 인재들의 수준을 대단히 과소 평가하고 계시군요. 충분히 데려갈만한 인재라고 했습니다. SKY, KAIST/POSTECH에서 우수한 대학 성적으로 졸업한 친구들은 우리나라 최고 인재들입니다. 전과목을 보고 종이장같은 차이로 당락 결정되는 대입보다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깜딩이A님 위에도 적었지만 미국 가면 어떤 직업을 하든 연봉이 쩝니다. 빅테크빅테크 한건 노들섬님이고, 이미 노들섬님과 다 한 대화이니 위에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모든 직업의 인건비가 비싼 미국가는걸 얘기해야만 하는건 해결책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엉망이란걸 외면하는 그냥 웃긴 소리구요. 스타트업 천외천은 모르는거 아닙니다만, 성공해야 천외천이죠. 실행하는 사람 자체도 적고, 망하면 일반 대기업 간것만 못한데 그런 예외사항을 말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교수 인건비 풀로 땡겨서 의사만큼 받을 수 있을때쯤 나이가 몇이려나요. 그것도 어느정도 안정권 대학에서 안정적으로 과제 따내야하기 때문에, 교수 되었다고 전부 그럴 수 있는것도 아니죠. 박사한다고 모두가 교수가 가능한게 아니란걸 어차피 잘 하실테고.
깜딩이A
IP 210.♡.65.2
11-05
2025-11-05 10:07:26
·
@레이맥님 상위 10%이야기가 있어서 상위 10%를 생각해보니 의사보다 많이 벌고 있기에 달았던 댓글이었거든요.
@깜딩이A님 의도적으로 통계 장난질 하시는거 아닌가요. 본인 집단의 10%가 3명이니까 1명만 있어도 3.33%라뇨. 서울대 공대만 해도 1년 신입생이 1000명쯤 되고 10%면 100명인데요. 카이스트, 포공 합치면 2000명쯤 되고, 각종 과기원들, 연고대 합치면 4000명쯤 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상위 10% 달성하려면 매년 400명이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거나 과제 안정적인 교수자리에 들어가야 되는데요.
@노들섬님 의대 성적이어도 공대를 가고 싶으면 가면 되죠. 본인 인생 아니라고 벌이수준을 올려쳐서 막 던지는 어른들 말 잘못 믿지 말라는거 뿐인데요. 본인이 정의라 생각하는 최상위권 의대쏠림만 해결할 수 있다면 학생들 눈속이는거 정도야 거리끼지 않는 어른들이 많다는걸 학생들은 모를테니까요.
전교1등이 의대지원하는걸 꼭 나쁘게만 볼필요는 없을거 같네요..공대는 수학,과학을 좋아하면서 어문,인문쪽에 별로 관심이 없어도 갈수가 있지만 의대는 전과목을 다 잘하는 극소수 학생들이가니까 오히려 수,과학에 특화된 학생들이 자기 하고싶은 진로로 진학 할 수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교1등이 수학,과학도1등인 경우가 많겠지만 아닌 경우도 꽤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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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의대 정원이 정부의도나 국민들 생각과는 다르게 1500명 줄어서 인 것은 아닐까요?
의대도 정원이 늘고 과학/기술대도 인기가 많아져서 정원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도체 앤지니어도 자식공부는 의대교육 시키는게 현실인데… 반도체 생활 20년 넘게 하면서 대기업/외국계/중견/중소 다 돌아봤지만 정말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대기업 50대에 짤려서 택배하는 수석도 봤고,, 50만 되도, 별다른 거 없는 일개 회사원 일 뿐…
주변만 봐도 대기업 잘나가는 임원, 부장급들 공부 좀 하는 자녀들은 의약계열 보내려고 하는게 현실이죠.
연봉이 2억부터 시작이고 상방이 열려있는 계약이라고 하더라고요.
이정도면 능력있는 사람들은 전문직 안부러운게 맞을거 같아요. 하고싶은 연구 하고 돈도 잘 버니까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너무 기득권자들이 다 해쳐먹는거 같아요.
아직... 미국 만큼은 아니겠지만요.
미국은 그래도 한 만큼의 뭔가 보상은 있는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확실히 벽이 있는거 같아요.
뭐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의대 갈 정도의 점수지만 본인이 원해서 공대에 가는 아이들도 많을거에요.
마치 공대 간 애들은 의대를 못가서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나 말들도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본인 의지로 공대간 아이들 힘빠지게 하는 말이거든요. 응원을 해 줍시다.
예 의대 갈수있는데 공대왔었고 후회는 없습니다.
그때도 2000년대부터 부터 의대 역전현상이 슬슬 벌어졌었죠...
지금도 네쿠카라배 하다가 약간 몰락의 증세들이 나타나는데
ai버블 꺼지면 같은 일이 발생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는 최하위권이었지만......... 뭐 그래도 의사 절반은 버니까요
초고점이야 공대가 높겠지만, 상위권 공대 내 상위 10%여도 잘라도 의사보다 못벌거 같은데요.
