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3년은 고통의 시간이었지만,
전 그 종말이 머지않았음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단, 그게 내란을 통할 줄은 ...
이런 확신의 배경은,
견제 없는 질주에는 필연적으로 무리가 따른다는 점에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미국 민주당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시스템 안에서 이뤄지는 질주였기에 이번 과는 조금 다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리함은...어떤 형식으로든 터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말입니다.
우리도 지난 정권 때 하루가 멀다 하고,
과거라면 상상도 못했던... 단 한 건만 터져도 난리가 났을 일이
하루에도 몇 번 씩 터지면서 둔감해진 측면이 있었습니다.
미국도 지금 트럼프 행정부 들어 무리수를 두는 것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우리야 관세 협상이 가장 중요하니 무게를 두고 볼 필요는 없지만,
위법의 구석이 보이는 것들이 여럿 잠재 되어 있습니다.
무리함에는 부작용이 따르고, 부작용은 곧 민심을 어지럽게 하며,
그 민심을 달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또 다른 무리함입니다.
역사 내내 많은 독재국가들의 일관된 모습입니다.
무리함을 무리함으로 덮기 위해 최악의 경우 군화발로 민중을 탄압하게 됩니다.
트럼프는 그들 자신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시스템의 견제를 없애는 방향으로 갑니다.
지난 우리 정권이 했던 방식입니다.
연준 위원들을 자기 사람들로 채우려는 것부터 해서,
군 동원, 앱스타인 파일...
심지어 공식은 아니나 정설로 여겨지는...즉, 트럼프가 방문하는 나라에
아들과 가족들이 먼저 가서 이익이 되는 것들을 찾아
선제적인 조치를 하는...
나스닥이 폭락할 수 있는 발언 전에 숏을 치는 것과 같은 일은,
과거라면 그 한 건이 정계를 뒤흔들 사안들입니다.
진상 파악을 위해 미 의회 및 민주당이 들고 일어설 일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하는 일 중 제대로 조사도 되지 않은 일 중 하나로
잠재 되어 있을 뿐입니다.
하도 일을 많이 저지르다 보니.... 100가지 일 중 1개의 사안일 뿐이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결국에는 이런 일들이 누적 되다 보면... 필연적으로 터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이 있겠지만...
전 이런 관점으로 그들이 꿈꾸는 JD밴스의 차기 집권은 어렵다고 보는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