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현재 하는 정치가 개판이기에 오바마가 트럼프를 비판하는 내용은 모두 맞습니다. 동의해요.
그러나 오바마 정부, 미국 민주당 정권이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를 했다면, 버니 샌더스가 주장하는 내용의 반만 했어도 트럼프가 이길 수 있었을 까요? 조금만이라도 좀더 개혁을 향해 갔다면 트럼프가 이길 수 있었을까요?
정치적 올바름과 인권의 강조, 민주주의 합의성을 앞세운 오바마 정부는 겉으로는 매우 정상적이고 진보적으로 보였지만 실내용은 별 거 없었죠. 진보를 표방하지만 그냥 있는 사람, 부르주와지를 위한 정부일 뿐이었죠. 그러니 특히 백인 남성 노동자들이 등을 확 돌린 겁니다. 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인종, 계급에서도 동조했지만 특히 백인 남성들이 눈에 띕니다. 영국 브렉시트를 찬성했던 이들도 영국의 백인 남성 노동자였죠.
그들이 단순 무식해서 혹은 인종주의적 편견이나 극우라서 이런 결정들을 했을까요? 제가 보기엔 아닙니다. 그들은 자기 계급의 이익에 충실할 뿐입니다. 이익이 되지 않으면 반대 진영에 투항할 준비가 되어 있죠. 원래 계급의 이익이란 게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맑스나 엥겔스가 꿈꿨던 노동자계급의 혁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거죠. 레닌의 10월 혁명을 노동자 혁명이라고 보는 건 좀 어폐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단순히 반트럼프 전선으로, 트럼프에게 문제가 너무 많으니 우리에게 표를 줘 하는 전략이 쉽게 먹힐 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취하고 있는 자세는 반트럼프 딱 여기까지로만 보여요. 물론 이런 상황에서 치고 나가는 사람이 있기는 하죠. 뉴욕에서 현재 스스로 사회주의자를 자임하는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조란 맘다니의 인기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노동자, 농민 계급, 서민의 이익에 충실하게 다가서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노동자 계급 정당은 아니지만, 노동자 서민의 이익을 위해 좀더 나서지 않는다면 미국 정치는 쉬이 바뀔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 걸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적어도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주는 국민을 위해 모든 정성을 쏟아붓는 행보 정도를 미국 민주당이 보여주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런데 민주당 하는 거 보면 그냥 반트럼프로 주워 먹으려만 하는 걸로 보여서 보기 안좋습니다.
미국도 국민이 타락해 있는겁니다.
2찍은 자신들이 타락한건 안보이고 맨날 남탓탓탓이 특징입니다.
2찍 특징이 영웅주의가 너무 강해요. 영웅을 바라는 심리가 독재자를 키웁니다.
정치는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서 하는거지 [주인정신]
어떤 영웅이 뿅 나타나서 세상을 바꾼다는게 아닙니다. 영웅을 바라는건 노예근성이에요.
영웅을 바라는 심리가 강력한 정치인을 원하고, 그 결과는 히틀러 윤석렬 트럼프죠.
그냥 영웅을 바라는 극우는 지능이 모자란겁니다.
그럼 20대 펨코에도 같은 논리를 붙일수 있겠네요?
좀 혼란스럽군요.
이명박이 된 것이 노무현 때문이고
박근혜가 된 것이 민주당과 문재인이 무능해서 그런 것이고
윤석열외 된 것이 문재인이 정치를 못해서 , 이재명이 흉악해서 그렇다고 프로파간다하죠
지금도 그러하고요.
20대들이 이런 프로파간다에 쉽게 넘어가는 것은
좋게 보면 순수해서고, 나쁘게 보면 순진해서 그런 것이죠.
세상은 완벽하지 않으며 누구나 흠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스템의 실패를 오바마 탓하는 것은 핀트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노동자들은 계급이익으로 투표하지 않습니다. ㅎ
이건 이론과 현실, 그리고 역사적 사례에서도 증명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