30대에 연봉 10억 가까이 버는 것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방은 끝도 없구요.
물론, 그런 인재들이 미국으로 나가는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공대나 이과대가 가진 기회들을 너무 내려치기하시는 분위기라 말씀드립니다.
아뇨...
공대에 컴공만 있는게 아닙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뛰어난 분야는 빅테크에서도 환영이에요.
그리고, 빅테크뿐만 아니라 연봉 높은 회사가 무수히 많습니다.
물론 예전만큼 취직이 수월하진 않습니다만, 한국 상위권 대학 공대의 10% 학생이면 어디 가서도 안 꿀려요.
메타, 구글 같은 곳들이 화학공학, 기계공학 이런데를 잘 뽑나요? 주변에 빅테크 갔다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실제로 10% 정도가 빅테크 간걸 보고 말씀하시는걸까요, 아님 막연한 상상이실까요. 글로벌 빅테크는 건너건너 아는 사람 N사 한명밖에 없는데 잘 간다니 당혹스럽네요.
미국에 넘어오는 엔지니어들이 한국 학부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는 경우가 많진 않겠죠.
한국 대학원 다니다가 스카우트 되는 경우 (제 지인들만 해도 몇명 있습니다.).
미국 유학와서 취업하는 경우.
한국 회사 다니다가 미국에 취직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하위권 대학 졸업하신 분들도 애플, 구글등의 회사에 상당히 많습니다.
삼성같은 회사에서 유능하게 일하다가 가신 분들이죠.
저는 공대를 갔을 때의 기회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같은 직장도 당연히 훌륭하지만, 다른 기회들도 많다는거죠.
물론, 공대도 과 마다 다르겠죠.
근데, 의사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3천명 졸업하면 다 떼돈을 벌진 못하쟎아요.
돈은 조금 덜 벌지만 바이탈과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있는것처럼,
물리, 화학, 생물같은 기초과학하다가 미국에 넘어 와서 페이는 좀 적어도 연구소에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아요.
미국 중부나 동부쪽 연구소에 취직하면 정말 영화에 나오던 풍경의 미국집에서 살 수 있죠. 큰 돈 안 벌어도.
미국에서 한국인 많이 봤다와 상위 10%가 빅테크 간다는 전혀 다른 말이죠. 최상위권으로 불리는 공대에 신입생이 매년 못해도 2000~3000명입니다.
그 중 10%라는건 200~300명이라는거에요. 10년 누적되면 2000~3000명이라는 소리입니다. 한국인이 미국인 다음으로 바글바글거리지 않는한 맞지 않는 말인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기초과학 하다가 미국 연구소에서 사시는 분들이 한국 의사들 평균정도 버시겠네요.
설카포 기준 상위 10% 자르면 의사보다 잘 벌꺼예요. 좀많이
어... 제 지인모임 대부분이 설카포인데 딱히 공감가지 않네요. 일단 그 상위 10%에 의전, 치전, 로스쿨 간 친구들이 전원 들어갈거 같구요.
제 처음 의도는 전자공학이나 컴공같은
예전에 의대와 어깨를 겨루던 과들조차
이제 거기 왜 가냐는 분위기가 된 것에 대해 말씀드린겁니다.
공대 과마다 다르다는 건 앞에서 언급해 드렸구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가더라도 전국에 있는 모든 의대보다 낮게 취급받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서,
다른 기회들이 있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아마도 의대보내려는 학부모들의 원성을 들을만한 글이었겠지만요.
제가 대학 들어갈때만 해도 노들섬님이나 깜딩이님 같은 분들이 하는 허황된 말에 속는 사람들이 많아 공대 입결이 나쁘지 않았죠. 뭐 말하는 본인들도 그게 진실인지 알았을테구요. 유튜브 세상이 되고 의사 연봉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니까 더이상 안속아서 지금같은 의대천국이 된거 뿐이죠.
현실적으로 “공대 진로에 남아있는” 서울대 상위 10%여봤자 빅테크에서 절대 모셔가지 않고, 그냥저냥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입사해서 의사 연봉 절반도 못벌거고, 운 나빠서 취업시장 나쁘면 그마저도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게 현실이죠.
의사 연봉처럼 아직 적나라하게 공개가 안되어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어차피 공대 인원은 정해져 있어요. 가지 말라고 해도 인원은 다 차겠죠.
우리들이 걱정하는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 아닌가요?
그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 공대 (컴공이나 전자공학같은 분야라고 하죠)를 이미 선택한 친구들이
어떤 기회들이 있는지 알아볼때 좀 더 알아보고 계획을 세웠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그게 확율적으로 너무 낮고 내 길이 아닌 것 같으면, 윗 분 말씀처럼 의전, 치전, 로스쿨, 재수를 하겠죠.
