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아니 그 이전인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모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 의뭉스럽게 전달하거나 심지어 야비한 술책을 쓰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설득이 필요하면 시간이 걸려도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관철시키거나 합의를 이끌어내는 사람이었죠.
또한 본인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공익을 위해 투명하게 모든 것을 진행하고 집행하니 당연히 기득권 공격도 많았고 의뭉스럽게 뒤로 뭔가를 획책하는 스타일도 아니니 직설적이고 공격적이란 비판도 많이 받았지만 지나고 보면 항상 유권자들과 국민들을 위한 선택들과 노력들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똑같습니다. 필요없는 메시지 내지 않고 국민들이 몇번이나 곱씹어 고민해야 이해되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타운홀 미팅에서도 항상 되는건 된다하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했고 이런 오랜 기조는 외교에서도 그대로 이어졌고 좋은 성과 정도가 아니라 외국 정상들과도 너무나도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오늘 나온 재판 관련 메시지도 똑같습니다. 대통령을 정쟁의 중심에 끌어당기지 않길 바란다면 그게 전부입니다. 이 문장에서 2차적인 의미 따위는 없습니다. 심지어 진작에 이런 법안은 불필요하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었음에도 또다시 이런 발언까지 해야하고 일부 지지자라는 분들은 어김없이 또다시 곡해하며 민주당은 민주당의 길을 가야하니 진행하라는 의견을 말씀하시는데 대체 왜들 그러세요???
정말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맞기는 합니까?
말을 돌려하는 사람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몇번이나 저렇게 표현하면 그게 전부지 대체 왜 오늘처럼 직접을 넘어 거의 진저리치듯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아 대통령실은 저러는거고 민주당은 알아서 빨리 처리해라 ㅋ 이러시는건가요? 저 법안 추진한다 해서 apec 끝나자마자 기쁨도 잠시고 또다시 정쟁으로 시끄러워질 분위기라 대통령실이 빠르게 차단하고 민생에 집중하고자 하는데 대체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왜 이런 기본적인 이해도도 없이 말들을 쉽게 합니까?
이제는 정말 이해를 못하는건지 이해를 하면서도 모른척하며 대통령에게 지속적으로 부담주려는 건지 불분명해보일 지경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처음부터 조용한 개혁을 말했음에도 여전히 시끄럽게 개혁하는 사이다 감성만이 최고고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 보이는데 중요한 것은 개혁이 성공하고 우리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가는 것이지 순간의 사이다가 아닙니다.
자신의 생각을 주장할 수는 있지만 이런 식으로 남의 생각은 틀렸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면 곤란합니다.
지금 님의 글을 보자면 그러지 말라고 나무라는 투쟎아요? 비난조의 글을 보고 하던 사람이 안 할거라 기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지지자들이 원하는거 추진한다고 하시는데 당사자가 대통령 본인입니다. 그 본인이 전부터 계속 불필요한 법안이고 추진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왜 이것을 추진하는게 당연하다고 말씀하시죠? 그리고 대부분의 지지자들이 원한다고요? 아닙니다. 불안감을 자극하며 이런 법안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분위기 만들 필요도 없을 정도로 불필요한 법안이고 이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진작에 의견 표명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재판은 대통령 개인일이 아니에요. 실제 그 재판이 벌어지면 국가, 국민 전체가 수십년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게 왜 개인일이에요? 그런 일이니까 지지자들이 명백하게 하라는 거구요. 그게 이렇게 지지자 맞냐 왜 개인 일에 끼어드냐고 할 일이 아니에요. 불안감을 가지는 지지자가 없게 하려면 더 확실하게 일을 하면 됩니다. 그냥 못믿겠냐 가만 있어라가 아니라요. 그게 정치에요. 오히려 일부 지지자들이 본인들이 뭐 해석권한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을 그대로 안 받아들이고, 숨겨진 뜻이라고 확신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그리고 이슈에 대한 얘기가 왜 필요없죠? 지난번 un 순방 잊으셨어요?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누구든 외교를 잘하면 지지율에 고스란히 연결이 되는데 그때 아무런 이점을 보지 못했어요. 왜? 국내 정치 이슈가 모조리 점령했고 대통령실이 탄식했다는 기사까지 나왔잖아요. 이번엔 그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외교 성과고 무엇보다 국민들이 소위 국뽕 좀 느끼며 간만에 즐거워할 슈퍼외교시즌 직후인데 재판관련 법안이 이슈 가져가고 논쟁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니 대통령실이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의사 표명한 것이라는 말씀이고 그러니 지지자들도 민주당은 그래도 진행하자! 이런것도 이제 그만 하자는 겁니다.
서울고법원장이 이론적 현실적으로 재판 재개 가능하다고 한 이상 누구는 서울시장 나가고 누구는 강원도지사 나간 이후 가장 외로운 시점에 총선을 목표로 공격 들어오죠. 당연히 재판재개 전에 헌법소원 들어가고 여러 장치들 가동되지만, 지금은 민주당 vs 사법부지만 그때는 대통령 vs 사법부, 여론 파급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그 혼란 속에서 사법부 나빠요 외칠 건지.
직전 당대표 선거때 안티 정청래로 바이럴 돌리시던 몇몇 분들이 오늘 갑자기 출몰해서 어줍잖은 훈수 대행진 중인데 계속 주시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뭐가 이상하고 뭐가 분란이죠? 대통령이 중단 요청을 몇번이나 했다. 그러니 이것이 끝! 그런데 오늘 일부 지지자라는 분들이 대통령실은 저렇게 말하는게 당연하고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진행하자! 라는 말씀을 자꾸 하시니 그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건데 분란이라뇨. 그런 의견들이 없었으면 제가 본문같은 글을 작성할 일도 없었습니다. 반복해서 설명드려도 같은 말씀만 하시니 저는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는듯 합니다.
말뿐인 사이다가 무슨 소용인가요
실제로 개혁이 되어야지
개혁을 하지 말란 것고 아니고
법안 이름도 그렇고 대통령이 재판 재개되면 헌법소원한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