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이게 아닌데” 일본 당황…‘대미투자’ 미국 문서에 없던 내용 포함
2025. 10. 30
아사히는 “일본 문서에 있는 사업 21건의 규모는 총액이 4000억달러(약 569조원)지만, 미국 문서에서는 5000억달러(약 711조원)를 넘는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미국이) 어떻게 숫자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중략
백악관도 28일(현지시간) 일본 기업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으로부터 막대한 양의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제목의 팩트시트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아사히는 “일본 문서에 있는 사업 21건의 규모는 총액이 4000억달러(약 569조원)지만, 미국 문서에서는 5000억달러(약 711조원)를 넘는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미국이) 어떻게 숫자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국 문서에는 일본 자료에는 없는 내용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일본에 ‘역수입’하고, 도쿄가스와 JERA가 미국 알래스카주 액화천연가스(LNG)를 구매하겠다는 문서를 체결했다는 것은 미국 문서에만 들어있다.
미국 문서에는 일본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규제 강화법으로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유지할 것이라는 문구도 포함됐다. 투자와는 직접적 관계가 없는 내용이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미국이 투자 관련 문서에 이러한 내용을 넣은 의도를 알 수 없다는 견해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