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5년 단위로 진행 되는 15차 5개년 계획에서
전기차산업을 제외하게 됩니다.
https://auto.danawa.com/news/?Work=detail&no=5913195
이 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일종의 기준이 되어 지방 정부의 성과 경쟁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뉴스 보도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이러한 내부 성과 경쟁은 많은 부작용을 낳아왔습니다.
다들 생각하시는 중국이 뭔가를 하기 시작하면 ... 라고 하는 전제에는,
이런 정책과 그 정책을 추종하는 지방 정부의 경쟁이 한 몫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비자 지원에 이어 이제 정책 육성 우선 순위에서 제외되는 것은
비전이 없다고 여겨서가 아니라 작년에 이미 신산업 분야에서 제외하가로 했던 것을
그대로 반영 한 것 뿐입니다.
그들이 보기에 정책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니 내부 경쟁이 피터지게 이뤄지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목표가 그것이 아니고, 애초에 세계 시장 점유율로 대변 되는,
시장 장악력이 목표였습니다. 내부 경쟁 심화로 인한 공급망이 어쩌고 하는 것 역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기준과 목표가 육성하고자 하는 신산업이
중국 당국의 직간접 지원을 받아 시장 장악력을 갖추는 것이었고,
그것을 전기차 분야가 충족했다는 판단을... 이미 내린 상태였고,
그대로 정책 반영이 며칠 전 이뤄졌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신산업이냐 아니냐가 왜 중요하느냐면, 뭐 생산만 하면 뭘 준다 어쩐다 하지만,
왜 그렇게까지 하는가...를 살피기 위함입니다.
즉, 당국의 신산업 정책은 눈에 보이는 지원만이 아니라 전방위적인 모든 간접 적 지원까지
이끌어 내는 기준이 되어 왔다는 것이고, 그것이 종료 될 만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는 것이며, 자국 내 기업끼리 출혈 경쟁하게 되는 것은 또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다.
물론 중국 당국의 판단이 맞는지 아닌지는 제쳐두고, 일단 중요한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발생했다 정도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뉴스에서도 나오지만 차기는 양자, 바아오, 수소, 핵융합입니다.
바이오가 왜 불리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잠재 영역이 넓어서 서로 겹칠 것을 걱정 할 일이 아닌 것 같아서요.
요즘 산업들이 첨예한 경쟁이 있는 이유가 아주 디테일한 세부 분야의 품목이 겹치는 부분 때문인데,
바이오에는 그런 부분의 많이 열려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단지 중국이 바이오 분야를 많이 연구한다고 해서 다 경쟁할 거라고 생각하긴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아! 혹시 바이오시밀러쪽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그럴 수 있겠네요.
수소와 핵융합이 보다 더 구체화된 경쟁 상대이지 싶습니다.
지난 10년간 북미/서유럽/일본의 네임드 기업들이 방심하는 사이, 자국시장 뿐만 아니라, 인도, 동남아시아, 동유럽, 남미, 아프리카 쪽은 다 접수했고 이젠 미국 본토 진출도 기웃거리는 판입니다. 기술실력도 엄청 빨리 따라잡아서 2 / 3 위 보다 영상이 더 잘나온다고 알려져 있어요.
듣기로는 업계 여러 회사들에 일하고 있던 중국인들을 다 스카우트 해와서 빠르게 기술을 습득했고, 그렇게 해서 일단 초기 제품들을 중국 내 병원들에 깐 다음에 거기서 쏟아져 나오는 필드 데이터로 안정성 문제도 빨리 따라잡았다고 합니다.
의료기기쪽에 이렇게 먹히는 분야가 많은데요, 이러다가 얼마 안가서 동네 병원에 많은 의료장비들이 하나 둘 중국기업 제품으로 바뀔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도 해당 분야를 국내 대기업이 기웃거리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 회사가 18년에 그 사업부를 철수해서 이제 그쪽 분야는 따라잡을 수 없을꺼에요.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오늘 자 비야디 주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락 추세를 굳혔습니다.
이대로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죠.
그리고 그 기간이 얼마나 걸릴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굳이 중국 전기차를 보고 싶으시다면... 바닥을 확인 한 후 보시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제 개인적 의견은... 아직 어디까지 하락할지 미리 짐작하면 안 되는 위험한 구간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점진적이고 꾸준한 하락 추세가 만들어지다...
최근의 추세를 굳히는 모습은...
다시 상승 추세로 돌리기 위해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최소 분기 단위로 천천히 보고...60일 선을 돌리는 시점이 가까워 졌을 때 보면 괜찮지 싶네요.
저는 출혈경쟁이 줄어 들면 살아 남은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좋다고 보는데 자세한건 분석을 해야 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