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신라 금관과 무궁화 대훈장을 받고 좋아하는 장면을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영국의 가터 훈장이나 루이 15세의 왕관을 받았더라도 과연 그렇게까지 기뻐했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아니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건 이미 서구 문명 안에서 익숙해진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라의 금관은 다릅니다.
천 년을 넘어 건너온, 서구의 질서로는 번역되지 않는 문명의 언어였습니다.
그 한 장면은 상징적이었다고 봅니다.
과거 동양이 서구의 관람 대상이던 시대에서, 이제는 서구의 지도자들이 동양의 역사와 문명에 감탄하는 시대로
균형추가 서서히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여겨집니다.
트럼프의 미소는 단순한 외교적 제스처가 아니라, 천년 문명의 기억 앞에서 느낀 무언의 경외였을지도 모릅니다.
서양의 왕관보다 오래된 동양의 금관이, 그 순간만큼은
버킹엄궁의 왕좌나, 루브르의 왕관보다도 더 무게 있게 세계의 중심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에이펙,, 정상간 만남 영상을 많이 봤는데..
초청된 정상들,, 이재명 대통령 대하는 자세에서..
우리가 예전에 유럽 강대국 대하는 조심스런.. 우러러 보는.. 긴장된...
그런 태도가 느껴지더라구요.
장소가 천년고도 경주라서 그런지, 예전보다 높아진 대한민국 위상 자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태도가 보이더라구요.
in asia...그것도 있고, 대충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story라든가, 행정능력, 트럼프와
외교협상 등..
알면 알수록 대단한 인물이라는거를 느꼈을것입니다.
게시물 보고 필력에 반해보긴 처음입니다. 글 내용도 매우 공감 합니다.
건국신화의 부실컴플렉스를
스타워즈가 메워준다라는 이야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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