미국 가서 연봉 오르는건 의사도 같죠 ㅎㅎ 제 분야도 미국 가면 연봉이 2배 이상 뛰고, 미용사를 해도 몇배로 뛰죠. 미국이니까요. 그렇다고 모두가 미국가서 살 수는 없죠. 그리고 최상위권의 의대쏠림보다 인재 해외유출이 더 심한 사회문제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최상위권 학생들 의대 쏠림보다 의대성적인데 거짓말에 속아 공대 갈 학생들의 미래가 더 걱정입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세상을 바꾸는 대단한 일을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 걱정 말죠.
해외유출이 문제긴 하지만 순기능도 있지 않나요.
당장 이번 AI 박사후연구원 400명 한국에 데려오는 경우에도 기존 연봉의 1.8배가 책정되었으니까요.
미국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요.
의대 성적인데 공대에 간 친구들이 왜 거짓말에 속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 친구들도 의대가서 그 길만 쭉 따라가면 어느정도 부와 명예가 보장된 걸 알텐데요. 요즘같은 세상에.
여하튼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빅테크에서 모셔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계시니까요 ㅋㅋㅋㅋ
삼인성호라고 하죠. 알아서 본인 성적대로 진로 잘 선택할 친구들이 많겠지만, 이 클리앙 글에서 현실을 속아 오판할 친구들이 안생기리라 보장 못하니 현직자로써 말 한마디 하고 지나가는거죠.
한국 인재들의 수준을 대단히 과소 평가하고 계시군요.
충분히 데려갈만한 인재라고 했습니다.
SKY, KAIST/POSTECH에서 우수한 대학 성적으로 졸업한 친구들은 우리나라 최고 인재들입니다.
전과목을 보고 종이장같은 차이로 당락 결정되는 대입보다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노들섬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빅테크에서 모셔가는 것의 간극이 너무 큰데요. 공수표를 아무렇게나 던지는 것도 거짓말의 하나입니다.
댓글 수정하겠습니다.
원래 댓글 내용은 알림창에서 보이실꺼 같네요.
생각해보니 저흰 학교가 너무 작아서 상위 10%로 자르면 너무 소수라
좀 특이한 케이스 같습니다.
스타트업도 있고 해서 아예 천외천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동기 10%이상이 이미 교수달고 테뉴어 트랙 밟고있는데
의사 할래 교수할래하면 저희학교 출신이면 거의 교수하려고 할꺼예요.
아 그리고 빅테크빅테크 하시는데
빅테크안가도 미국은......연봉이 쩝니다.
국내에서 8천 정도 받던 친구 직무 그대로 가서 이직 두번하니까 30만불 받더라고요.
물론 물가때문에 그 돈이 그대로 남는건 아니지만요
위에도 적었지만 미국 가면 어떤 직업을 하든 연봉이 쩝니다. 빅테크빅테크 한건 노들섬님이고, 이미 노들섬님과 다 한 대화이니 위에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모든 직업의 인건비가 비싼 미국가는걸 얘기해야만 하는건 해결책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엉망이란걸 외면하는 그냥 웃긴 소리구요.
스타트업 천외천은 모르는거 아닙니다만, 성공해야 천외천이죠. 실행하는 사람 자체도 적고, 망하면 일반 대기업 간것만 못한데 그런 예외사항을 말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교수 인건비 풀로 땡겨서 의사만큼 받을 수 있을때쯤 나이가 몇이려나요. 그것도 어느정도 안정권 대학에서 안정적으로 과제 따내야하기 때문에, 교수 되었다고 전부 그럴 수 있는것도 아니죠. 박사한다고 모두가 교수가 가능한게 아니란걸 어차피 잘 하실테고.
상위 10%이야기가 있어서 상위 10%를 생각해보니 의사보다 많이 벌고 있기에 달았던 댓글이었거든요.
말은 천외천인데 한명만 있어도 3.33% 라서 또 너무 특이케이스도 아니고요.
의도적으로 통계 장난질 하시는거 아닌가요. 본인 집단의 10%가 3명이니까 1명만 있어도 3.33%라뇨.
서울대 공대만 해도 1년 신입생이 1000명쯤 되고 10%면 100명인데요.
카이스트, 포공 합치면 2000명쯤 되고, 각종 과기원들, 연고대 합치면 4000명쯤 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상위 10% 달성하려면 매년 400명이 스타트업으로 성공하거나 과제 안정적인 교수자리에 들어가야 되는데요.
왜이렇게 화가났어요
예 말씀하시는게 맞습니다. 의대 갈껄 그랬네요
예, 의대 갈 성적인데 공대가겠다는 애들 잘 계몽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에서 10등 안에 들어도 니들 가는 길은 뻔하니,
행여나 의느님보다 돈 잘 벌거라는 허황된 생각은 하는게 아니라고.
니들 확률이라는거 들어봤냐고.
의대 성적이어도 공대를 가고 싶으면 가면 되죠. 본인 인생 아니라고 벌이수준을 올려쳐서 막 던지는 어른들 말 잘못 믿지 말라는거 뿐인데요. 본인이 정의라 생각하는 최상위권 의대쏠림만 해결할 수 있다면 학생들 눈속이는거 정도야 거리끼지 않는 어른들이 많다는걸 학생들은 모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